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고성장 모델로 부러워 마지 않던 아이슬란드는
젤 먼저 IMF 구제금융 받는 신세로 전락하더니,급기야
국가를 부도위기로까지 몰고 간데 대한 몇 개월간의
폭동과 시위로 현 정권이 퇴진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프랑스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기업에 유리한 경기부양책과
깊어가는 실업률, 큰 폭의 경기후퇴등으로 노조의 반발을
불러 일으켜 오늘 최대 노조연합인 노동총연맹(DGT)을 비롯,
8개 노조연맹이 모두 참여하고 데다 민간분야는 물론 철도·
지하철·버스·가스·전기·공영방송·학교·병원·대다수의 공공 영역
노조가 참여하는 이른바 '검은목요일'이라 불리는 '총파업'에 돌입.
특히, 방송법 개정등 사르코지가 고집하는 몇 몇 개혁안은 MB의
그것과 유사하대나 어쨌대나...

독일도 비슷한 시기 독일의 항공, 철도 노조도 임금임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등 9개 대도시에서
교통 대란 우려.

그리스는 작년 말 한달여간의 격렬한 반정부 시위 이후,
이번에는 농산물 가격 폭락에 화가 난 농민들의 고속도로 점거와
인접 4개국의 국경 폐쇄에 겹쳐 공공부문 근로자들까지 가세 하여
정국의 혼란이 증폭중.

이탈리아도 조종사들의 파업과 국립대학 지원금 삭감등의 교육
개혁안에 반발한 교수, 학생들의 대규모 시위로 교통마비등 몸살중

리투아니아도 정부의 긴축 경제에 항의하는 7000여명의 시위대가
국회의사당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여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

라트비아도 1만여명의 시위대가 실업률과 경제 파탄에 항의하며
의회 점거농성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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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2월 임시국회, 경제파탄, 졸업시즌 실업대란등
국내도 민심 흉흉하기는 유럽 못잖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