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비에 대한 생각들..
- [서경]다섯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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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비 그래프는 것은 자동차의 4행정 기관이 작동할때
연료와 공기와의 비율이 배기가스 및 토크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려준다.
실제로 자동차의 엔진의 설계 및 자동차의 제조시 가장 이론적이면서도
가장 실질적인 자료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 그래프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은 대부분은 14.7:1(공기:연료)이라는 공연비를 사용한다.
보는바와 같이 그 지점이 연료소비율이 가장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보는바와 같이 토크의 하향곡선에 위치한다. 즉 출력의 함몰부분이다.
유럽의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13.1:1로 공연비를 잡는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비교하건데 강한 자동차의 힘을 얻을 수 있다.
왜 그럴까??
가장 큰 이유는 엔진의 내구성이라고 한다. 엔진의 성능에 자신있는 유럽의 경우 강한 토크를 기준으로
자동차를 설계 제조하는 한편, 내구성에 약간 소심한 우리나라의 경우 14.7로 공연비를 잡는 것이다.
실제로 14.7을 넘어서는 구간이 연료소비율이 가장 낮은데 한 자동차 회사가 린번이라는 구간을
이곳으로 설정하여 자동차를 제조하였다. 그러나 그 구간에서는 힘이 없어 오히려 단종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게 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많은 오너들이 튜닝에 매달린다.
공기량을 늘리기도, 배기량을 늘리기도, 연료량을 늘리기도..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공연비를 맞춰주는 것이다.
흡입량을 늘렸다고 자동차의 성능이 높아질까?
배기량을 늘렸다고 자동차의 성능이 나아질까?
연료량을 늘렸다고 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될까?
대답은 그때그때 다르다..
왜?? 바로 공연비에 그 대답이 있는 것이다.
잘 맞추는 것이 이론이고 지혜이고 실질적이라고 생각된다.
튜닝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이 부분을 염두하고 튜닝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디젤의 경우 공연비가 18.1 - 19 정도 된다고 하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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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기화기방식의 LPG엔진에서나 공연비를 잘 맞춰줘야 연비가 좋아지고 출력이 좋아지는
정비기술이 있긴 합니다.
요즘은 LPG엔진도 LPI라는 이름으로 연료를 직분사 합니다.
요즘엔진은 대부분 엔진의 각부에 에어플로우 센서, 산소센서, 크랭크앵글센서등..
각종 센서의 측정값을 ECU에 보내.. 연료분사량을 직접 조절합니다.
연료를 최소한 소모하면서,, 최대의 힘을 내는 엔진들이지요..
낮은 회전수의 강한 토크 중심의 설계는 예전 미국차들이구요..
유럽은 요즘 작은 엔진에 직분사방식.. 터보등을 이용해.. 출력도 높이고
연료소모량을 줄이고 있는 추세이고..
린번 엔진은 원래 유럽에서 부터 시작하였씁니다.
현대가 잠깐 시도 했다가.. 출력 부족으로인한 엔진 과부하 때문에
오히려 연료 소모량이 증가하는 이상한 엔진이 되어버려..
힘도없고 기름도 많이 먹는 엔진으로 낙인 찍혀버렸구요..
내구성에 소심한 국산엔진이라기 보다는..
큰차체에 작은엔진.. 기름은 덜 먹는 차.. 이런 국내 소비자의 성향이 아닐까요..
요즘은 성능을 중시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