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새감독으로
- [충]폭주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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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으로 아르헨티나 내에서 최고 권위와 최대 시청률을 자랑하는 <토도 노티시아스>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마라도나가 알피오 바실레의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감독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현역 선수를 관둔 뒤 두 차례 짧은 감독 경력을 보낸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회장 훌리오 그론도나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회동을 가진 뒤 감독 권환을 부여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우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왔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자신의 대표팀 지휘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마라도나와 함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카를로스 빌라르도가 그의 코칭 스태프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이밖에도 명장 카를로스 비안키를 대표팀 디렉터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론도나 회장은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통제하는 시스템은 통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이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며 마라도나를 비롯해 비안키, 빌라르도 등 코칭 스태프들에게 권한이 분산되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콜롬비아전 패배를 비롯해 에콰도르, 브라질, 파라과이, 페루 등과 무승부를 이뤘고, 지난 15일 10라운드 경기에서 칠레에 패하며 3위에 올라있다.
과연 아르헨티나가 마라도나르 축으로 하는 새로운 코칭 스태프를 통해 위기 탈출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역 선수를 관둔 뒤 두 차례 짧은 감독 경력을 보낸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회장 훌리오 그론도나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회동을 가진 뒤 감독 권환을 부여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우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왔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자신의 대표팀 지휘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마라도나와 함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카를로스 빌라르도가 그의 코칭 스태프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이밖에도 명장 카를로스 비안키를 대표팀 디렉터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론도나 회장은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통제하는 시스템은 통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이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며 마라도나를 비롯해 비안키, 빌라르도 등 코칭 스태프들에게 권한이 분산되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콜롬비아전 패배를 비롯해 에콰도르, 브라질, 파라과이, 페루 등과 무승부를 이뤘고, 지난 15일 10라운드 경기에서 칠레에 패하며 3위에 올라있다.
과연 아르헨티나가 마라도나르 축으로 하는 새로운 코칭 스태프를 통해 위기 탈출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