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公의 몇마디...
- 아침가리
- 1633
- 5
>> KBS 사태에 대해...
"정 전 사장이 배임을 했다고 가정하면 부당하게 이득을 본 사람은 국민이고, KBS와 정부간 소송에서 합의를 해 KBS가 손해를 봤다면 덕을 본 것은 정부"
"정부가 덕을 보고 국민이 덕을 봤는데 정부에서 그걸 문제삼고 있다"
"감사원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국민들이 눈 감고 있으면 역사는 계속 뒤로 갈 수도 있다"
"참여정부에선 공정거래위원회가 힘 꽤나 썼는데 요새는 감사원이 힘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감사원이 권력기관으로 등장하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감사원이 나와서 언론의 군기를 잡는 시대쯤 되면 그것은 퇴보"
>> 최근 경제난에 대해...
"이번 어려움은 그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의 심각성이 덜해 극복할 수 있는 난관이나, 다만 정부가 빠른 성장을 보여주려고 무리하게 '각성제'나 '흥분제'를 쓰지 말아야 한다"
>> 감세와 작은정부에 대해...
“성장만 하면 분배는 절로 된다, 이건 80년대까지의 논리고 상당 부분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 후에는 달라졌는데도 옛날 노래를 계속 부르고 있다."
"'세금 깎아주면 경제가 성장한다, 작은 정부해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보수의 논리로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 공기업 민영화...
"민영화하면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거짓말이다. `민영화하면 공공요금도 내리고 효율성도 올라간다' 이건 아니다"며 "`센 놈만 밀어주라' 이건 그들끼리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결코 좋은 세상이 될 수 없지만 이런 것들이 보수의 금과옥조"
>> 마무리...
"국민들이 보수의 거짓말을 낱낱이 알아야, 자기의 이익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진보한다"
"보수도 아니면서, 기득권도 없으면서 보수의 노래를 따라불러서는 안된다"
"왕과 귀족이 누리던 권리를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사회로 가는 것, 인간의 권리가 확대되어 나가는 게 역사의 진보라고 생각한다."
"정 전 사장이 배임을 했다고 가정하면 부당하게 이득을 본 사람은 국민이고, KBS와 정부간 소송에서 합의를 해 KBS가 손해를 봤다면 덕을 본 것은 정부"
"정부가 덕을 보고 국민이 덕을 봤는데 정부에서 그걸 문제삼고 있다"
"감사원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국민들이 눈 감고 있으면 역사는 계속 뒤로 갈 수도 있다"
"참여정부에선 공정거래위원회가 힘 꽤나 썼는데 요새는 감사원이 힘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감사원이 권력기관으로 등장하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감사원이 나와서 언론의 군기를 잡는 시대쯤 되면 그것은 퇴보"
>> 최근 경제난에 대해...
"이번 어려움은 그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의 심각성이 덜해 극복할 수 있는 난관이나, 다만 정부가 빠른 성장을 보여주려고 무리하게 '각성제'나 '흥분제'를 쓰지 말아야 한다"
>> 감세와 작은정부에 대해...
“성장만 하면 분배는 절로 된다, 이건 80년대까지의 논리고 상당 부분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 후에는 달라졌는데도 옛날 노래를 계속 부르고 있다."
"'세금 깎아주면 경제가 성장한다, 작은 정부해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보수의 논리로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 공기업 민영화...
"민영화하면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거짓말이다. `민영화하면 공공요금도 내리고 효율성도 올라간다' 이건 아니다"며 "`센 놈만 밀어주라' 이건 그들끼리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결코 좋은 세상이 될 수 없지만 이런 것들이 보수의 금과옥조"
>> 마무리...
"국민들이 보수의 거짓말을 낱낱이 알아야, 자기의 이익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진보한다"
"보수도 아니면서, 기득권도 없으면서 보수의 노래를 따라불러서는 안된다"
"왕과 귀족이 누리던 권리를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사회로 가는 것, 인간의 권리가 확대되어 나가는 게 역사의 진보라고 생각한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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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도 없으면서 보수의 노래를 따라불러서는 안된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ㅋ~
황금 광산으로 가는 길인지, 낭떠러지로 가는 길인지 모른채
눈 앞에 떨어진 10원짜리만 열심히 주워가며...
'자신의 이익'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남 좋은 일만 시켜주고 있는 대다수의 '서민'들...
이들은 대개 '국가가 잘 되면 나도 잘 되는 것이다'라는 60, 70년대 빈민촌 시절의 논리를
자기최면 수준으로 들먹이죠.
- 성장과 분배의 문제에서 아직도 국가의 성장만이 나의 살길???
천만에, "이제 그만 됐다. 내 몫도 챙겨줘라." 라고 말해야 할 때죠.
[아....강만수가 6개월만에 10년치를 말아 먹어서...다시 성장을 얘기해야 할지도...-_-;]
그리고 기득권 세력들은 이를 교묘히 이용하여
서민들이 말하는 '국가'라는 명패 뒤에서 서민들의 돈을 갈취하다시피 하고...
[한 10년간 잠잠하더니 요새 살 맛 나는 세상 만났죠. 죽어 지내느라 고생했다...-_-;]
결국.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정리하여
최소한
기득권 세력에게 놀아나는 일만은 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집 한채 없으면서 종부세 완화를 주장하는 이런....뭣 같은 상황...-_-;]
결국 이것이 '자신의 이익'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눈 앞에 떨어진 10원짜리만 열심히 주워가며...
'자신의 이익'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남 좋은 일만 시켜주고 있는 대다수의 '서민'들...
이들은 대개 '국가가 잘 되면 나도 잘 되는 것이다'라는 60, 70년대 빈민촌 시절의 논리를
자기최면 수준으로 들먹이죠.
- 성장과 분배의 문제에서 아직도 국가의 성장만이 나의 살길???
천만에, "이제 그만 됐다. 내 몫도 챙겨줘라." 라고 말해야 할 때죠.
[아....강만수가 6개월만에 10년치를 말아 먹어서...다시 성장을 얘기해야 할지도...-_-;]
그리고 기득권 세력들은 이를 교묘히 이용하여
서민들이 말하는 '국가'라는 명패 뒤에서 서민들의 돈을 갈취하다시피 하고...
[한 10년간 잠잠하더니 요새 살 맛 나는 세상 만났죠. 죽어 지내느라 고생했다...-_-;]
결국.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정리하여
최소한
기득권 세력에게 놀아나는 일만은 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집 한채 없으면서 종부세 완화를 주장하는 이런....뭣 같은 상황...-_-;]
결국 이것이 '자신의 이익'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바람소리님 말씀처럼 국민들이 많이 생각해보고 공부하는거 밖에 길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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