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펌] 기아차 스포티지 '명품신화'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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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명품신화' 이을까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10.22 13:51
30대 남성, 충청지역 인기기사
어떤 제품에나 소비자들로부터 오래 기억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끄는 제품이 있다. 우리는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을 뚫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런 제품을 명품(名品)이라 부른다.
광주 지역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도 명품이 생산되고 있다.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스포티지'가 바로 그것이다.
21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2004년 8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4년여 만에 총 61만1581대가 생산됐다. 이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410대가 생산된 것이다.
특히 스포티지는 판매 첫날 하루 동안 6727대가 계약돼 당시 신기록을 달성하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국내 자동차 5개사 전체 SUV 판매대수의 32.4%에 달하는 것이며 가장 많은 계약을 올린 날은 하루에 1만대 이상을 계약하기도 했다.
당시 스포티지는 계약 후 두달은 당연히 기다려야 했을 정도였고 만들기만 하면 팔려나가 기아차 광주공장 모터풀장에서는 스포티지를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수출용 스포티지를 싣고 기아로를 쉴새없이 드나드는 TP카(수출 운송차)들은 광주 지역산업 발전의 산 증거로 언급돼 왔다.
이후 2006년 7월 GM대우의 윈스톰 출시로 스포티지, 투싼, 윈스톰 3개 차종 경쟁체제로 접어들면서 2006년 7월 윈스톰이 소형 SUV 1위를 차지했고 8~10월은 현대 투싼이, 11~12월은 다시 스포티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소형 SUV 시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보기 드문 격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경쟁상황속에서 스포티지는 더욱 빛났다. 2006∼2007년 소형SUV부문 판매 1위에 이어 올해 역시 9월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런 스포티지의 명성을 이어가지 위해 지난 5월 2009년형 스포티지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달에는 국내 동급모델 중 가솔린 최고 연비를 갖춘 연비 개선모델을 출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 시장 상황 또한 어려워진데다 경유값 인상 등 악재로 소형SUV시장 산업수요 자체가 크게 줄어들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아차는 광주공장의 명품 신화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모델(프로젝트명 SL)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말께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출시 시점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 새로운 디자인의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는 등 '디자인 경영'을 앞세운 기아차가 과연 내년에 어떤 모습의 후속모델을 선보여 명품의 신화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연비 UP'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
광남일보 은용주 기자 yong@asiaeconomy.co.kr
<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무단배포인가요-_-ㅋ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10.22 13:51
30대 남성, 충청지역 인기기사
어떤 제품에나 소비자들로부터 오래 기억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끄는 제품이 있다. 우리는 세계화 시대의 무한경쟁을 뚫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런 제품을 명품(名品)이라 부른다.
광주 지역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도 명품이 생산되고 있다.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스포티지'가 바로 그것이다.
21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2004년 8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4년여 만에 총 61만1581대가 생산됐다. 이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410대가 생산된 것이다.
특히 스포티지는 판매 첫날 하루 동안 6727대가 계약돼 당시 신기록을 달성하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국내 자동차 5개사 전체 SUV 판매대수의 32.4%에 달하는 것이며 가장 많은 계약을 올린 날은 하루에 1만대 이상을 계약하기도 했다.
당시 스포티지는 계약 후 두달은 당연히 기다려야 했을 정도였고 만들기만 하면 팔려나가 기아차 광주공장 모터풀장에서는 스포티지를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수출용 스포티지를 싣고 기아로를 쉴새없이 드나드는 TP카(수출 운송차)들은 광주 지역산업 발전의 산 증거로 언급돼 왔다.
이후 2006년 7월 GM대우의 윈스톰 출시로 스포티지, 투싼, 윈스톰 3개 차종 경쟁체제로 접어들면서 2006년 7월 윈스톰이 소형 SUV 1위를 차지했고 8~10월은 현대 투싼이, 11~12월은 다시 스포티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소형 SUV 시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보기 드문 격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경쟁상황속에서 스포티지는 더욱 빛났다. 2006∼2007년 소형SUV부문 판매 1위에 이어 올해 역시 9월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런 스포티지의 명성을 이어가지 위해 지난 5월 2009년형 스포티지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달에는 국내 동급모델 중 가솔린 최고 연비를 갖춘 연비 개선모델을 출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 시장 상황 또한 어려워진데다 경유값 인상 등 악재로 소형SUV시장 산업수요 자체가 크게 줄어들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아차는 광주공장의 명품 신화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모델(프로젝트명 SL)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말께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출시 시점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 새로운 디자인의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는 등 '디자인 경영'을 앞세운 기아차가 과연 내년에 어떤 모습의 후속모델을 선보여 명품의 신화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연비 UP'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
광남일보 은용주 기자 yo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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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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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드뎌 풀체인지되는군요...^^ 솔직히 진짜 팔아먹을만큼 팔아먹었죠...ㅋ
역시 우리스포가 최고 ~~ㅎㅎㅎ
내후년 2월이라... 어느정도 확정된 겁니까? 제가 듣기론 10년 말에 바뀐다고 했는데...
소형 SUV 스포티지 판매 1위~
울 티지 쵝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티지 쵝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속 스포티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우리 스포티지는 진짜 구형이대다니........ㅠㅠ
우리 스포티지는 진짜 구형이대다니........ㅠㅠ
은근 기분좋은대 구형이 더 구형이네..
뉴스포티지 => 뉴스포티지 투 .. ^^
바뀌도 현재 구형스퐁이 사랑은 변함 없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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