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이여서 기분좋게 턴시그널 작업을 맡겼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이런,,3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장착점에 가봤습니다.
전조등 접촉부분이 맞지 않아 여기저기 확인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데 직원분이 턴시그널 작업을 하다가
오른쪽 전조등 왼쪽 은색으로 된 부분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차는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속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본드로 붙여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객인 저에게 어떻게 할까요! 하면서 물어봅니다.
원하시면 새걸로 바꿔서 작업을 해 준다고 했는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명함에 사인을 받고 나중에 결정해서 온다고 했습니다.
직원이 양심적이여서 조금은 양보했지만
혹시나 전조등이 열받거나, 충격을 받거나, 시간이 지나면 본드칠해서 붙여논 부분이 떨어져서 덜렁덜렁
소리가 날까봐 걱정입니다.
그냥! 새걸로 바꿔서 해 달라고 하는데 나을까요...
참! 그리고 전조등과 범버 사이가 왜 이렇게 벌어져 있을까요..여기 저기 스포티지하고 비교해 봤는데 제차가
유난히 더 벌어진것 같아요...그냥 놔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