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차를 뽑고 약13만 타고 타이어를 바꾸었다.
그다지 맘에 안들지만 많이 좋아졌다 하기에 아는 사람의 소개로 프리미엄급 N5000을 4개 한꺼번에
바꾸었다.
예상외로 초기 품질에 만족하고 타고 다녔다.  그래서 그 동안 넥센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바뀌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 것은 3-4만을 타고 나서 뒷바퀴에서 소음진동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간 3만정도 주행 후 앞뒤 위치변경을 하엿는데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그러다 우연히 5만 정도 주행 후 엔진오일을 갈다가 타이어 상태를 살피다 운전석 뒷바퀴에서
파상마모가 생긴 것을 발견 했다.

뒷바퀴 마모형태가 타이접지면에 사선으로 약 10cm 간격으로 마모가 발생하였다.
운전석은 심하게 조수석은 약하게 진행하고 있었다.

넥센타이어에 연락해 CS팀과 협의하고 만나서 점검한 결과 얼라인먼트 이상이라고 진단을 받았다.
물론 뒷바퀴 얼라인먼트가 틀어져 있었고 1차로 만난 자리에서는 이 틀어진 얼라인먼트라고
진단받고 보상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2차적으로 넥센타이어 대리점을 하는 타 타이어점에서 안내받아 점검한 결과 뒷바퀴는 범위 내에
들어가고 앞바퀴의 심한 토우만 수정하였다.

다음은 한번 더 정확한 상태파악을 위해 좀더 고가의 장비를 가진 타이어점을 찾아 객관적으로 점검하였는데
역시 범위에는 들어가나 틀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뒷바퀴의 캠버가 많이 틀어진 동일한 결과를
확인했다.  2차적으로 갔던 가게에서 손덴 앞쪽 토우가 범위를 벗어나 있었지만 수정하지 않았다.

결국 결론적으로 뒷바퀴의 얼라인먼트가 범위에는 들어가지만 중심에서 많이 틀어져 발생한 문제로 스스로
결론을 내고 자비로 타이어를 갈기로 햇다.

결국 오늘 금호타이어로 갈았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타이어를 갈고 얼라인먼트를 수정하기 위해 점검해 보니 뒷바퀴의 얼라인먼트가 손댈 필요없을 정도의 수준
이 아닌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생긴 얼라인먼트의 이상은 차량문제가 아니라 타이어 문제란 의미밖에 해석이 안된다.
그리고 2차적으로 넥센 CS팀이 추천한 가게에서 앞타이어의 손덴 토우가 더 다르게 수정해 놓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해가시는 전문가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이미 넥센과 관계없이 갈아버렸기 때문에 이제 어필할 객관적 증거는 없지만 그냥 넘어가기는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