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헤지펀드가 한국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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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섹 "헤지펀드가 한국을 노리고 있다"
"한국정부, 외국언론 탓할 때 아니다", "언제나 늑장대처"
2008-10-27 14:24:35
<블룸버그>의 아시아전문 컬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이 헤지펀드 등 국제 환투기세력이 최근 국가파산한 아이슬란드 다음으로 한국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를 2년전 예견했던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교수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공격받기 쉬운 나라"라고 경고한 데 이어 잇따라 환투기세력의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발언이어서, 정부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페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쓴 '베어스턴스의 유령이 한국 경제에 출몰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거품이 한국을 부정적으로 보게 만들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넷째로 경제규모가 큰 한국이 1997년과 같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미디어 칼럼을 꾸짖을 일이 아니다"라며 최근 외환경색의 원인을 외국언론들의 부정적 한국 보도에서 찾고 있는 한국 정부를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10년전과는 다르다"는 최근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블룸버그> 인터뷰 내용,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의 한국경제 긍정평가 등을 열거한 뒤, "그러나 눈에 띄는 것은 왜 투자자들이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투자위험이 큰 국가로 보고 있는가이다"라고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핵심적 문제는 은행들이 1997년과 마찬가지로 단기외채를 너무 많이 빌렸다는 점"이라며 국제금융시장이 더 악화될 경우 외자 유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지금, 헤지펀드와 환투기세력들이 아이슬란드를 수중에 넣고, 한국을 다음 공격을 할 맨앞의 타깃으로 올려놓고 있다(Now, they are gunning for entire countries. With Iceland under their belt, Korea tops the list of next targets)"고 말해, 한국이 환투기세력의 공격권에 들어섰음을 강력 경고했다.
그는 외국투자가들을 불안케 하는 한국경제의 문제점으로 집단도산 위기에 직면한 건설사들을 열거한 뒤, 무엇보다 정부의 신뢰 상실을 핵심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한화투자증권의 김성강씨 말을 빌어 "한국정부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 언제나 늦어왔다. 대책이 나오더라도 시장이 이미 예측했던 것들이다"라며 정부의 늑장대처를 힐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그는 대단하게 행동해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위기가 아님을 확신케 만들어야 한다"며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2007
끝도 없이 이어지는 외신...
명바기는 과연 이런 소식들을 알고는 있을까?
"한국정부, 외국언론 탓할 때 아니다", "언제나 늑장대처"
2008-10-27 14:24:35
<블룸버그>의 아시아전문 컬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이 헤지펀드 등 국제 환투기세력이 최근 국가파산한 아이슬란드 다음으로 한국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를 2년전 예견했던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교수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공격받기 쉬운 나라"라고 경고한 데 이어 잇따라 환투기세력의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발언이어서, 정부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페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쓴 '베어스턴스의 유령이 한국 경제에 출몰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거품이 한국을 부정적으로 보게 만들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넷째로 경제규모가 큰 한국이 1997년과 같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미디어 칼럼을 꾸짖을 일이 아니다"라며 최근 외환경색의 원인을 외국언론들의 부정적 한국 보도에서 찾고 있는 한국 정부를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10년전과는 다르다"는 최근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블룸버그> 인터뷰 내용,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의 한국경제 긍정평가 등을 열거한 뒤, "그러나 눈에 띄는 것은 왜 투자자들이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투자위험이 큰 국가로 보고 있는가이다"라고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핵심적 문제는 은행들이 1997년과 마찬가지로 단기외채를 너무 많이 빌렸다는 점"이라며 국제금융시장이 더 악화될 경우 외자 유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지금, 헤지펀드와 환투기세력들이 아이슬란드를 수중에 넣고, 한국을 다음 공격을 할 맨앞의 타깃으로 올려놓고 있다(Now, they are gunning for entire countries. With Iceland under their belt, Korea tops the list of next targets)"고 말해, 한국이 환투기세력의 공격권에 들어섰음을 강력 경고했다.
그는 외국투자가들을 불안케 하는 한국경제의 문제점으로 집단도산 위기에 직면한 건설사들을 열거한 뒤, 무엇보다 정부의 신뢰 상실을 핵심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한화투자증권의 김성강씨 말을 빌어 "한국정부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 언제나 늦어왔다. 대책이 나오더라도 시장이 이미 예측했던 것들이다"라며 정부의 늑장대처를 힐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그는 대단하게 행동해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위기가 아님을 확신케 만들어야 한다"며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2007
끝도 없이 이어지는 외신...
명바기는 과연 이런 소식들을 알고는 있을까?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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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담임목사님을 설득 시키는게 빠를겁니다. - -;
안그래도 환율조절이 안되는데..-_-;;
환투기세력까지 가세하면,
그나마 남아있던 외환도 금세 거덜나겠군요..-_-;;
어금니 꽉~깨물어도 버틸수 있을런지..-_-;;
환투기세력까지 가세하면,
그나마 남아있던 외환도 금세 거덜나겠군요..-_-;;
어금니 꽉~깨물어도 버틸수 있을런지..-_-;;
만날 안좋은소식만 들리니... 답답
정말 답답하네요 왜 이런 기사가....신빙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어느정도 예견된 일
양떼 목장을 늑대에게 내주는 꼴.....양치기 때문에 앉아서 또 다시 당하네요
정말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양떼 목장을 늑대에게 내주는 꼴.....양치기 때문에 앉아서 또 다시 당하네요
정말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할말이 없습니다..쥐박이가 쥐약먹고 뒈질때까지..우리 모두 쥐약 놓기 운동합시다..
눈뜨고 당해야 하나...
명바기 정신차리라고 멱살흔들고 찬물이라도 획 끼얹고 싶은 심정입니다..-,-;;
명바기 정신차리라고 멱살흔들고 찬물이라도 획 끼얹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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