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올땐 걍 지르세유
전 지구적으로다가 공황이라는데
써주셔야 돌죠 @@

엘리사보다 스퐁이가 더 이쁨ㅋㅋㅋ
지름신은 무ㅅㅓ운 놈인데..조심하세요~~~^^

ㅎㅎ....그런거 하지마세요...볼륨 높이면 음질량과 함께 떱니다..~~

오디오쪽엔....잘못 입문하시게 되면.....정말 수억이 있어도 모자른다는 말이 있는데...

왠만하면 자제하심이...;;;;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한때 저도 카오디오에 빠져 ..특히 바꿈질!!
내방 베란다에 쌓인 앰프만 한때 30개가 넘었고, 데크 20번이상에 스피커 등등 말할것도 없구요..
올초 차 바꾸면서 오디오 제품도 싹 정리, 마음을 비우니..이제는 여유가 생겨 즐길만합니다.

첫번째 대학시절 도박에 빠져 결혼 자금이라 부모님이 어렵게 마련해주신
아파트 전세 삼천 홀랑 날리고, 입대
두번째 대학시절 라이터와 시계에 빠졌었고(도박에 만만치않게 돈 들어갔습니다)
돈 벌자말자 자동차 동호회에 빠져 출력 높이고, 외관꾸미기에 빠졌었고
최근 몇년동안은 카오디오 빠졌으나 ...남는건 통장에 마이너스..ㅋ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하기에는 주제에 넘치는 금전적인 손실이 너무 컸습니다..

더 이상 그 차 타지마세요~
마약입니다 - -;;

그 정도면 약하게 하신건데... -_-;;
오됴 빠지시면 1-2천만원 우습구요, 방진한다고 이것저것 하시다보면 차 무겁구, 연비 더 나가구 암튼 별루....
차라리 집에 좋은 오됴나 홈시어터 하나 사구 잊으세요 ^^;

차량 가격에 따라 옵션이 사양이 틀려진다면 매력이 없죠...
차량 가격은 낮아도 매니아는 골라쓸 수 있는 권리가 있죠?
제작회사에선 이런걸 고려해야죠.

헐 마약.... 아........ 아 ....... 아......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티지 신발바꿔줄려고 돈을 꼬박꼬박 모으고잇는데.... 고민고민..

..... 오디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상태면 절대로 절대로~~~~
오디오튜닝 잘된차에 절대로 타서 소리 듣지 마세요...... 진짜 마약입니다...
오디오업글이라는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둥이 휘어집니다;;
전 지금 기본상태에서 맘잡고 업글 안하고 잇지만...

제 친구놈중에 엠프 살려고 한달에 몇십만원씩 적금드는놈도 있습니다......;;

차에다...오디오 투자하지말고..집에..방에다 오디오투자하세요.. 차보다..방에다 한표..!!

차가 방이라면 할말 없음 ~ ㅡ_ㅡ ㅋㅋㅋ

그리고...오디오보다 귀부터 튜닝하시는게 좋을듯...

진지하게 답변 드릴게요~
사실 뭐 카오됴만큼 건전한 취미생활도 없는거 같습니다^^;
초기 비용이 좀 들어갈 뿐이지... 조금씩 공부해가면서 설치도 본인이 하고.. 아크릴에 LED로 외관만 꾸미지 않으면 충분히 본인이 할 수 있거든요...
상태 좋은 중고로 구매하셔서 나중에 처분하실때..
데크나 앰프 스피커 등, 왠만큼 인지도만 있으면 거의 구매 당시 가격을 회수할 수 있거든요..장사(?)수완에 따라 좀 더 남길수도 있고..ㅋㅋ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술(아주 약간 함), 담배(전혀 안 함)에 들어가는 돈 보단 아깝지 않네요... 건강만 버리고..
술 담배.. 하시다 보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한 한 달에 10만원 정도는 들어간다고 보는데...
1년이면 120... 몇 년 곱하면 답 나오시죠? 나중에는 요 금액 거의 회수 가능하시고...

오됴가 왜 마약이냐면요...
적당할지 모르겠지만.. 차량으로 비교해 드릴게요..
순정오디오를 마티즈에 비교하면요... 마티즈만 타다가 어느날 아반떼를 탔다..
솔직히 마티즈만 타다가 아반떼 타보면.. 정숙성이나 안정감에서 입 벌어지잖아요..
그러다가 소타나 -> 그랜저 -> 에쿠스.. 뭐 나중엔 벤츠도 나오겠고...

이 음악이란게 1+1=2처럼 답이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수많은 경우의 조합이라서.. 한 장의 CD를 백가지 다른 장소에서 틀면 백가지 소리가 나온다는거죠...
그래서 스피커를 더 좋은걸로 바꾸면 어떤 소리가 날까? 앰프를 업글하면 어떤 소리가 날까?
이런 기대감에...계속 중복투자하고 오디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죠.. 이게 마약이죠..ㅋㅋ
수 천만원을 들이고서도 만족을 못 하고... 결국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라는 말처럼..ㅋㅋ
순정오디오로 돌아오신 분들 몇명 봤구요...

암튼 다른 차 소리에 홀딱 빠져서..
아무것도 모른채로 오됴샵에 돈들고 가서 뚝딱 장착->이러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돈은 돈대로 깨지구요...
오됴 사이트 뒤져가면서, 동호회 청모 참석해가면서 하나 하나 배우면서 혼자서 하나 하나 장착하면서 혼자만의 소릴 만들다 보면...정말 적은 금액으로도 최고의 소릴 만들 수 있거든요...

수천만원으로 도배를 해놓고도 셋팅이 엉망이면 엉망이고...
단 백만원짜리 저렴한 물건으로도 셋팅으로 노하우로 얼마든지 좋은 소릴 찾을 수 있거든요...

정말 생각 잘 하시고 차근히 하실 자신있으시면...

그 어떤 취미생활보다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처음 순정데크에서 사제데크로 교체 후 느끼는 만족감이 100이라 치면..
그 다음 스피커 교체했을 때는 70정도...
앰프 올리면 40정도..
서브우퍼 올리고 무출데크로 바꾸고...
점점 귀로 느끼는 즐거움은 가격대비 줄어듭니다...
나중에는 몇 백만원 들여도 그 차이점을 모를 시점이 오는거죠...

적당한 예산을 잡아서.. 적정수준에 가서 컨트롤만 할 수 있다면 저는 오케이~
그리고 신호대기 하는데 창문 열고 쿵쿵대지만 않으면 저는 오케이~

휠 알아보신다고 하셨는데... 그 정도 금액이면 공부 열심히 하시고 빠듯하게라도 오디오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