국내 자동차산업과 국가 경제침체 극복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출 효자상품으로

'라세티 프리미어'가 주목.

국내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자동차 중 가장 많이 수출된 모델은

22만5,434대가 수출된 GM대우의  젠트라X'다. 전년도에 17만822대로 판매 4위였으나 지난해에 1위로 올라선 것.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대형차 수요 급감에 따른 수순으로, 소형차인 GM대우의 '젠트라X'가 가장 많이 수출

된 것으로 풀이.

그 뒤를 이어 수출 효자상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차량이 바로 '라세티 프리이머

(수출명: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다.

전 모델인 '라세티'의 경우, 전년도 20만5,105대로 국내 수출차 2위를 차지한 저력을 지녀

'라세티 프리미어'의 해외 수출 실적도그 못지 않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국내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모델은, 디젤 승용차가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유럽시장을 겨낭해 개

발된 수출 전략형 모델로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수출에 있어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

GM대우 릭라멜 부사장은 "GM대우는 150개 국가에 750만대를 수출하며 지역 발전과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

다"며,"시장 상황은 좋지 않지만 콤팩트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의 판매 신장과 수출로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오늘 2.0 디젤엔진이 장착돼 강력한 힘과 연료 효율성을 갖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모델 시승행사

와 더불어,GM대우 군산공장 인근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 내•외부 인사 및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

세티 프리미어 수출 1호차 선적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