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짧은 대출지식으로 인해 괜히 300만원 손해본 느낌이네요..

사연인즉..

제가 작년 2007년도에 스퐁이를 사면서 대출을 받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대출금

상환기간동안 매월 같은 금액 내는방식..)으로  매월 30만원정도 대출상환을 하고 있었드랬죠..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원금을 갚아나가자는 생각에 가끔씩 1~20만원정도씩 생각날때마다

상환계좌로 입금을 했던것이 지금까지 약 300만원정도 되는데요..

항상 1~20만원씩 상환을 하고나서 원금상환이 되었는지는 확인을 안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얼마나 상환됐나 확인해볼겸 해서 상환내역 확인해보니

100만원 한꺼번에 상환했던 금액은 뜨는데 1~20만원씩 상환했던 금액은 어디에도 없더군요.

그래서 고객센타에 알아본결과...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에서 상환계좌로 입금했을시....

매월 상환금액의 2배되는 입금액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부분상환처리가 되는데..

2배가되지않는 금액은 그냥 매월 상환금액의 선납처리가 된다는거더군요 ㅡㅡ;;

예를 들어 제가 매월 상환금액이 30만원일 경우..

100만원을 상환계좌로 입금하면.. 당연히 30만원의 2배금액이기때문에...

원금에 대한 상환처리가 자동으로 되고..

10만원만 입금한경우. 캐피탈회사에 전화해서 상환처리요구를 하지 않는 이상..

그달의 상환금액에 대한 선납처리로 인식하면서, 30만원 월상환액에서 10만원을 제하고..

그 달의 상환액은 20만원만 출금이 되는거라네요 ㅡㅡ;;

30만원 입금한경우는 당연히 그 달의 상환금액은 0원이 되는거죠.. 한마디로.. 선납처리 ㅡㅡ;;

제가 설명을 잘 하지 못해서 이해하셨을런지 모르겠네요 ㅡㅡ;;

아무튼간에 저의 짧은 대출지식으로 인해 괜히 1~20만원씩 원금상환한다고 조금씩 입금했던돈이

원금상환은 고사하고... 그냥 매월상환액의 선납처리만 된것만 생각하면 좀만 더 일찍 확인했더라도

그 300만원 원금상환되면서... 매월 상환금액이 조금이라도 더 낮아졌을텐데요 ㅎㅎㅎ

모든게 저의 무식함때문이네요 ㅡㅡ;;

다른 횐님들도 확인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