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값 폭락으로 인해
알짜 회사들의 주가가 반토막 나거나 적어도 30%이상 세일중입니다.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기대해볼만한 회사들은
1~2년 실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울테니
묵혀놓으면 효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 들구요.

예를 들어 DAUM 같은 경우에도
최근 2만원인데. 1년전에는 8만원대였지요..

황현정씨 남편은 일선에서 물러난거 같고
투어익스프레스나 다음다이렉트등도 정리해서
덩치는 작아졌습니다.

최근 SK에 인수된 EMPAS 와는 비교도 안되게
포털로서의 지위와 네이버를 압도하는 이메일 + 카페 사용자가 있는 만큼 (최근에는 뉴스 페이지뷰 안밀리죠)

1년전부터 우호적인 제휴관계에 있는 구글에서
최근 약화된 한화 + 낮아진 주가 + 기존 제휴관계등을 고려해서
인수발표라도 공식적으로 난다면 단기 2-3배는 급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맵의 한국지도 상세 서비스를 베타 형식으로 최근 실시하고 있고.. (오픈했다. 닫았다 반복중)
들리는 소문이 다음맵의 준비일환으로 스트리트뷰 촬영중이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구글에서 한국기업(IT)쪽을 인수한다면 다음이 시초가 되겠고
다음 입장에선 네이버를 앞지를 회생 방안으로서는 구글 밖에 없겠지요.

물론 인터넷실명제나 사이버개소리법등으로 정부의 옥죄가
남미 3류국가 못지 않게 불안정한 부분과
어디로 튈지 집권여당에서도 가늠하기 어려운 MB정부가 걸림돌이긴 하나

여전히 구글에서 다음을 저울질인건 맞습니다.


그외....

1년만에 18만원에서 3만원 중반대로 폭락한 대림산업

6개월만에 2만원초반대에서 5천원대로 개폭락한 우리금융
(재벌의 은행소유가 가능해지면 우리은행은 삼성그룹 1순위입니다.
실제로 황영기씨를 포함하여 우리금행장은 삼성에서 지목하고 있지요..)

요 세군데는 저축하듯 몇주씩 사모아도 좋을 회사지요.

한편으로는 국내 기업들이 외국자본에 인수 당하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