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드뎌 장착의 날이 밝았습니다.

이래저래 선장착하신 님들의 후기를 읽어보고 나서
저도 오늘 장착하기로 하고 부산에 장착점을 알아보니
추천장착점은 7~8만원을 부르기에
네이뇬을 찾아서 집근처를 알아보니 5만원짜리가 있기에 그리로 결정하고
오늘아침 마눌님 모셔다 드리고

남천동에서 부터 보조키를 만드려고
메까마뚜 열쇠점을 시작으로 하여
길가에 보이는 열쇠점을 둘러 둘러도 이모빌키가 없어서
결국 해운대까지 와서 부품점에서 구매 후  열쇠가계 가서 깍는데 2시간 소비...ㅡㅡ;;

이모빌등록은 안되었지만 물리적으로 들어가나 본다고
새로 깍은키 넣고 돌려보니 돌려는 지는데
과연 이모빌의 능력이 발휘되어 시동은 안걸리더군요...^ㅇ^

그러나 버뜨
주파수가 꼬여서인지
원래쓰던 2개의 키까지 모두 시동불가...OTL
5분간 시루다가 큐에 연락해보니
주파수가 꼬여서 그럴 수 있다고
긴급출동불러서 견인해오라는...ㅡㅡ;;

긴급출동불러놓고 심심해서 키넣고 깔짝거리다 보니
또 시동이걸리는군요
긴급출동취소...ㅡㅡ;;

자력으로 큐서비스가니깐
이력을 알고있는 아가씨가 빙그래 웃네요...ㅋㅋ

공짜로 등록하고(부품비6처넌+가공비5처넌)
겨우겨우
장착점에 와서 지금 차맞기고
겜방에서 후기 작성중입니다.

부디 시련이 많았던만큼
사용시에는 트러블없이 작동하길 바라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