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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생님도 대한민국에 있네요..


저는 전교조 교사입니다
(서프라이즈 / 지니샘 / 2008-12-06)




선생님 이름이 인터넷에 떴어요.


퇴근하는데 한 아이가 나를 보고 달려와서 말합니다.

"선생님 이름이 인터넷에 떴어요."
"그래? 왜?"
"전교조 선생님들 명단이라는데요."
"그렇구나."
아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은 제가 전교조인 줄 알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저는 전교조임을 밝힙니다. 떳떳하고 자랑스럽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문제가 있어 저 자신도 비판하곤 하지만 '참교육'이라는 큰 뜻에 동의하고 잘못된 것은 고쳐가면서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전교조라고 인터넷에 밝혀진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하지만 명단공개는 분명히 불법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명단을 공개한 그들과 지금 댓글로 찌질대는 분들의 개인정보를 조사해서 또라이 집단이라고 규정하면서 직업과 이름을 공개한다면 어떨까요? 예. 불법입니다. 그들이 그런 짓을 한 것입니다.



1. 한 집단을 이적단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명예훼손)
2. 개인의 동의 없이 정보를 공개하는 것(개인정보 보호법)



저는 6학년을 주로 가르치는데, 우리나라는 '법치국가'라고 가르칩니다. 그들의 행동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그러면 법에 의해 처벌을 받으면 됩니다. 이렇게 6학년 아이들도 이해하는 간단한 사회적 규칙도 이해를 못하면서 '떳떳하다면서 왜 공개를 못하냐?'고 하시는 분들은 6학년 사회책부터 다시 공부하실 것을 권합니다. 이미 저는 충분히 제 의사에 따라 공개하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저의 의사와 상관없이 막무가내로 공개한 것이 불법이라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래도 이해 못하면 6학년 우리 반 아이보다 수준이 딸리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저는 교포 교사입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비난받고 지탄받는 전교조 교사이자 교포 교사입니다. 교포 교사가 뭔지 궁금하시죠? 교감-교장 포기 교사의 약자입니다. 교육계에서의 승진 구조는 평교사 - 부장교사 - (장학사) - 교감 - 교장 - (장학관) 대충 이렇습니다. 교감-교장이 교사를 평가하고 그것이 승진 점수가 됩니다. 당연히 전교조 교사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한 후배가 저에게 묻더군요.
"선배는 왜 전교조해요? 교장-교감이 되지도 못하는데?"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교사가 된 거지. 교장-교감이 되기 위해 교사가 된 건 아니야."





제가 전교조 교사로서 미움받게 된 사건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례는 제가 강남 지역에 살 때 경험한 것이고, 지금 강북에 살면서는 경험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제가 있는 학교에는 전교조 선생님이 25명 정도 되거든요(이번에 명단에는 8명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1.
"어이 정 선생. 나중에 자식 결혼할 때 말이야, 그래도 교감, 교장 정도는 되야지 위신이 서는 거 아니겠어?"
이런 식으로 저를 유혹합니다만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자식 결혼식장에서의 저의 위신 때문에 저의 뜻을 저버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싸가지 없는 선생이 됩니다.



2.
"정 선생. 스카우트하면 부모님과 업체로부터 돈을 받는다는 거 다 알고 있어. 나도 스카우트 꽤 했었다고."
"교감 선생님. 저는 출장비 외에 따로 받는 돈은 절대로 없습니다. 저에게 돈 달라고 하지 마십시오."
또다시 교감-교장의 권위에 도전하는 교사가 됩니다. 전 학교에서 돈과 향응을 요구하는 교감-교장 선생님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었습니다. 저에게는 안 통하니까 어머니들을 불러서 직접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3.
"정 선생. 이번에 결혼할 때 교장, 교감 선생님께 인사드려요."
"예. 당연히 인사드려야죠."
"내 말을 잘 이해 못한 것 같은데.... 교장, 교감 선생님께서 경조사에 다니려면 돈을 얼마나 많이 써야 하겠나? 그러니까 인사드릴 때 고맙다고 뜻으로...... 뭔 말인지 알지?"
당연히 돈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예의 없는 교사가 되었고 그 보복으로 사수한 꼬투리를 잡아서 저를 엄청 괴롭히셨죠. 사실 이런 식의 관행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4.
급식업체를 선정하는데, 몇 군데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교장이 미는 업체의 수준은 심각할 정도로 열악했습니다만 교장은 적극적으로 밀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결국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교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교장이 미는 업체를 떨어뜨리고 객관적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학교운영을 방해하는 교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만 이만 정리합니다. 제가 학교를 옮길 때 따라붙은 꼬리표는 '개XX'입니다. 처음에는 교감-교장 선생님께서 저를 많이 경계하셨던 것 같습니다. 학교를 옮겨서 5학년을 맡았는데, 나중에 부장님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정선생이 5학년이라고 해서 다른 부장들이 힘들겠다고 걱정을 해줬었어요. 나중에는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어요."
한 학기 지날 때쯤 이런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정 선생 소문으로 듣던 거와는 다르네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요."



왜 강남에 있던 학교에서는 '개XX'였는데, 강북에 있는 학교에서는 열심히 하는 교사가 되었을까요? 학교 민주화 정도의 차이입니다. 물론 전교조 선생님들 중에도 잘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전교조 교사라면 기본적으로 승진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전교조의 방침 중 하나인 '촌지'도 거부합니다(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제 주위에서 전교조 교사 중에 촌지받는 분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군대를 전역하고 학교에 가서 깜짝 놀란 것은 군대 못지 않게 권위적인 조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비민주적인 학교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 전교조 선생님들입니다. 저는 그 분들의 연수와 저서를 통해 공부했고 비슷한 철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전교조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전교조 교사만 훌륭한 교사라는 말이냐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전교조가 아닌 선생님들 중에도 함께 공부하고 존경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전교조 선생님들 중에도 아닌 분도 있겠지요. 제가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전교조 교사라는 이유로 비난받기 때문에 전교조 교사로서 항변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학년 초 4쪽 내외의 학부모 편지를 씁니다. 거기에 어떠한 선물도 받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힙니다. 학부모 총회 때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런 말을 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학년 초 학부모 편지에 밝혔듯 저는 어떤 선물도 받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충분한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항상 감사드리며 제게 맡겨진 아이들에게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그랬듯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공개가 불법적이긴 하지만 도리어 열심히 하는 것과 함께 학교의 부조리한 면을 개선하기 위해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전교조 교사들에게 힘이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제는 퇴근 길에 이름도 모르는 옆 반 아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잠시 눈이 마주쳤다가 그 아이가 씨익~ 하고 미소 짓더군요. 저도 씨익~ 미소 지었습니다. 그 미소가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더군요.



오래 오래 선생님을 하면서 그 아이들이 더 많이 미소지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주변에서 들리는 중징계 소식, 6.15 실천단 선생님들에 대한 국가보안법 재판 소식들은 위기감을 느끼게 합니다. 교직에서 오래 오래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는데..... 며칠 전 새벽,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읽고 패러디해 본 시를 한 편 올리며 이만 마칩니다.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두 점, 열 점, 백 점, 천 점......
그 이상의 부끄러움이 있지만.


그래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한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아이들이 미소지을 수 있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밤은 깊지만 멀리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서울 우이초 교사 정유진 드림

홈페이지 : http://yujin.ba.ro

교육활동보기 : http://iswing3.cafe24.com/zbxe/classstory/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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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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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카조 작성자 2008.12.08. 21:51
이런 선생님이 있어서 아직 우리 대한민국은 미래가 있는듯..
[충]사랑을주세요 2008.12.08. 21:58
약 7-8년 전 고등학생일때 저를 가르치시던 윤리 선생님과 국어 선생님이 전교조 선생님이셨습니다. 사실 다른 선생님 말고 그 두 선생님만 보자면 다른 어느 선생님보다 학생들 앞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떳떳한 분들이셨죠....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전교조가 반 교육집단처럼 여겨지고 있더군요.
도대체 대한민국에선 언제쯤 상식이 통하는 날이 올런지....
[충]AimHIGH 2008.12.08. 22:22
명단 공개를 꺼린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자랑스럽다면 굳이 명단공개를 꺼릴 필요가 없을텐데요.
[서경]라쥬 2008.12.08. 22:24
고등학교때 가장 기억나는 좋은 선생님들은 전교조소속교사였다는 거....우연일까요?
몰입형 2008.12.08. 22:27
전 윤리경영만 생각나네요...... 저도 우연일까요?
[충]사랑을주세요 2008.12.08. 23:06
저 고등학교때 전교조 선생님들께서는 당당하게 옷에 전교조 뱃지를 달고 다니셨는데요...그리고 아무리 떳떳하다 해도 본인의 동의 없이 정보를 공개한다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자신이 떳떳하다고 해서 다니는 직장과 이름등을 인터넷에 공개해 버린다면 과연 그게 옳은 일일까요?
[충]사랑을주세요 2008.12.08. 23:09
사실 전교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언론의 몫도 크다고 봅니다. 언론에 비춰진 전교조 활동들을 언론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교육정책에 반대한다면서 연가 투쟁..일 안하고 연가 쓰는 것도 꼴보기 싫은데 '투쟁'이라는 두드러기 돋는 단어까지 쓰고..그안의 그들이 왜 교육정책에 반대하는지 본질을 보려고 하지 않고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 그대로 보여지는게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제가 겪어본 전교조 선생님들은 학생들에 있어서 만큼은 참 열정적인 분들이셨습니다.

천랑 2008.12.08. 23:49
가까운 초등학교 선생님이 있어 이와 같은 글을 쓰신 전교조 선생님에 대해 얘기해 봤습니다. 참고로 그 분은 전교조도 아니고 교장-교감 선생님과 친분이 있는 분도 전혀 아니예요. 전교조 선생님들이 정책투쟁에 적극적인 것 맞는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책임을 가르치지 못하고 자유만 가르치게 되거나 나이가 40이 넘어도 기본적인 교구 다루는 법도 모르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위의 글 읽으며 전교조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졌는데, 역시 어느 집단이나 모든 사람들이 존경할 만한 역량을 지닌 것 아니었네요. 조금 아쉽지만 이런 논쟁 속에서 교육이 좀더 투명하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방향으로 잡히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경]다은아빠 2008.12.09. 00:03
부끄러웟 공개를 꺼린다는 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자랑스러워도 공개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실제로 능력있고 성실하고 훌륭한 교사도 전교조란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일선학교에선 비일비재 합니다. 동료들로부터가 안닌 관리자들로부터...) 명단 공개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이고요.. 본인이 공개하는 것이 아닌 것은 불법이고 불법이 정당화 될 수 없구요..
문제는 잘못된 언론으로 인해 전교조에 대해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는..
자기들 멋대로 공개한 사람들이 전교조의 명단을 공개할 권리도 없구요..
명단이 발생하여 개인이 당할 수 있는 사이버테러, 인신공격, 원칙않는 불이익을 누가 책임지나요?
[충]수야 2008.12.09. 00:10
힘없으면.. 핍박받는건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계속...
맹쓰아빠 2008.12.09. 00:25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뉴라이트연합...ㅋㅋ
공개를 하던말던이지만...
그 만큼 잘났으면 지들 먼저 명단 공개하고,,떳떳하게 전교조 명단 공개하던지..
내 자식은 전교조 선생님들이였으면 합니다..저 역시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맹쓰아빠 2008.12.09. 00:42
국민들 여론 안좋은 강부자에 타워 밸리스에 삽니다..
사기를 쳐서 돈을 벌었던, 성실하게 돈을 벌어 집을 샀던 ...
전부 사기꾼이라 칭하며, 실명에, 어디에 무슨 회사에서 근무하는지 명단을 공개한다면..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이라면 어떤 이유에서건
명예훼손에 개인정보 보호법에 어긋나는 불법이라는 겁니다..
유지원 2008.12.09. 02:19
같은 교사로서 참 많은 것을 생각케 합니다. 근데 전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교총이다 전교조다... 머리아프네요~ 전 오르지 학생만 생각합니다. 제가 인정받고 제 능력와 역량을 쏟아 부을 곳도 바로 제 학생들이거든요... 이념이고 정책이고 많은 논쟁이 오가지만 교사가 머무를 곳은 학교, 학생앞입니다. 아이들이 더 잘 압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무섭기도 합니다. ^^ 아무튼 교사는 하나의 연결선만 잡아당기면 됩니다. 바로 학생이죠~ 그럼 답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는 제 자신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느끼고 하루하루 갈수록 더 어렵기만 하네요~! 대한민국의 선생님들 화이팅합시다~! ^^ 화이팅!! 아이들아~! 화이팅!! ^^
[서경,경]한율아빠(튀김) 2008.12.09. 10:30
결국 정치하는 인성의 근간인 초등 교육까지도 맘대로 할려는 모양같네요. 용기있는 선생님께 감동했습니다. 의지 잃지 마시고 끝까지 나가세요. 화이팅입니다~
[충]그리고 2008.12.09. 10:53
울나라의 3대찌라시(조중동)에서 이상단체로 써버리면 일부 아둔한 국민은 그걱 고지곧대로 믿는 분들 많습니다. 조중동이 바로서야하는데..찌라시짓만 하고있으니 문제입니다.
[서경]네오블러드 2008.12.09. 11:38
전교조 소속 교사들을 모두 비난 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집단도 마찬가지겠지만 집단 마다 집단의 목적과는 약간 빗나가는 일부 회원들이 문제 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100명 중 1명 이라도 이상하면 그 집단을 이상하게 몰아가는 습성이 있는 듯..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저희 아버지가 중학교 고등학교 재단 이사장 이십니다.
전교조 분들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계시고 전교조 분들도 아버지와의 협조 관계를 잘 유지 하십니다.
일부 언론들의 몰아가기식이 문제라고 봅니다.
profile image
서경_강한남자 2008.12.09. 11:59
이분법적으로 이야기하면 위험하겠지만 전교조를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세력들을 보면 조중동과 뉴라이트에 한날당이 밀어준 서울시 공교육감에 사립학교 이사장식구들.......이분들이 적극적으로 싫어하는 전교조라면..지지에 한표
profile image
서경_강한남자 2008.12.09. 12:00
그리고 공개한다면 직불금 부정수령한 사람들이나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서경]뒹구리 2008.12.09. 13:07
엇...강북구 수유5동 우이초등학교인감????
헐.....모교 선생님이시네요...
[서경]GREAT 2008.12.09. 14:34
고등학교라 교원단체 생각할 겨를이 없네요~~
학생이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도움이 되어주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8.12.09. 16:20
지금 초등학생들이 어른이 되었을때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경]스포티치 2008.12.10. 10:48
어느 단체든 그 속에는 존경받을 사람이 존재하고 욕먹을 사람도 공존하고 있죠
전교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욕먹을 사람들의 행태와 언론의 집중 플레이가 전교조를 이상한 집단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전교조의 첫 마음이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듯 하여 아쉽습니다만
여전히 그 속에는 열정과 헌신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선생님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교조라는 이유만으로 지탄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몰입형 2008.12.12. 00:24
난몰라~ 왜모라~ㅣ나 몰라~ 왜몰라..... 시간이 마니 지나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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