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6개, 한국 역대 최고 성적낼수있을까요?...
- [충]작살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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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사재혁이 지난 13일 역도에서 16년 만에 금메달을 들어올리며 2008 베이징올림픽서 한국은 이미 금메달 6개, 은 6, 동 1개를 획득했다.
그렇다면 목표 초과 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한국 대표팀 분위기가 좋다. 대회 첫날인 지난 9일 새롭게 떠오른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가 남자 유도 60kg급에서 금메달을 들어 메쳤고 10일 아침 '마린보이'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세계 정상에 우뚝섰다.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박성현, 윤옥희, 주현정이 금빛 과녁을 맞히며 6연패에 성공했다.
순항은 계속 이어져 11일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임동현, 박경모, 이창환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양궁 금 싹쓸이 태세를 갖췄다. 12일에는 첫날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진종오가 자신의 주종목인 50m 권총에서 기어코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에 5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그리고 13일 밤 국민들의 관심이 축구와 야구에 쏠리는 사이 '역도의 기대주' 사재혁이 남자 역도 77kg급에서 우승, 한국은 벌써 금메달 6개를 쓸어담았다.
금메달 10개와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했던 한국이 개막 5일 동안 목표의 반 이상을 이룬 것이다.
또한 아시아인으로 처음으로 200m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의 금빛과도 맞먹는 값진 은메달, 남자 유도 73kg급 왕기춘의 투혼 은메달, 여자 펜싱 플뢰레 남현희의 땀의 결실 은메달 등 아쉽지만 4년 뒤 2012 런던올림픽을 밝게 하는 값진 은메달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금메달을 가능성이 높은 남은 종목들은 무엇이 남아 있을까.
우선 14일 7연패를 노리는 여자 양궁 개인전이 기다리고 있으며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성호가 남자 유도 100kg급에 출전한다.
15일에는 남자 양궁 개인전이 열리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경원-이효정 조가 결승전을 치른다.16일에는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이 사재혁에 이어 역도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장미란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룩한 바 있다.
그리고 17일 오전 '마린보이'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전서 금빛 물살을 가른다.
19일에는 남자 체조 2007년 세계선수권 1위 김대은이 평행봉 금메달에 도전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 태권도서 금메달을 노린다.
이 밖에도 한국이 '우생순' 재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 핸드볼 결승전은 2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13일 케네디 스코어로 9회말에 미국을 꺾은 야구대표팀도 메달을 노린다.
한국이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인 지난 1988년 서울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의 금메달 12개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양궁 남자 단체전서 우승한 대표팀.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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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는 넘을수잇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부터 11개(이봉주 포함~^^*)... 다시 달려봅시다~^^*
요즘 올림픽때문에 낮에 일이 집중이 안됍니다...ㅎ
뽜이팅....
이번 올림픽....역대 올림픽 중 가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루하루 재미있게 지나가네요..ㅋㅋ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는데.... 하루에 하나씩... 너무 과한가....
최고성적 올릴수 있다~ 가자~ 화이팅~ ^^
화이팅입니다.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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