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바기께서 747을 언급했을때,
경제성장률 7% 성장이 설마, 5년중 어쩌다 한,두해 7% 성장을
하겠다는것은 아닐겁니다.

지난 정권의 5년간 평균 성장률이 4%대 후반 이고,
그걸 경제 파탄이랍시고 경제 살리겠다고 한것이 7% 성장이므로
이건, 5년 임기중 평균 성장률로 보는게 맞겠지요...?

그럼, 과연 임기중 평균 7% 성장...가능할까요 ?
액셀 오디갔냐... 함 해보자.

임기 직전 년도 국민총생산(GDP)를 계산하기 쉽게 10,000원이라고 치고...
매 년, 7% 성장을 한다면...

2008년...  7%    10,700
2009년...  7%    11,449
2010년...  7%    12,250
2011년...  7%    13,108
2012년...  7%    14,026

즉, 기준년도인 임기초에 비해 5년후 약 40.2% 의 성장이로군요.

그럼, 이미 2008년 GDP 성장률을 2.5%로 말아먹고

올 해 성장률이 큰 폭 마이너스 전망이 우세한 이 마당에,
5년후 40% 정도 성장을 하려면... 앞으로 우찌 해야되나?

2008년...  2.5%   10,250
2009년...   -4%     9,840   ( IMF의 성장 전망치 적용시)
2010년... 12.5%   11,070
2011년... 12.5%   12.454
2012년... 12.5%   14,010

올 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4%를 적용시에는
그 이후 남은 임기 3년간 12.5%씩  경이적인 초고속 성장을 해야
5년간 평균 7% 성장치와 비슷해 지는군요.

중국이 2007년까지 10~11%씩 매 년 성장할때,
중국펀드들 대박으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과연, 가능할까...?

최근, 최악의 전망치 -7% 를 적용하면...

2008년...  2.5%   10,250
2009년...   -7%     9,533   ( CSLA 전망치 적용시)
2010년...   14%   10,867
2011년...   14%   12,388
2012년...   14%   14,123    

컥, 남은 임기 3년간 14%씩 성장해야...

올 해, 마이너스 성장만 간신히 면한다면?

2008년...  2.5%   10,250
2009년...    0%    10,250    <--- 마이너스 성장만 면하자
2010년...   11%   11,378
2011년...   11%   12,629
2012년...   11%   14,018  

그래도, 3년간 11%씩 꼬박 꼬박 성장해야 합니다.

고로,
명바기의 7% 성장률은 영 물 건너 갔거나,
아니면, 몇년전의 중국처럼 11%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해야 하는 바...

여전히 명바기가 7% 성장 약속을 지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분들은,
중국의 사례에서 본 바...
집 팔고, 논 팔고, 자식과 마누라만 빼고 돈 되는건 다 내다 팔아서리
올 해, 주식이나 펀드에 푹~ 묻어두시면 엄청난 돈 좀 만지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혼자 대충 계산해것이므로
주식이나 펀드 했다가 몇 년후 잘못되어도, 절대 책임질 의사는 없음이며
성장률 계산 방법이 틀렸으면 올바로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투자시 맨 위의 역대 50여년간 11%이상 고성장을 한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나 먼저 확인해보는 센스~ ^^

아, 오늘 올린 글이 대체 몇개여~
집에나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