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태워 보신분 계신가요??
- [경]천사의유혹
- 1711
- 27
있으세요..???
ㅎㅎㅎ
거..한 일년 전인가..
경북 포항과 충남 서산을 오가며..
피곤해 쩌며 운전하던 저는..
대략 5시간 넘게 걸리는데요..
제가 휴게소를 잘 안갑니다.. 논 스톱으로 고향 가죠..
그날따라 어찌나 피곤한지.. 졸음 운전이 될거 같아..
휴게소에서 한..4~5번 잠깐씩 스트레칭 하고 운전하고 그러면서 갔네요..
그런데 집에 다와 갈때즘..
저희 고향 넘어가는 산이 하나 있는데.. 거기 공동 묘지랑.. 귀신나오는 집이 있습니다.. 꼬불 꼬불한 길..
비몽 사몽에 집에 도착하기 30분...
저 위쪽에서 ..
늦은 시간에 초등생으로 보이는 녀석이.. 길다를 따라 걸어 가는 겁니다..
허..참...고놈.. 저두 어릴때 길이 않나서 버스가 없어서 국민학교 3학년때 까지 산따라 학교 2~3시간 걸어 다니던.
생각이 나서 태워줄까.. 했는데..
요즘은 이런게 참 민감 하자나요;;
그래서 서행을 했는데.. 말이라도 한번 할까 해서..
근데 이넘이 오른쪽에 있었는데 안보이데요..
그래서 헉!!!!! 귀신인가 했더니.. 살짝 쫄았음;;
왼쪽으로 넘어 갔더군요 ㅡㅡ;; 살짝 긴장 풀림..
" 고마야 태워줄까 어디 사냐" 했더니.. 땅바닥만 보고 걸어 가더군요..
뭥미^^;; 그래서 그 쪽밑에 몆채 않대는 집이 있는데 거기 사는구나 싶어..
다시 운행 하는데..
갑자기 뒷자리에 그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아무튼;;;
그냥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나중에 밝은 곳으로 가보니 없데요 ;;
머 잠깐 꾼 꿈인지..;; 그때도 비몽 사몽해서..;;
아무튼.. 그 질.. 지나갈때 마다 긴장 탔니다. ㅋㅋㅋ
ㅎㅎㅎ
거..한 일년 전인가..
경북 포항과 충남 서산을 오가며..
피곤해 쩌며 운전하던 저는..
대략 5시간 넘게 걸리는데요..
제가 휴게소를 잘 안갑니다.. 논 스톱으로 고향 가죠..
그날따라 어찌나 피곤한지.. 졸음 운전이 될거 같아..
휴게소에서 한..4~5번 잠깐씩 스트레칭 하고 운전하고 그러면서 갔네요..
그런데 집에 다와 갈때즘..
저희 고향 넘어가는 산이 하나 있는데.. 거기 공동 묘지랑.. 귀신나오는 집이 있습니다.. 꼬불 꼬불한 길..
비몽 사몽에 집에 도착하기 30분...
저 위쪽에서 ..
늦은 시간에 초등생으로 보이는 녀석이.. 길다를 따라 걸어 가는 겁니다..
허..참...고놈.. 저두 어릴때 길이 않나서 버스가 없어서 국민학교 3학년때 까지 산따라 학교 2~3시간 걸어 다니던.
생각이 나서 태워줄까.. 했는데..
요즘은 이런게 참 민감 하자나요;;
그래서 서행을 했는데.. 말이라도 한번 할까 해서..
근데 이넘이 오른쪽에 있었는데 안보이데요..
그래서 헉!!!!! 귀신인가 했더니.. 살짝 쫄았음;;
왼쪽으로 넘어 갔더군요 ㅡㅡ;; 살짝 긴장 풀림..
" 고마야 태워줄까 어디 사냐" 했더니.. 땅바닥만 보고 걸어 가더군요..
뭥미^^;; 그래서 그 쪽밑에 몆채 않대는 집이 있는데 거기 사는구나 싶어..
다시 운행 하는데..
갑자기 뒷자리에 그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아무튼;;;
그냥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나중에 밝은 곳으로 가보니 없데요 ;;
머 잠깐 꾼 꿈인지..;; 그때도 비몽 사몽해서..;;
아무튼.. 그 질.. 지나갈때 마다 긴장 탔니다. ㅋㅋㅋ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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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귀신 비스무리한거 태워본거 같아요 ㅡ,.ㅡ;;
아뉴 ;;;;
ㅎㅎ
원래는 본문은 않썻는데.. 그런 애기 쓰면 귀신 다시 나타난다고 어머니가 그래서 ㅡㅡ;;
설마 요즘 세상에 ㅋㅋ;;;;
설마 요즘 세상에 ㅋㅋ;;;;
엄마야;;...........ㅡ.ㅡ;;
위에서 <질>이란 <길>이라는 서산 옛날 사투리 입니다 ㅋㅋ
천사의유혹님..시간되시면 한번뵈요~ 근처사시는거 같던디 ^^;.. 세차벙개라도 함 하시죠 ^^;..
천사의 유혹님 사진 보면 제가 아는 형이랑 참으로 아주 많이 닮았습니다.....
아주 멋있는 형인데...........ㅋ
아주 멋있는 형인데...........ㅋ
그순간 아찔하셨겠네요.
혹시 졸면서 운전하시다 꿈꾸신거 아니예여? ㅋㅋㅋ 썸짓하네요~
얼마나 피곤하셨음
얼마나 피곤하셨음
헐.. 무서울거 같아서 안읽었어요.-_-
키잠금은 꼭 확인하시고,,룸밀러 절대 보면 안됨.
헐..갑자기 엘리베이터 타기가 무서워 지네요 ㅋㅋ
저는 그런적 있었어여...구미에서 군위가는 산길...거기도 예전 공동묘지었다는...
그쪽에 새벽 4시쯤에 가는데 완전 쌩뚱맞은 길에...인적도 없고 아무것도없는 도로에..
어떤 여자가 혼자 걸어가고 있대요....
그냥 무서워서 패스 했는데...잘못본건 아니고...
그시간에 무슨 볼일이 있었는거겠죠??ㅎㅎ
그쪽에 새벽 4시쯤에 가는데 완전 쌩뚱맞은 길에...인적도 없고 아무것도없는 도로에..
어떤 여자가 혼자 걸어가고 있대요....
그냥 무서워서 패스 했는데...잘못본건 아니고...
그시간에 무슨 볼일이 있었는거겠죠??ㅎㅎ
저는. 예전에~ 여행갔다가 오면서 뒷좌석 헤드레스트에 밀집모자를 씌웠더랬죠~
........
운전하다가 룸미러보고 놀래 죽는줄알았습니다. 사람인줄알고 ㅠㅠ
........
운전하다가 룸미러보고 놀래 죽는줄알았습니다. 사람인줄알고 ㅠㅠ
워워~~
무서우셨을듯.........
전 태워보진 않고 달맞이 고개 넘어가는데 한여인네가 좁은길을 걸어가는걸 봤는데 지나서 룸미러로 확인하니 없어서 등에 식은땀이 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
한여름 밤에 음산한 산길을 창문열고 달릴때.....
흘끔 룸미러를 보았을때..... 천천히 뒷자리에서 떠오르는 검은 물체 >o< 아아악~~~~
-_-;
우유 사먹고 딸려온 검은봉지가 바람에 떠올라서 죽을뻔 했습니다. ㅋㅋㅋㅋ
흘끔 룸미러를 보았을때..... 천천히 뒷자리에서 떠오르는 검은 물체 >o< 아아악~~~~
-_-;
우유 사먹고 딸려온 검은봉지가 바람에 떠올라서 죽을뻔 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초등학생때 부모님과 시골 산길을 가다가 한번 보았습니다.
80년대 초반쯤이었는데 그당시만 하더라도 그 시골 산길에는 가로등도 사람도 전혀 살지않던 그런길이었고
사람 사는데 까지 차로가도 몇십분은 달려야 나오는 길이 었습니다.
시간이 새벽 1시쯤 되었는데 길가에 흰옷을 입은 할머니가 서계시더군요.
식구들 모두 머리가 쭈볏해지고 아버지도 서지 않고 지나쳤는데 바로 뒤돌아 보니 없더군요..
80년대 초반쯤이었는데 그당시만 하더라도 그 시골 산길에는 가로등도 사람도 전혀 살지않던 그런길이었고
사람 사는데 까지 차로가도 몇십분은 달려야 나오는 길이 었습니다.
시간이 새벽 1시쯤 되었는데 길가에 흰옷을 입은 할머니가 서계시더군요.
식구들 모두 머리가 쭈볏해지고 아버지도 서지 않고 지나쳤는데 바로 뒤돌아 보니 없더군요..
아오쩌러...
그 산길은 아주 깊은 산을 넘는 길이었습니다.
고향이 서산어디세요 ㅎㅎ 순간 질이란 말을 아시는분이 계시군아 해서 ^^
경험담 리플까지 완전 잼있어요~!!!
저는 예전에 선배차(코란도)타고 홍성 내려가는데... 뒷 유리 사람그림자 보고
완전 기절할뻔까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RV에 붙이는 거울있잖아여..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
암튼 뒤돌아 볼떄 마다 생겼다가 안생겼따해서.. 엄청 무서웠습니다.(가로등떔에 그랬겠져..? ㅎㅎ)
저는 예전에 선배차(코란도)타고 홍성 내려가는데... 뒷 유리 사람그림자 보고
완전 기절할뻔까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RV에 붙이는 거울있잖아여..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
암튼 뒤돌아 볼떄 마다 생겼다가 안생겼따해서.. 엄청 무서웠습니다.(가로등떔에 그랬겠져..? ㅎㅎ)
섬뜩하셨겠네욤~ㅠ
초딩귀신이라... ㅡ..ㅡ
처녀귀신이었음 ^^; 냅따ㅋㅋㅋ
처녀귀신이었음 ^^; 냅따ㅋㅋㅋ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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