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대하가 제철인데요..........

옛말에 총각에게는 대하를 먹이지 말라는
우스개말이 있었답니다.....그리고 허리 굽은 노인이 대하를 먹으면
굽은 허리가 펴진다는 말도 있구요....





●중국 약학서인 본초강목에도
“대하는 신장을 강화시켜 양기를 돋우는 효능이 있다”고
적혀 있답니다. 양기와 관련되어 그러나 봅니다...


대하는 평균 60만여 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힘이 좋아
예전엔 새우처럼 자손을 많이 두라는 의미로 며느리에게
대하알을 먹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대하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E와 나이아신이 있어
노화억제 및 세포활성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타우린과 키토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간 기능 저하 개선에 효과적이며,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구요.




●요즈음 대하가 제 철이긴 하지만 자연산과 양식을 구분해야 됩니다.
일반인은 구별이 어렵거든요. 파는 사람의 양심을 믿어야.........
원래 가을 대하는 좀 크기 때문에.........
좀 크기가 작은 것은 양식이라고 봐야 할 듯합니다.


양식은 아무리 크게 키워도 15-18센티를 넘기 힘들구요
자연산은 여름에 살이 올라 지금 제철엔 30센티까지도 큰답니다.

그리고 새우는 성질이 급해 잡히자마자 죽기 때문에
수족관에 살아 있는 것은 다...양식이라고 보심 된대요..




●그리고 대하라는 것은 새우 크기를 말하는 건데요.
새우는 크기에 따라, 대하,중하,소하로 나누구요...
실은 대하보다는 소하가 더 몸에는 좋다고 합니다.




●총각분들은 좀 자제하시고, 여성분들(피부 미용에 좋다죠)이나
기혼자분들(정력 증강에 좋다니)은 많이 드시길 바란답니다.

하지만 새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 아시죠?
한 번에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그리고 껍질채 드셔야 더 좋아요.

최근 새우의 꼬리와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이라는 물질이
항암작용을 한다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머리,꼬리껍질이야 먹을 순 없지만 몸통 껍질은 꼭 드세요..



그리고 대하 구워 드실 때에...............
새우 대가리는 버리지 말고. 바로 라면에 넣어 끓여 드시면
별미랍니다.........새우라면!.......
                                                        --- 여성방과 중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