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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송호 나들이 6탄.......인물편









●어제 대청호를 다녀왔는데요.
낙엽은 덥고 가물어서, 다 말라비틀어져 죽었지만
맑은 공기에, 시원한 호수의 물결 마음이 확 트이네요.

며칠 너무 바빠서 쉬다가.....이제 다시...
부족하지만 인물평은 계속됩니다.




●갱끼님!
자그마한 얼굴에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시던데요. 약간 작은 키가 아쉽지만요.
오고조목 작은 얼굴에 세련된 이목구비를 가지신 갱끼님! 식당일 챙기시느라
그런지 너무 바쁘셔서 잠깐 얼굴을 뵈었는데요. 자그마한 외모 만큼이나
야물고 단단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 마디로 또순녀 같다는 생각
곧 결혼을 하신다는데, 남편 내조 잘 하고 확 휘어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 할 때는 잘 하고 놀 때에는 역시
화끈하게 잘 놀 것 같은 갱끼님.....

요즈음은 적극적이신 분이 살림도 잘 한답니다.......
담에는 좀더 많은 이야기 나누어 봐요.



●소울메이트님
빅보너스님을 뵈러 경방으로 갔는데, 바로 옆자리에서 발딱
일어나 반갑게 맞이해 주시던 분이 어디서 많이 뵈었더라
하는 의문을 가졌는데, 바로 소울메이트님이시더라구요.
에효 진작 말씀하셨더라면 맛난 사탕이라도 드리는 건데 아쉽네요.
소울메이트님은 전에 경방에서 어느 분의 마눌님이
낭군님이 스포넷에 지나치게 빠져 있다고 고민을 늘어 놓으셨을 때
진지하고 해박한 해결책과 답변을 제시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답니다. 정말 생각이 깊으시구나. 젊으신 분이 어떻게
이렇게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처럼 지혜롭게 말씀을 하시나?
하고 놀랜 적이 있었답니다. 그 후로 인상이 강하게 박혔었죠.
하회탈처럼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나 진실하고 인간적이고 푸근한
분처럼 보여서 역시 지혜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느꼈구요.

빅뽀님 옆에 계시니....지성(소울메이트님)과 야성(빅뽀님)의
조화를 이루는 듯 보였답니다.



●hee님!
hee님은 은평샵에서 제가 처음 뵈었는데요.
사진보단 실물이 훨 낫더라구요. 왜 사진기를 지독하게 피하시는 지
이유를 알 듯 했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를 갖고
계셔서 자꾸만 쳐다 봤네요. 얌전한 듯 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활달한 면이 있고
덜렁이는 듯 하면서도, 자상하고 섬세하게 챙기는 면도 있고,
화장도 거의 안 하고 수수한 옷차림인 듯하면서도 무척 세련된
느낌의, 솔직히 말하면 약간 섹시한 분위기를 풍긴다고나 할까요.....
단순함이 아닌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서, 무척 매력적이더라구요.
솔직히 눈에 뜨이게 이쁜 얼굴은 아닌데, 잔잔한 매력이 돋보이는

얌전한 듯하면서도 활달하고 덜렁이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여자,
그게 바로 수수께끼 같은 신비한 hee님입니다.



●천일홍님!
천일홍님이 오신다고 해서 충방분들에게 언제 오시느냐고
계속 물어 봤답니다. 가끔 여성방에 들오시는데, 생각이 깊고
연륜이 있는 말씀을 많이 하셨거든요. 또 나이도 좀 있으시고 해서요.
어떤 모습이실까 무척 궁금했는데요. 짜잔! 생머리에 아주 늘씬한
검은 조끼를 입으시고, 아주 활동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얼굴이 동안이라 아주 젊으시고, 성격도 쾌활하시고
수덕사에서도 여러 활동을 하신다는데, 전형적인 현대 미시 여성의
스타일이신 것 같아요. 전에 역삼동에 사실 때에도 백화점 문화강좌를
열심히 들으시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하시는 것을 무척 즐겨하셨다는데요.

무척 적극적이고 역동적이시더라구요. 잠깐 동안이지만 나름대로의 삶의
철학을 갖고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서, 여러 모로 배운 점이 많았답니다.



●어닝님!
어닝님의 인상은 남양님과 좀 비슷한 인상입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실감이 나듯, 차분하고 얌전한 듯하지만
야무지고 서글서글한 인상을 지니셨더라구요. 맡은 바 일을
성실히 잘 하시는 총무 스타일로 그 날도 충방 총무를 맡아 여러 모로
고생을 하시던데요. 어닝님 같은 스타일은 겉으로는 얌전하고 조용해 보여도
무슨 일을 하거나 맡기면 폭발적인 추진력을 발휘하시는 분....

동안의 얼굴에 소녀필이 나는 미소가 아름다우신
언제나 성실하고 믿음직스러운 영원한 충방의 총무입니다.......



●설리반님!
설리반님 보면 미소부터 짓게 만드는 재주를 지니셨답니다.
얼굴은 완전 새침데기 같은 모습인데, 글을 쓰는 것을 보면
완전 재치에 닭살을 돋게 만드신답니다. 얼핏 보면 터프하고 개구쟁이
같으신 모습인데, 집안 꾸민 모습이나 인형,수예 작품을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묻어납니다........겉보기와는 달리, 섬세함과 예스런 멋을
함께 지니셨더라구요. 이번에 그 특유의 털모자와 쟈크 달린 땡땡이옷의
현란한 춤을 못봐서 정말 아쉬운데요.......어디 가나 분위기를 업시키는 묘한
재주를 지니신 분입니다. 겉보기에는 좀 무뚝뚝해 보여도
실제로 말을 나눠보면 너무나 귀엽고 애교가 많으시던데요....

조직옵빠와 보면 볼수록 천생연분이란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부창부수라고 같이 닮아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쩡미소님!
수수한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돋보이는 경방의 언니...
나이를 모를 듯한 약간은 신비로움을 지니고 계신 분이신데요.
처음 뵙는데도, 같이 대화를 나누면 편안하고 마치 오랜 동안 사귄
것처럼 친숙함이 묻어나는 분이셨습니다. 생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에서
단아함이 화장기 없는 얼굴 모습에서 당당함이 느껴지던데요.
눈에 확 뜨이지는 않아도 항상 제 자리에서 빛을 발하시는 듯한 인상.
우리 여자들이 보기에는.........아주 당당함이 묻어나는 자신감과 아름다움....

편안하고 익숙한.....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러면서도 현대 여성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답니다.



●요팝님!
요팜님은 제가 처음 번개에 나간 도봉산 설산 산행에서
처음 뵈었는데요. 자주 자상하게 험한 길을 이끌어 주셔서 무척 기억에
남았답니다. 약간 건장하신 체격이신데도 산행을 무척 잘 하셔서 인상에 남는데요.
그 때 약간 컴맹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고 조카들 얘기를 하셨는데,
그 땐 미혼이시라 조카애들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근데 결혼하시고 마눌님 밥이 좋으신지, 살이 약간 불으셨네요.
언제나 이웃집 오빠처럼 다정하고 사람좋은 너털 웃음을 웃으시는 요팝님.
귀여운 따님 덕분에 요즈음 살맛이 날 것 같으시더라구요.
음악 시디도 구워 오셨다고 하셔서, 스포넷 덕분에 컴퓨터 실력이
일취월장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약간 부어오르신 살 덕분에 앞으로 가까운 도봉산에 자주 다니셔야
할 듯 합니다.



●테리윤님!
언제나 다정한 은평의 맏오빠님! 저와 같은 고향에다가
예전 첫 정모에서 제 콘솔을 고쳐 주신 인연을 시작으로, 이번에도
토시리님과 함께 사이드 리피드를 고쳐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랍니다.
웃으시면 약간은 하회탈과 같은 모습의 사람 좋고 성실한 인상의
테리윤님! 술을 쪼께 많이 하시는 게 걱정인데요. 빨리 옆에 좋은 사람이
생겨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만 술을 적게 드실 것 같네요.
기술 좋고, 성실해서 마눌님 밥 안 굶길 것 같고, 착하고 자상해서
200점 가장의 좋은 낭군님이 될 것 같고, 술도 드시면 재미도 있고 재치도
있으신데, 왜 아직 짝이 없으신지 의문입니다.

여자들도 참 사람 보는 눈이 없는 듯합니다. 200점 만점의..
항상 편안하고 다정한 만인의 오빠...테리윤님, 올겨울 지나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토시리님!
제가 사이비 안산 교주라는 별명을 붙여 드렸는데요.
그 이유는 열정적이고 넘치는 카리스마 때문이랍니다.
어떤 일을 하시면 무척 열정적으로 하시더라구요. 무슨 일에서든지
행동이 앞서 적극적이시고, 일을 하심 무척 열심히 하십니다.
사람이 좋은 것 같아도 때로는 하기 힘든 바른 말도 잘 하셔서
참 용감하신 분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죠. 제가 매번 토시리님 보고
놀라는 점은 손재주가 너무 뛰어나다는 점과 사람을 잘 부리는 기술입니다.  
이번에도 제 사이드 리피드 고쳐 달라는데도, 형님뻘이신 테리윤님을
어물쩍 닦달해서 불러다가 같이 고치시는 모습에서 놀라운 점을
발견했답니다. 보통 사람 같음 형님뻘이신 테리윤님께 말씀도 못 꺼낼텐데
아주 자연스럽게 몰다시피 부탁하시더라구요. 두 분이 서시면, 토시리님이
테리윤님보단 훨씬 더 형님 같다는....하지만 가끔은
열정이 지나쳐, 약간 과한 욕심은 조금 버리시는 게 좋다는 생각도 해보지만요.

항상 스포넷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는 토시리님!
그 마음 영원히 변치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
11 Lv. Max Level

기쁨 반올림,슬픔 반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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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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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빅보너스[070] 2008.10.28. 11:23
대단하십니다....근데..갱끼 인물평좀 다시해주세요...ㅋㅋ

자그마한 얼굴에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시던데요 <- 이문구 인정못합니다..ㅋ
[경]갱끼 2008.10.28. 11:48
ㅋㅋㅋ 감사합니다 ..^^
보나쓰오빠 난쥬 보자잉!!!!!!!ㅡㅡ+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작성자 2008.10.28. 12:18
안졸리나 졸려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사진만으로는 좀 그렇죠....
사진과 실제의 느낌은 좀 다르거든요. 물론 사진의 이미지와 같은 분도 계시긴 하지만요.....
정모에서 뵙게 되면 써드릴게요...
[경]♡모모♡[075] 2008.10.28. 16:32
갱끼언니평 저는 인정합니다 ㅋㅋ상당한 미모시죠 +_+ (얻어먹은게 많은 동네 강아지의 한말씀 ㅋㅋ)
[서경]요팜 2008.10.28. 18:13
팬케이크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까정 야~~~ 기억력 대단 하십니다...스포넷에서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 이 많이 없어졌네여.. 멀쭘하는 개인적 내성격이 많아 나도 모르게 되버리는 뜻 합니다...와이프 가 요리를 잘 하는 편이라..많이 먹게 되네여..일도 늦게 끝나구 .일찍 나가구 그래서 더 그런뜻 하네여..틈틈 시간나는 대로 운동을 해야 하는데 ..
팬케이님 만날 당시 ..그 때는 운동을 많이 했는데 등산에 수영에 인라인 까지 ..헬스에등등 했습니다..결혼 하고 나서는 시간이 안되여.. 왜 이리 되었는지 모르겟네여..울 와이프가 사실 중국음식을 잘 함니다..기름끼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사실 저는 채식 많이 먹는편인데.. 볶음많이 하더구여..ㅎㅎㅎㅎㅎㅎ나중에 많이 글 쓰겠습니다...회사라 눈치가 보임니다..이만...
profile image
[서경]hee 2008.10.29. 10:04
드뎌 제 인물평도 올라왔네요..^^;
근데 넘 좋게만 봐주셔서 저도 몸둘바를;;;ㅎㅎ
감사합니다~ ^^
[경]Soulmate[059] 2008.10.29. 21:23
ㅎㅎ 지송합니다. 자게판을 요즘 통 들어가보질 못했어여..^^
좋은 평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꼬옥 한번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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