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에 싼맛(20만원)에 매직터X라는 업체에서 부분도색 및 광택 잘못하여 차 망쳐놓은 사람입니다...
오늘 그 업체 작업한 양반한테 전화를 해서 당신 실력 못믿으니까 다른 곳에 위탁 처리 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뭐 본인도 엉망으로 작업한거 인정하고 다시 해준다고 오라는데...거리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도저히 믿음이 안가서
다른 곳에 의뢰해달라고 하니, 안된다고 하네요..그러면서 다시와서 작업하던가 아니면 20만원 환불받던가 배째란 식으로 나오네요...
그런데 제가 오늘 1급공업사에서 견적을 내보니 총 76만원이나 나오네요. 가니쉬나 엘블럼 등  부품비 빼고(어차피 이건 개인이 부담해야 될 것이고), 새로 작업해야 할 도색비랑 공임비 그리고 그 업체에서 광택 잘못내서 기스난 부품들 계산해보니, 53만원돈이 되는데요..
문제는 현재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버린 상황인데..
20만원 환불받고 나머지 돈으로 제가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다시 한번 믿고 맡겨야 할까요?
이것 저것 다 포기하고 그냥 타고 다녀야 할까요?
그리고  데루등 기스난 거는 지들이 한게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데......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주중으로 이 문제 해결하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현명한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