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제 아는 분이 스포를 사셨더군요...
-_- 산지 반년도안된 쌔삥... 반질 반질 하더군요...
-_- 근데 시동을 켰는데... 거의 5년은 넘은듯한 엔진음...
-_- 소리가 너무 귀에 거슬린다고 투덜대시기에..
-_- 제차 엔진소리를 들려 드렸습니다...
-_- 감동하시더군요...
-_- 그래서 물어 봤습니다. "예열, 후열, 시동킬때 점등확인, 엔진오일" 등등...
-_- 그냥 휘발류차 몰듯 몰고 다니셨다는군요...
-_- 왠만해서는 rpm이 2000 이상 안올라간다고 하니..
-_- 그냥 열쉼히~ 부지런히~ 쎄려주신다는군요..
-_- 저래놓구.. 차 소리가 크다고 불평하시니... 뭐라 해야할지...
-_- 그차와 제차의 겉모습은 똥차와 신차인데..
-_- 내부는 오히려 제차가 신차고 그분차가 똥차인듯...
-_- 아.. 세차 하러 가야 하는데...
-_- 구찮네...
-_- 타이어 갈때가 되었는데...
-_- 갈기가 구찮음...
-_- 스포넷에서 공구한것들 아직도 방에 그대로 쌓여있는데.. 구찮음;;;;
-_- 젠장.. 낮에 코파며 운전하다가 덜컹하는바람에 코를 찔려 아직도 어름거림..ㅠ.ㅠ
-_- 이상...
-_- 혈향의 술주정이었음돠~
-_- 네티님...
-_- 그냥 불러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