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합의금 80만원 부르는 경우 5만원에 해결하는 방법
- [서경]불량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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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억해 놔야 겠네요.
법무법인 이 놈들 아주 돈독이 올라서..
애들 상대로 뭐하는 짓인지 원.
노래 무심코 다운받았는데 "80만원에 합의하자"
전과 안남고 소액 벌금만
고교생 김모(18ㆍ대전 중구)양은 지난달 경찰서에서 "저작권권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으니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김양을 고소한 모 법무법인은 "합의금 80만원만 주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며 '흥정'을 걸어왔다.
김양은 별다른 죄의식 없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노래 한 곡을 자신의 블로그에 '퍼온' 것 뿐인데 80만원을 주고 합의하거나, 아니면 자칫 전과자가 될 처지가 된 것이다.
관할 대전중부경찰서(서장 황운하)는 김양을 전과자로 만들지 않고, 합의금도 내지 않으면서, 저작권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묘안을 찾았다. 바로 '즉결심판'이었다.
중부서는 15일 김양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고, 대전지법은 김양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 저작권 위반으로 피소된 청소년에 대해 즉심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즉심은 형사입건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자료로 남지 않는다. 만약 기소된다면 전과자가 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도 수사자료가 남아 청소년의 장래에 부담이 된다.
김양의 어머니(54)는 "변호사란 자들이 멋모르고 실수한 학생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는 데 기가 막혔다"며 "즉심으로 잘 해결돼 딸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부서 황정인 수사과장은 "청소년의 사소한 저작권 위반에 대해 즉심제도를 활용하면 합의금을 받지 못하게 된 법무법인의 '묻지마식' 고소 행태가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법무부도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저작권자와 계약한 일부 로펌이 청소년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고소를 남발하는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이 달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대상자가 초범이고 미성년자이면 고소를 각하하고, 재범 이상인 경우 선도교육 조건부로 기소유예 처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저작권법 위반 고소사건은 2006년까지 매년 1만 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7년 2만333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무려 7만8,538건으로 3배 이상 폭증했다.
일부 로펌은 청소년 60만원, 대학생 80만원, 일반인 100만원 등으로 합의금을 정해놓고, 아르바이트생까지 동원해 인터넷에서 저작권 위반 사례를 찾아서 무더기로 고소장을 보내고 있다
법무법인 이 놈들 아주 돈독이 올라서..
애들 상대로 뭐하는 짓인지 원.
노래 무심코 다운받았는데 "80만원에 합의하자"
전과 안남고 소액 벌금만
고교생 김모(18ㆍ대전 중구)양은 지난달 경찰서에서 "저작권권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으니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김양을 고소한 모 법무법인은 "합의금 80만원만 주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며 '흥정'을 걸어왔다.
김양은 별다른 죄의식 없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노래 한 곡을 자신의 블로그에 '퍼온' 것 뿐인데 80만원을 주고 합의하거나, 아니면 자칫 전과자가 될 처지가 된 것이다.
관할 대전중부경찰서(서장 황운하)는 김양을 전과자로 만들지 않고, 합의금도 내지 않으면서, 저작권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묘안을 찾았다. 바로 '즉결심판'이었다.
중부서는 15일 김양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고, 대전지법은 김양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 저작권 위반으로 피소된 청소년에 대해 즉심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즉심은 형사입건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자료로 남지 않는다. 만약 기소된다면 전과자가 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도 수사자료가 남아 청소년의 장래에 부담이 된다.
김양의 어머니(54)는 "변호사란 자들이 멋모르고 실수한 학생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는 데 기가 막혔다"며 "즉심으로 잘 해결돼 딸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부서 황정인 수사과장은 "청소년의 사소한 저작권 위반에 대해 즉심제도를 활용하면 합의금을 받지 못하게 된 법무법인의 '묻지마식' 고소 행태가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법무부도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저작권자와 계약한 일부 로펌이 청소년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고소를 남발하는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이 달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대상자가 초범이고 미성년자이면 고소를 각하하고, 재범 이상인 경우 선도교육 조건부로 기소유예 처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저작권법 위반 고소사건은 2006년까지 매년 1만 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7년 2만333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무려 7만8,538건으로 3배 이상 폭증했다.
일부 로펌은 청소년 60만원, 대학생 80만원, 일반인 100만원 등으로 합의금을 정해놓고, 아르바이트생까지 동원해 인터넷에서 저작권 위반 사례를 찾아서 무더기로 고소장을 보내고 있다
[서경]불량..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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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총경은 경찰 내부에서도 정말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먹고 살기가 그리 힘든가... 배운넘들이 더 나뻐...
울회사 선배도 얼마전에 80 줬다는데...
저런 명바기 같은 새끼들 공부해서 그따위로 써먹으라고 변호사 되앗냐.. 거지만도 못한것들..
저작권 관련해서,, 조심하며 일하는 입장에서,, 정말 너무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영화나 음악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아 감상하는 주제에 이 장르는 어떻고 그 아티스트가 만드는 음악이 음악이냐 따위의 말을 하면서 자기가 무슨 마니아인 척하는 인간들을 보면 얼마나 얄미운지..
남의 것을 훔쳐다 즐겼다면 벌금 맞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저작권이 자리잡히기 위해서 억울한 일들이 생기고 있지만 스스로가 조심하는수 밖에 없을듯..
남의 것을 훔쳐다 즐겼다면 벌금 맞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저작권이 자리잡히기 위해서 억울한 일들이 생기고 있지만 스스로가 조심하는수 밖에 없을듯..
사실....저작권은 지켜져야죠...하지만 법무법인의 무차별적인 고소는 쫌 심하다는....
ㅡㅡ;; 나쁜놈들....된장..
학생들 코 묻은돈 뻇을라고 별짓거리 다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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