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월드 불허 진짜 이유 따로 있지만, 공개할수 없다"
- 아침가리
- 1240
- 11
참여정부 시절 윤광웅 국방장관을 보좌했던 국방전문가 A씨는 12일과 14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성남공항이 가진 군사전략상의 중요 요소가 있다. 북한과 직결된 문제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은
물론 국회의원들에게도 공개하지 못한다. 이걸 공개하면 왜 제2 롯데월드 신축을 허가할 수 없는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만 북한을 매우 이롭게 할 수 있다."
"지난 정부에서도 송파구가 지역구였던 이근식 의원과 박계동 의원이 이와 관련된 답변을 요구했지만
그런 문제 때문에 설명해 주지 못했다"
"내가 (참여정부 시절) 국방부에 들어가 보니까 제2 롯데월드 신축문제가 큰 쟁점 중 하나였다
당시 나는 적절하게 해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공군이 난색을 표하기에 그 이유를
보고하라고 했다"
"내가 이해해야 정치권을 설득할 수 있을 것 아니냐는 논리를 펴며 신축 불허의 핵심 내용을
브리핑 받았다. 그후에야 왜 제2 롯데월드를 추진하면 안되는지 알게 됐고, 신축 불허에 동의할 수
있게 됐다. (참여정부에서 국방부장관을 지낸) 김장수 한나라당 의원도 그 내용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직접 공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 거론되고 있는 안전문제는 아니다. (롯데의 안대로 제2 롯데월드가 생기면) 전시 전투기
운용문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성남공항을 이전해서도 안되고 (활주로 등을) 변경해서도 안된다.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전시상황에서는 항법장치 보강 등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성남공항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곳이다. 성남공항이 전시에 갖게 될 중요한 전략 역할이
상실되면 우리 공군의 전력도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신축을 허가해주려고 한다면 국방장관은 '이런 이유가 있어 추진하면
절대 안된다'고 (대통령을) 설득해서 포기하도록 해줘야 한다"
"그런데 이상희 장관은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이 장관이 합참 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등을
할 때 쟁점이 됐던 사안이다. 적어도 5~6년 이상 직접적으로 제2 롯데월드와 관련된 보직에서 일하면서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장관에게 보고까지 했던 분이다. 하지만 장관이 된 이후 국가안보와 직결된 부분을
지키지 못했다."
(기사전문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9126
-----------------------------------------------------------------------------------------
안보 전략이나 전술상 중요한 무언가가 있긴 한 모양인데,
마치, 알려지면 엄청난 국가 기밀쯤 되는 뉘앙스가 폴폴 풍기는군요.
(성남공항 부터 롯데월드 부지 밑을 통과해서 평양까지 직통으로 땅굴을 파놓은건 아닐까...^^)
"알려지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절대로 말 할 수 없다..."
에혀~ 저 양반도 꽤나 답답 하겠습니다.
" 북한을 매우 이롭게 할 수 있다 !! "
저건, 대통령이란자가 '친북' 세력 이란 소린데...
대통령이 안보를 저해하여 북한을 이롭게 했으면, 명백한 탄핵 사유일터 ...
국가보안법에 의거 수사에 착수해야 하는거 아닌감...
대통령이 지시한 증거가 있냐고...?
.
.
.
.
지난 4월, 신참 대통령이 국방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함...
정론직필이라고 박박 우기는 조선일보의 자매지인 <월간조선>에서 쓴 거니까... 틀리진 않을듯...
(혹, 옮긴 대통령 발언이 허위 사실이라고 해도 유포 책임은 월간조선에 있음. 본인은 그저 쪼끔 인용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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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2008년 9월호, "[추적]제2롯데월드 건설 논란" 중에서'고대로'...발췌>
전경련의 건의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제2 롯데월드 건설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李相憙(이상희) 국방부장관이 공군의 기존
입장을 대변하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은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전경련 관계자가 전한 회의 상황.
“555m에 이르는 제2 롯데월드 건물이 완성되면, 외국 國賓(국빈)을 태운 대형 비행기가
서울공항을 이용할 때 위험할 수 있습니다.”(이상희 장관)
“1년에 한두 번 오는 외국 국빈 때문에 건설에 반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외국 국빈들이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을 이용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이명박 대통령)
“….”(이상희 장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보세요.”(이명박 대통령)
“국방부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이상희 장관)
“그런 식이니까, 14년 동안 결정이 안 난 것 아닙니까. 날짜를 정해 놓고, 그때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세요.”(이명박 대통령)
“네.”(이상희 장관)
지난 5월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 대변인은 “제2 롯데월드 건립 절대 불가”라던
기존 입장에서, “제2 롯데월드 건설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ttp://monthly.chosun.com/board/view_turn.asp?tnu=200809100025&catecode=C&cpage=1
대통령이 장관에게 저렇게 말 했으면, 거의 협박 수준아닌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성남공항이 가진 군사전략상의 중요 요소가 있다. 북한과 직결된 문제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은
물론 국회의원들에게도 공개하지 못한다. 이걸 공개하면 왜 제2 롯데월드 신축을 허가할 수 없는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만 북한을 매우 이롭게 할 수 있다."
"지난 정부에서도 송파구가 지역구였던 이근식 의원과 박계동 의원이 이와 관련된 답변을 요구했지만
그런 문제 때문에 설명해 주지 못했다"
"내가 (참여정부 시절) 국방부에 들어가 보니까 제2 롯데월드 신축문제가 큰 쟁점 중 하나였다
당시 나는 적절하게 해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공군이 난색을 표하기에 그 이유를
보고하라고 했다"
"내가 이해해야 정치권을 설득할 수 있을 것 아니냐는 논리를 펴며 신축 불허의 핵심 내용을
브리핑 받았다. 그후에야 왜 제2 롯데월드를 추진하면 안되는지 알게 됐고, 신축 불허에 동의할 수
있게 됐다. (참여정부에서 국방부장관을 지낸) 김장수 한나라당 의원도 그 내용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직접 공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 거론되고 있는 안전문제는 아니다. (롯데의 안대로 제2 롯데월드가 생기면) 전시 전투기
운용문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성남공항을 이전해서도 안되고 (활주로 등을) 변경해서도 안된다.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전시상황에서는 항법장치 보강 등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성남공항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곳이다. 성남공항이 전시에 갖게 될 중요한 전략 역할이
상실되면 우리 공군의 전력도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신축을 허가해주려고 한다면 국방장관은 '이런 이유가 있어 추진하면
절대 안된다'고 (대통령을) 설득해서 포기하도록 해줘야 한다"
"그런데 이상희 장관은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이 장관이 합참 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등을
할 때 쟁점이 됐던 사안이다. 적어도 5~6년 이상 직접적으로 제2 롯데월드와 관련된 보직에서 일하면서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장관에게 보고까지 했던 분이다. 하지만 장관이 된 이후 국가안보와 직결된 부분을
지키지 못했다."
(기사전문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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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전략이나 전술상 중요한 무언가가 있긴 한 모양인데,
마치, 알려지면 엄청난 국가 기밀쯤 되는 뉘앙스가 폴폴 풍기는군요.
(성남공항 부터 롯데월드 부지 밑을 통과해서 평양까지 직통으로 땅굴을 파놓은건 아닐까...^^)
"알려지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절대로 말 할 수 없다..."
에혀~ 저 양반도 꽤나 답답 하겠습니다.
" 북한을 매우 이롭게 할 수 있다 !! "
저건, 대통령이란자가 '친북' 세력 이란 소린데...
대통령이 안보를 저해하여 북한을 이롭게 했으면, 명백한 탄핵 사유일터 ...
국가보안법에 의거 수사에 착수해야 하는거 아닌감...
대통령이 지시한 증거가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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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신참 대통령이 국방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함...
정론직필이라고 박박 우기는 조선일보의 자매지인 <월간조선>에서 쓴 거니까... 틀리진 않을듯...
(혹, 옮긴 대통령 발언이 허위 사실이라고 해도 유포 책임은 월간조선에 있음. 본인은 그저 쪼끔 인용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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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2008년 9월호, "[추적]제2롯데월드 건설 논란" 중에서'고대로'...발췌>
전경련의 건의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제2 롯데월드 건설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李相憙(이상희) 국방부장관이 공군의 기존
입장을 대변하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은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전경련 관계자가 전한 회의 상황.
“555m에 이르는 제2 롯데월드 건물이 완성되면, 외국 國賓(국빈)을 태운 대형 비행기가
서울공항을 이용할 때 위험할 수 있습니다.”(이상희 장관)
“1년에 한두 번 오는 외국 국빈 때문에 건설에 반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외국 국빈들이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을 이용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이명박 대통령)
“….”(이상희 장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보세요.”(이명박 대통령)
“국방부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이상희 장관)
“그런 식이니까, 14년 동안 결정이 안 난 것 아닙니까. 날짜를 정해 놓고, 그때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세요.”(이명박 대통령)
“네.”(이상희 장관)
지난 5월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 대변인은 “제2 롯데월드 건립 절대 불가”라던
기존 입장에서, “제2 롯데월드 건설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ttp://monthly.chosun.com/board/view_turn.asp?tnu=200809100025&catecode=C&cpage=1
대통령이 장관에게 저렇게 말 했으면, 거의 협박 수준아닌가...?
댓글 11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있을때 무조건 기업인에게 내주고 보세...
이 나라 부도 나겠네...ㅉㅉㅉㅉㅉ
이 나라 부도 나겠네...ㅉㅉㅉㅉㅉ
날짜를 정해 놓고 그때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세요.
->아아... 이건 회사에서 자주 듣던 소린데... 진짜 짜증이네...
->아아... 이건 회사에서 자주 듣던 소린데... 진짜 짜증이네...
대통령 보다는 조선총독부 총독님 같아요 - -;;
한심한 정부... 이래서 도덕성이 흠집없는 사람이 지도자로 나와야 하는건데.. 쩝.
군 보안에 관련된 내용들이 곳곳에 묻어나네요...
예전 군대시절에 이런 웹사이트에 보안 위반 관련 자료들을 수집한 때가 있었는데 ㅡㅡ;;
한 나라의 총수가 지 배부르려고 국가를 위기로 내모는 것인지...
예전 군대시절에 이런 웹사이트에 보안 위반 관련 자료들을 수집한 때가 있었는데 ㅡㅡ;;
한 나라의 총수가 지 배부르려고 국가를 위기로 내모는 것인지...
에효~가스통 들고 길길이 날뛰던 그분들은 어디에 계시나요?
그분들이 청화대 앞에서 가스통이라도 터트려야 되는거 아닌가요?
에효~눈오네요.
그분들이 청화대 앞에서 가스통이라도 터트려야 되는거 아닌가요?
에효~눈오네요.
가스통 아저씨들과 같은 편 먹기를 바래야 하는 일도 생기니...
어쩌면, 국민 대 화합 차원으루다가 롯데월드를 지으려고
밀어붙이는건지도 모를일이군요...ㅋ
어쩌면, 국민 대 화합 차원으루다가 롯데월드를 지으려고
밀어붙이는건지도 모를일이군요...ㅋ
측근인사 및 기관들 보은하느라 머리 용량이 꽉 차서 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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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