풉~ 서른넘어서도 찌질대기는.... ㅡ.ㅡa
- [충,서경]새벽(多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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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되었나요...
아버지께서 그동안 살살 타고 다니시던 애마... 손세차만 세시간 걸리던 그 세단 애마...
중고차 매물로 내놨습니다.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여기저기서 한 몇일 전화가 오더군요... 어떤사람은 대전에서... 차 량 위치 물어보더니...
올때 연락달라고 했더니... 전혀 연락도 안하고와서 슬쩍 보다가 어머니에게 걸려서
(어머니가 누가 차량 유심히보길래 물어봤답니다. 누구시냐고....)
차보러 왔다고... (참나 올때 연락준다고 해놓고 왜 몰래와서 보고 가는지.. ㅋㅋ )
그래서 아버지가 나가셔서 차량 설명도 해주고 시운전 필요하면 해보시라고 키도 주었다죠...
동네한바퀴 돌고 맘에안들었는지 그냥 가셨다죠.. 머 그래도 좋습니다. 그럴수도 있으니...
근데 그 이후 한사람... 30대 초반이라고... 결혼까지 한 가장이....
명절 연휴 몇일 남기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판다 자기 서울 어디에서 무슨일한다 부터 해서
1호차 운전병이었다 그 차종 어디가어떻고 몇년식 모델이 어디가 어떻고 하면서 참...
해당 차종과 연식에 대해서 많이도 알더군요(딜러는 아니구요..)
제가 그냥봐도 저희 아버지보다 그 차에 대해 더 많이 아는듯...
그러더니 네고해달라고 해서.. 이래저래 멀리서 오니까 네고 해줬습니다.
명절 연휴 시작되기 하루전이라 차편이 안되어서 내려오기 머하다고... 그래서 그럼 연휴끝나고 내려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죠... 계약금도 안받고 전화 몇일에 걸쳐 여러차례 했으니 사람대 사람의 신뢰로 말이죠...
그러더니 명절전날 자정지나서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가 구매할테니 사이트에 올린거 내려달라고...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나서 저는 피곤해서 잤는데 다음날 오전에 또 전화왔더군요... 왜 안내렸냐고...
참나...당황스럽게도 따지는 투라...어제밤에 피곤해서 그냥 잤다고 사정얘기하고..
사이트 매물 올린거 내용에 예약중이라고 제일위에 적어놨죠...
(삭제하면 현 구매의사자가 구매펑크내게 되면 또 등록해야하기때문에... )
그리고... 바로 오늘오전, 예정된 매매일 입니다. 오늘 매매한다고 구정바로 전날 바쁘게 아버지 모시고
구청, 동사무소, 차량등록 사업소 다니면서 서류준비하고 어쩌고 했는데...
오늘 오전 10-11시면 온다고 한분이 오후 12시 50분... 점심시간 다 끝나가는데 연락도 없고해서
전화를 드려봤죠... 근데 오전에 회사에 일이 생겨서(동료가 출근안해서 부득이....)
출근을 했다고 하더군요... 머 그럴수도 있죠.. 세상 살다보면...그런데.. 그런 사정이 생기면
전화한통이나 하다못해 문자한통이라도 날려줘야하는게 기본 매너 아닌가요?
살다보면 별의 별 사람 만나보지만 단 몇십만원갖고 찌질대는 30대 가장이라니...
황당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사람맘이 간사해서 똥누러 갈때 다르고 똥누고 나서 다르다고 하지만
이건 머 지 혼자 똥 다 누었다고 걸려있는 두루말이 휴지 떼어서 들고 나온 꼴이란 말이죠...
차라리 긴 연휴기간이라 깜빡하고 잊고있었다면 몰라도 하루전인 어제밤 12시쯤 전화해서
내일 오전에 내려갈려고 기차 예약까지 했다던 사람이 아침에 바빠서 연락못드렸다는게 말이안되죠.
예약한거 취소하면서 전화한통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이런 사람... 반드시 차선 변경할때 뒤에 위치한 차량을 위해 깜빡이한번
안켜는 그런 인간일겁니다...(비약이 심할지 몰라도.... 쩝...)
아놔... 명절 잘 보내고 아침부터 어이없는 시츄에이션이라 황당해서 몇자 푸념삼아 올려봅니다.
그분한테는 안판다고 전화상으로 통보했습니다.
( 이럴줄 알았으면 계약금이라도 받아두고 전화도 핸드폰으로 하지 말껄 제길슨... ... )
아버지께서 그동안 살살 타고 다니시던 애마... 손세차만 세시간 걸리던 그 세단 애마...
중고차 매물로 내놨습니다.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여기저기서 한 몇일 전화가 오더군요... 어떤사람은 대전에서... 차 량 위치 물어보더니...
올때 연락달라고 했더니... 전혀 연락도 안하고와서 슬쩍 보다가 어머니에게 걸려서
(어머니가 누가 차량 유심히보길래 물어봤답니다. 누구시냐고....)
차보러 왔다고... (참나 올때 연락준다고 해놓고 왜 몰래와서 보고 가는지.. ㅋㅋ )
그래서 아버지가 나가셔서 차량 설명도 해주고 시운전 필요하면 해보시라고 키도 주었다죠...
동네한바퀴 돌고 맘에안들었는지 그냥 가셨다죠.. 머 그래도 좋습니다. 그럴수도 있으니...
근데 그 이후 한사람... 30대 초반이라고... 결혼까지 한 가장이....
명절 연휴 몇일 남기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판다 자기 서울 어디에서 무슨일한다 부터 해서
1호차 운전병이었다 그 차종 어디가어떻고 몇년식 모델이 어디가 어떻고 하면서 참...
해당 차종과 연식에 대해서 많이도 알더군요(딜러는 아니구요..)
제가 그냥봐도 저희 아버지보다 그 차에 대해 더 많이 아는듯...
그러더니 네고해달라고 해서.. 이래저래 멀리서 오니까 네고 해줬습니다.
명절 연휴 시작되기 하루전이라 차편이 안되어서 내려오기 머하다고... 그래서 그럼 연휴끝나고 내려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죠... 계약금도 안받고 전화 몇일에 걸쳐 여러차례 했으니 사람대 사람의 신뢰로 말이죠...
그러더니 명절전날 자정지나서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가 구매할테니 사이트에 올린거 내려달라고...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나서 저는 피곤해서 잤는데 다음날 오전에 또 전화왔더군요... 왜 안내렸냐고...
참나...당황스럽게도 따지는 투라...어제밤에 피곤해서 그냥 잤다고 사정얘기하고..
사이트 매물 올린거 내용에 예약중이라고 제일위에 적어놨죠...
(삭제하면 현 구매의사자가 구매펑크내게 되면 또 등록해야하기때문에... )
그리고... 바로 오늘오전, 예정된 매매일 입니다. 오늘 매매한다고 구정바로 전날 바쁘게 아버지 모시고
구청, 동사무소, 차량등록 사업소 다니면서 서류준비하고 어쩌고 했는데...
오늘 오전 10-11시면 온다고 한분이 오후 12시 50분... 점심시간 다 끝나가는데 연락도 없고해서
전화를 드려봤죠... 근데 오전에 회사에 일이 생겨서(동료가 출근안해서 부득이....)
출근을 했다고 하더군요... 머 그럴수도 있죠.. 세상 살다보면...그런데.. 그런 사정이 생기면
전화한통이나 하다못해 문자한통이라도 날려줘야하는게 기본 매너 아닌가요?
살다보면 별의 별 사람 만나보지만 단 몇십만원갖고 찌질대는 30대 가장이라니...
황당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사람맘이 간사해서 똥누러 갈때 다르고 똥누고 나서 다르다고 하지만
이건 머 지 혼자 똥 다 누었다고 걸려있는 두루말이 휴지 떼어서 들고 나온 꼴이란 말이죠...
차라리 긴 연휴기간이라 깜빡하고 잊고있었다면 몰라도 하루전인 어제밤 12시쯤 전화해서
내일 오전에 내려갈려고 기차 예약까지 했다던 사람이 아침에 바빠서 연락못드렸다는게 말이안되죠.
예약한거 취소하면서 전화한통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이런 사람... 반드시 차선 변경할때 뒤에 위치한 차량을 위해 깜빡이한번
안켜는 그런 인간일겁니다...(비약이 심할지 몰라도.... 쩝...)
아놔... 명절 잘 보내고 아침부터 어이없는 시츄에이션이라 황당해서 몇자 푸념삼아 올려봅니다.
그분한테는 안판다고 전화상으로 통보했습니다.
( 이럴줄 알았으면 계약금이라도 받아두고 전화도 핸드폰으로 하지 말껄 제길슨... ... )
댓글 6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별의별놈 다있군요.. 나이30넘어서 진상짓이나 하고있고 새해부터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저렴하게 내놨는데 진상짓 떨면서
현장에서 깎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류가 아닌가 싶네요
현장에서 깎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류가 아닌가 싶네요
무조건 계약금 받아놔야겠네요 나중에 돌려주는 한이 있어도 ^^
전 너무 중고장터에서 많이 사서 까먹는 적이 있는데 이해바랍니다 ^^
새해에 액땜하셨네요 ^^ 좋은일만 있으실겁니다 ㅎ
전 너무 중고장터에서 많이 사서 까먹는 적이 있는데 이해바랍니다 ^^
새해에 액땜하셨네요 ^^ 좋은일만 있으실겁니다 ㅎ
갑자기 그차에 관심이 가는 1인.. ㅎㅎ
그정도면 세컨카로는 멋지겠는데요. ^^*
보배와 엔에서 100만원이하/충청/내용제일위에 계약중/으로 검색하믄 나오겠군요. ^^;
그정도면 세컨카로는 멋지겠는데요. ^^*
보배와 엔에서 100만원이하/충청/내용제일위에 계약중/으로 검색하믄 나오겠군요. ^^;
직거래 펑크내서 계약중 요 단어는 빼버렸습니다. ㅎㅎ
사실 오늘 그런 일 있고나니까 아버지도 애마 파는게 영 안내키시는지 걍 폐차할때까지 타실까 하시더군요...
사실.. 정말 아까운 차인데... ㅡ.ㅡ
사실 오늘 그런 일 있고나니까 아버지도 애마 파는게 영 안내키시는지 걍 폐차할때까지 타실까 하시더군요...
사실.. 정말 아까운 차인데... ㅡ.ㅡ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뭘해도 안 지킵니다...
잘 하셨어요...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잘 하셨어요...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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