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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도둑조심하세요 정말 열받네요

문이잠겨있나 항상 확인하세요'
정말이지 열이나서 미치겟네요

오늘 저희본가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68세이신 어머니와 초기치매증상이있으신 할머니가 집에계셨구요
어머님은 양쪽 무릎관절수술을 하셨서 장애판정을 받으셨서 거동에 지장이있습니다

어머님이 눈이아프셨서 병원에다녀오시고 문을 잠그지 않으셨나봐요 눈에 약을넣고 안방에 누워계시는데 문여는소리가
들려서 안방에서 나와보니
양복에 구두까지 차려입고  손에는 장갑을끼고 누가들어오길래 순간 도둑이야 소리를질렸는데 조용히 하라며 달려들어 구두발로차고 주먹으로 머리와 얼굴을 무자비하게 구타를 하길래 정말 죽을것같아
계속 악을쓰며 도둑이야 소리치셨답니다 도둑놈이 거동도불편하신 어머니 위로올라타서 움직이지못하게 하구  얼굴과 머리를 계속 주먹으로 내리치고  또 내리쳐 정말 너무아퍼서 악소리를 내며 소리만치셨다네요
정말 제가옆에있어다면 잡아 서서히 죽을때까지 관절을 으스러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렇게 고통스럽게맞고 정말시간이 멎은것같은 느낌에 고통이심해서 목소리가 안나올정도로 소리치니 도둑놈이 지쳐서 도망가더랍니다 어머님은 쫓아나가면서 도둑이야 계속 소리를 치셨고 그소리를 듣고 누군가 경찰에 신고를 했나봅니다
경찰이 출동해서 어머니를 병원으로 후송중 어머니에게 도둑에게 맞아서 다치셨다하면 의료보험처리가 안돼니 넘어져서 다치셨다 하라했다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는 일단 돈이 많이들어간다는 소리에 병원에 가서 넘어져서 다치셨다했답니다 머리를 너무맞아 머리가 찡하구 아프신데 비용이 많이 나온다는소리에 정밀검사도 안받으시고 엑스레이찍고 약처방받아 돌아오셨서 파스붙이시고 누워계십니다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는건 좀도둑이야 정말 잡기 힘드다는건 저두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피해를 입고 다치셨는데 병원에 가서 거짓말을 해야한다는겁니다
먼놈에 사회가 피해입은것도 서러운데 거짓말쟁이로 만드는것입니까?
내일은 어머님 모시고 병원에 다시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볼생각입니다
병원에가서 또 거짓말을 하구 의료보험혜택을 받아야 정상일까요 ?
정말 먹고 살기힘든 시기에 어이가없구 기운이 없네요
항상 문단속잘하세요
도둑이들어 다치면  바로그날 피해입고 거짓말쟁이로 변해버리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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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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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swiss 2008.12.04. 21:59
이런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놈이네
[충]사랑을주세요 2008.12.04. 22:01
글을 읽으면서 저도 너무 화가 나네요.....아무쪼록 어머님께서 무탈 하셨음 좋겠네요...
아기천사 2008.12.04. 22:08
잘근 잘근 씹어 먹어도 시원찮을놈!! 어머님께서 많이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경]휴이(Huey) 2008.12.04. 22:11
어머님께서 빨리 나으시길 기도드릴께요~!!

참..마음이 아픈 현실이네요. 화가 나는 이 사회...
[경]GGNA 2008.12.04. 22:13
무섭군요~정말...@.@
힘없는 노인한테 저런짓을 하다니...때려x일놈~!!ㅡ ㅡ
잡히면~난 니죽고 나산다~~이런 정신으로 가만 안나둘꺼라는~
[서경]sshman 2008.12.04. 22:22
그런놈들은 죽여도 싸다니깐요..
그나저나 몸은 괜찮으신가요?
[서경] 평택신도시 2008.12.04. 23:10
쓰레기 같은 놈들 ...반드시 잡힐겁니다.

안잡힌다해도,,준대로 그대로 돌려받을거에요 걱정마세요.
다 업보인데,,,돌려받을거 생각안하고 그런짓을 하냐..쓰레기들...
[서경]나라동이 2008.12.04. 23:23
제 어머니였더라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니 아무일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
profile image
20살남자 2008.12.04. 23:38
빠른 쾌차를 빕니다.... 많이 안다치셧죠!!
[경]주니지니 2008.12.04. 23:49
정말 화가 나네요 ....

아무쪼록 어머님께서 빨리 충격에서 벗어나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충]해병 2008.12.04. 23:54
잡으시면 얼굴좀 공개해 주십쇼... 그런놈들은 온몸에 뽑을만한건 일단, 다 뽑아 버려야 하겠네요...
[서울]엽도리 2008.12.04. 23:55
정말 재수없는 자식이네요.
아무리 힘들고 굶어 죽게 생겼더라도 어른한테 손을 대는 버러지 같은 X는 XX버려야 마땅하죠...
[서경]SPTG 2008.12.05. 00:06
진짜 그도둑 잡아서 사진좀...
진짜 두둘겨패고싶네요 와~~
profile image
[서경]안졸리나졸려 2008.12.05. 00:23
어머님이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구요 그 도둑 꼭 잡아서 응징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쳐죽일넘이네요
부모도 없는넘인가? ㅡㅡ; 훔...
profile image
[충]춤추는 가위손 2008.12.05. 00:24
물건 훔치러 들어왔으면 그냥 조용히 물건이나 갖고 나가던지..................거동도 풀편하신분을...ㅜ.ㅜ
아 머 그런....ㅆㅂ ㄴㅇ ..........글 읽는 제가 다 울컥하네요.....

어머니 빠른 쾌유바랍니다.........
[경]베어(이준호) 2008.12.05. 00:31
아휴 이넘의 세상.......쾌유 기원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슬람 율법이 떠오르는군요...도둑넘 잡혀도..얼마 안살고 나올것이 뻔하니
사진과 이름, 주소까지..다 공개해버리는게 사회 안녕에서 도움될듯하네요..
스포넷회원분들도 가만 안내비둘듯...;;
[충]수야 2008.12.05. 00:39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ㅠㅠ 어머님의 쾌유빕니다. 도둑놈이 아니라 강도네요. 상해까지 입혔으니... 제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잡혀라. 제발 잡혀라 제발 잡혀라 제발 잡혀라 제발잡혀라. 제발 잡혀라!!
[서경,경]한율아빠(튀김) 2008.12.05. 00:50
이해못할 경찰이네요. 신고 들어가면 귀찮아지니까 회피하는게 아닐까요...ㅡㅡ? 그나저나 얼른 쾌차하셔야 할텐데.....
[서경]봄날의곰 2008.12.05. 00:51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우리나라 법이 너무 설렁설렁해서 그렇습니다.
저런 X들은 잡으면 한 50년형쯤 선고해야 이런 범죄 줄어들텐데요.
정말 사람들 모아서 법개정하는 거라도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도둑질하는 국개위원들이나 공무원, 돈 때먹고도 떵떵거리며 사는 큰 도둑X 부터 이런 흉학한 X들까지 정말 중형을 받도록요.
다시 한번 범인 꼭 잡히길 빌고, 어머님 연세도 있으시니 병원에서 치료 잘 받으시게 하세요.
[충]그리고 2008.12.05. 01:34
써글넘.. 어째 거동두 불편하신 어르신을 그지경을 만드냐..
인간 말종이로세~~ 빠른쾌차 기원합니다..
[서경]문산짱구 2008.12.05. 01:44
이런~!!개나리....ㅠ.ㅠ 밝은 세상을 더럽히는 작자들은 하루 속히 반성하라~!!!
profile image
씨페이코레 2008.12.05. 03:21
쾌유를 기원합니다...근데 그쉐끼 정말 못된 넘이네...
[서경]고시생 2008.12.05. 04:02
도둑이 아니죠. 강도입니다.

꼭 잡힐겁니다. 꾹 참으셨다가 나중에 다 돌려주시길...
[전]벌레(광주) 2008.12.05. 07:24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네요..사람이 있어도 이런짓을 하다니..
[서경]목마른주전자 2008.12.05. 07:45
음...어이없는 사고를 당한건데
의료보험 대상이 될수 없다니

이래 저래 어이없고 속상한 경우네요
어머니가 입으신 심신의 피해가 빨리 가시길 바랍니다
profile image
[경]꼬꼬 2008.12.05. 09:04
세상에 인간말종이 있네요.. 열받아 ㅜㅜ
[서경]하늘아래-_-v 2008.12.05. 09:13
이런 개나리 십장생 싸악퉁머리 없는넘이 있나.....


월척님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서경]*티지스타* 2008.12.05. 09:22
아...진짜 죽여버리고 싶네요...
오늘은 이 험한말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이 뻗치네요 아주그냥...
서경 양평인 2008.12.05. 09:25
요즘 좀 도둑이 넘 많이 생겨나서리...
이 시대가 무섭다....
profile image
[서경]비광 2008.12.05. 09:30
나쁜 놈 이군요
진짜 잘근잘근 씹어버리고 싶군요...
어머님의 빠른 쾌차 빕니다
鐘根인디朴 2008.12.05. 09:35
우리나라 법이 ㅈㄹ xx xxx XXX 같아서 어쩔수 없습니다
상해 건은 보험 처리가 안됩니다
[경]스포링 2008.12.05. 09:58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저도 한 반년전에 도둑맞았는데... 전 도둑이 든지도 몰랐어요...
진짜 무섭게도 보석함에 내용물만 쏙 빼가고... 정리정돈 까지 다해보고...
만 이틀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때 우리 와이프 너무 무섭다고 하루종일 울던 기억... 아 가슴아프네요 그때 생각하니...
다들 문단속 잘하시고... 혹시 이사가시면 꼭 자물쇠 변경하세요...
글구 화재보험도 도움이 될듯 하네요...
[전]다크호스™[전남팀장] 2008.12.05. 09:59
아........진짜 개쓰레기같은 넘이네여...ㅠㅠ

잡을수만 있다면 진짜...콱.....

소름이 돋아서 흥분이 가라앉질 않네요...ㅠㅠ

어머님꼐서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ㅠ
[서경]인계동후리 2008.12.05. 10:08
어머님..빨리완쾌하시길..빌겠습니다...
기운내세요...
글구..
현관열쇠 문 닫히면 자동으로 감궈지는 번호키로 바꾸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profile image
[서경]민소아빠 2008.12.05. 10:44
저런건 잡아서.. 아고. 정말 욕만 나오네..
힘내세요.. 어머님의 빠른완쾌빌겠습니다.
[전]목이마른검객[여수] 2008.12.05. 10:48
아 정말 그도둑새X 잡아 X치고싶군요!!!

어떻게 힘없는 어른을 그렇게 구타를...생각할수록 열받네요!!!

그런놈들은 발뻗고 잠이나 잘수있을까요??

어머님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힘내십시요!!
profile image
[경]피묻은 핫도그 2008.12.05. 11:12
이런 쳐 죽일도둑놈...
그래도 다행이 어머님이 그정도에서 그쳤으니 다행이라고 위안삼으시고요.
빨리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충]탱이 2008.12.05. 11:42
쾌유를 빕니다...
그놈 꼭 잡혀야 하는데... 진짜 나쁜놈이네...
요즘 경기가 너무 않좋아서 생필품 도둑도 늘어났다고 하네요...
문단속 잘해야겠습니다....
[서경]꼴통푸 2008.12.05. 11:49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정말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같은놈...
혹시라도 잡게된다면...절대로..절대로 용서치 마세요...
profile image
[서경]대나무(6K2GZD) 2008.12.05. 12:54
쾌차하시고...그 도둑...반드시 잡히길 기원합니다...잡고 나면..반드시 공개를.....
[충]켐퍼스 2008.12.05. 15:12
글읽다가 저도 울컥했네요..힘없는 어르신 패는 개나리 십장생 같은 도둑쉑.뀌 는 반드시 잡아서 똑같이 패줘야 하는데...

어머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08.12.06. 10:12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글을 보고 나니 답답해지네요..
[경]벌써슴다섯 2008.12.06. 14:14

ㅂ.........
저런 ㅅㄲ들은 잡아서 똑같이 해줘야 됩니다 정말.....

어서 쾌차하시길 바랄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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