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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대강 정비면 어떻고, 운하면 어떠냐"

오마이뉴스  기사전송 2008-12-01 09:03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
▲ MB "그 출판사는 정부 안 두렵나?"

<한겨레>가 지난달 26일 청와대 회의 풍경을 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남미 순방을 마친 다음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는데, 이 자리에서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이 '교과서 수정 논란'에 대해 보고하자 대통령은 "수정을 거부하고 있는 출판사의 입장은 뭔가", "출판사 쪽에서 '정부의 검인정 취소' 얘기가 나오는데, 이럴 경우 정부가 모든 부담을 짊어지는 것 아니냐. 연구는 해봤냐"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정 수석이 "특정 출판사는 '교과서를 모두 수정할 경우 전교조가 교과서 불매운동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이 하는 말.

"도대체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기에 전교조만 두렵고, 정부나 다른 단체들은 두렵지 않다는 것이냐? 그 출판사는 정부가 두렵지 않냐?"

두 사람의 대화에서 오간 '출판사'는 일선 학교의 채택율이 가장 높은 금성출판사라는 게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 추진을 강하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확대비서관 회의에서 40여 명의 비서관에게 "4대 강 정비사업이면 어떻고, 운하면 어떠냐. 그런 것(정치권의 논란)에 휘둘리지 말고 예산이 잡혀 있다면 빨리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무슨 일을 할 때 비판이 있더라도 그것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청와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여권 내부에서는 "경기 진작을 위해 초대형 건설공사가 필요하며, 작은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로는 큰 효과를 내기 어렵고 대운하 같은 대형 사업이라야 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였습니다.

- 경향신문 <"2013학년 3不 폐지될 것"…대교협 공식 언급 논란>
- 국민일보 <예산안ㆍ민생법안 볼모로 힘자랑만…정치없는 식물국회>
- 동아일보 <"대입 고교등급제-본고사 실시 대학에 맡겨도 혼란 없을 것">
- 서울신문 <공직사회 전면 물갈이 착수>
- 세계일보 <與野 '힘겨루기' 예산안 또 파행>
- 조선일보 <돈 푼다던 韓銀, 절반도 집행안해>
- 중앙일보 <본고사형 논술 문제 낼 수 있다>
- 한겨레 <역사교과서 집필진 동의없이 '수정' 강행>
- 한국일보 <경제팀 평균 D학점…낙제 수준>


▲ 우산꽂이 사는 데 세금 133만원 들인 청와대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9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청와대 물품구입비로 14억 4046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대통령실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월별 신규 취득한 재물현황’에 따르면, 청와대는 노후물품을 교체하고 신규물품을 구입하는 데 이같은 비용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특히 청와대는 커피메이커(158만원), 공기방울 쌀 씻는 장치(330만원), 손소독기(146만원), 우산꽂이(133만원), 헬스사이클(280만원) 등 불필요한 물품 구입에 세금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관내식당용 물품 구입에 4825만원, 영빈관(청와대 행사장 및 대통령 귀빈 면담실) 의자·가구 교체에 1억 882만원을 각각 썼고 특히 7~8월에는 파라솔 구입비로 676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최 의원은 "청와대가 복지관련 부처와 단체 예산은 삭감하면서 취임 7개월 만에 관내 외형적 요소에 치중된 물품구입 비용에만 15억원 가까이 들였다는 것은 허례예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였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가 집권한 2006년 3월에는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이 "청와대가 대통령 주침실에서 사용하는 132만원짜리 옷걸이 2개 등 총 6개의 옷걸이를 사는데 418만원을 사용했다"며 거꾸로 구 여권을 공격한 일이 있었습니다.
'외빈용'이라며 값비싼 옷걸이를 사들인 노무현 청와대나 그런 정부를 비난했던 한나라당이나 모두 얼굴을 못 들게 된 상황이 됐습니다.


▲ 친이 줄고 친박 늘었다?

<조선일보>가 '한나라당 의원 계파 분류표'를 공개했습니다.
'친박'계 의원실 실무자들이 합동작업으로 만들었다는 '18대 당 국회의원 분류' 문건인데요. 이 문건은 당 소속 의원 172명을 '친이명박계'(86명)와 '친박근혜계'(59명)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조선>은 "총선 직후 한나라당 당선자 153명 가운데 110명 가까이가 (언론에 의해) '친이'계로 분류됐던 반면, 이번 문건에는 24명이나 줄었다"며 "총선 당시 당 안팎을 통틀어 60명도 안됐던 '친박'계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8명이 복당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60명 선에 이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후보시절 대변인을 지낸 나경원 의원과 이명박 캠프 선대위 부위원장을 지낸 전여옥 의원 등 27명의 의원들은 '중립 또는 미분류'(27명)로 나뉘어져 있지만, 여당의 한 핵심 당직자는 "1~2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성향이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돼 있는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한편, <한국일보>는 "여권 주류가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화합을 위해 다음 개각에서 친박 의원들을 내각에 기용하는 방안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경제부처 장관과 특임장관 등 두 자리에 친박 의원들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 "노건평씨, 오락실 지분으로 3~4억 이득"
노건평씨의 검찰 소환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노씨가 세종증권 매각 로비를 도운 대가로 사행성 오락실 지분을 통해 3∼4억 원의 경제적 이득을 봤다는 관련자 진술과 단서가 검찰에 확보됐다고 합니다.
최재경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2006년 7월 6일부터 1년여간 운영된 오락실에서) 하루 평균 2000만 원의 순수익이 났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홍기옥 세종캐피탈 대표가 명절 때 인사차 2~3차례 노씨를 찾아갔으며 올해 추석 때에는 노씨에게 10만 원짜리 상품권 수십 장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노씨를 1일 비공개 소환 조사할 예정이지만, 조사 후 노씨를 일단 귀가시킨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동아일보> 보도였습니다.


▲ 구본홍씨가 YTN 사장실에서 못 나오는 이유

낙하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구본홍 YTN 사장이 본사 17층 사장실에서 지난달 25일 이후 지금까지 7일째 '농성'중입니다.
사장실 안에는 샤워실과 화장실, 간이침대 등이 갖추어져 있고 간부와 총무부 직원들이 식사 주문 등 수발을 들어주고 있어서 생활에 불편함은 없다고 합니다.
구씨는 사장실 농성에 들어간 다음날 실·국장 회의에서 "사태 해결 전에는 사장실 밖으로 한발도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다는데, 그가 '벼랑끝 전술'을 선택한 것을 놓고 여러 가지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의 발로 ▲ 사장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겠다는 의도와 함께 '배석규 전무 경계론'을 제기했습니다.
구씨가 최근 임시이사회에서 배석규 전 YTN미디어 상임고문을 새 전무로 임명했는데, 구시가 회사 밖을 겉도는 동안 배 전무가 회사 내부를 사실상 책임지며 '서포터'가 아니라 '포스트 구본홍'으로 입지를 다졌다는 얘기입니다. 몇몇 간부들이 구씨에게 "배씨를 조심하라"는 귀띔까지 했다고 하니 구씨로서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사장실 장악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는 풀이입니다.
구씨의 거취를 놓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배 전무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지 지켜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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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운하는 하겠다는...
친일매국교과서를 MB정부가 주도하고 있다는 자백.....
잘 돌아간다 2008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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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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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충]★시온★ 2008.12.01. 12:49
대운하 건설하셔 주가 지수 3천 포인트 달성하시려는 영도를 보여주시고자......쿨럭
[서경]청학동자 2008.12.01. 13:05
2메가용량의 쥐대가리에는 노가다삽질밖에 없는 모양이네요..
profile image
[전]티지재원[RM] 2008.12.01. 13:34
문제는 먹고살기 팍팍해서 알든 모르던 액션취하기 힘든 국민들이죠.. ㅡㅡ;;;
profile image
[전]티지재원[RM] 2008.12.01. 13:49
"4대 강 정비사업이면 어떻고, 운하면 어떠냐. 그런 것(정치권의 논란)에 휘둘리지 말고 예산이 잡혀 있다면 빨리 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무슨 일을 할 때 비판이 있더라도 그것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추진해야 한다"

이걸 바꾸면

"이명박대통령 님이면 어떻고, 쥐박이면 어떠냐. 그런 것(공권력의 논란)에 휘둘리지 말고 국민의 원성이 있다면 빨리 탄핵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탄핵을 할 때 무력이 있더라도 그것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바꾸고 싶네요. ㅡㅡ;
[서경]라쥬 2008.12.01. 13:57
윗님 말이 정답이네요.
빨리 나라에 도움되는 것을 추진해야 될텐데... 쩝
[경] fairplayHUN 2008.12.01. 16:15
대통령 당선날.. 국민을 섬기겠다고 맹새한 MB..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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