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파라솔 물결 세계최고기록 인정
- [충]응큼너부리(서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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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7천937개..3일 모래작품 신기록 도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파라솔 물결이 세계최고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해운대구는 2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치파라솔의 수를 1시간 단위로 파악해 가장 많은 파라솔이 백사장에 펼쳐진 시점인 이날 오후 4시의 7천937개를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았다.
기네스 세계기록 등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기록원'은 정확한 집계를 위해 계측원 40여명을 투입, 실제 피서객이 대여한 파라솔을 구간별로 계측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해운대 파라솔 수를 파악했다.
해운대구는 3개월 후 해운대 파라솔 수가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올 여름 들어 가장 많은 100만명의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올 여름 피서의 절정을 맞아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1.5㎞에 이르는 백사장에는 형형색색의 파라솔로 뒤덮였다.
이런 풍경은 세계 어느 해수욕장에서도 볼 수 없는 것으로 `기네스 북'에도 등록된 적이 없다.
해운대구와 행사진행요원들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행사 차질을 우려했으나 다행히 불볕더위가 계속돼 안도했다.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국내 최고의 피서지인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해운대 모래복원 사업 등을 통해 세계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파라솔물결 `세계기록'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린 2일 올들어 가장 많은 100만명의 피서객이 몰린 해운대해수욕장에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운대구와 한국기록원은 이날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이 최고 7천937개로 공식집계했다. 이는 세계신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ccho@yna.co.kr
3일에는 세계 최대 크기의 샌드페인팅(모래그림작품)이 해운대에서 만들어진다.
이날 해운대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컬러 모래 1천㎏을 이용해 해운대해수욕장과 파라솔을 주제로 가로 40m 세로 23m 크기(920㎡)의 샌드페인팅이 모래예술 전문가와 시민 등 100명에 의해 탄생하게 된다.
현재 샌드페인팅 세계기록은 2007년 6월 13일 스페인에서 제작한 859.42㎡이다.
또 `빨대로 맥주 마시기' 행사도 한국기록원 주최로 열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맥주 1천㏄를 빨대를 이용해 빨리 마시기와 두 사람이 한꺼번에 빨대로 빨리 마시기, 5분 이내에 빨대를 이용해 많이 마시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받으며 부문별 최고기록자에게는 공식 인증서와 부상이 제공된다.
ccho@yna.co.kr
[충]응큼너..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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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인정 축하합니다..
이번에 부산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후회했다는...
헐~ 별개다 기네스북감이네요`~
왜 그렇게 사람들이 해운대에 몰릴까요??
대천,만리포,기타등등~~~ 왠지 서민적...지저분하다는 인식.... 동해...물이 너무 가파르죠..물놀기 힘듬..
해운대 깔끔하고 물도 말고...왠지 력셔리...ㅋㅋ
해운대 깔끔하고 물도 말고...왠지 력셔리...ㅋㅋ
엄청나긴 하네요. 그래도 너무 많아도 사람에 치여서...뷁~
8. 1날 해운대에서 해수욕하구 있었는데...사람은 많아두 좋았습니다. 첨가봤는데.. 가는 이유를 알겠더군여~ㅋㅋ
ㅡ.ㅡ;;; 얼마나 우리나라에 놀곳이 얼마나 없었으면 해운대가 기네스북에 올랐을까 측은한 마음이 드네요;;
땅이 좁으니깐 가는곳도 한정되있는것 같군요;;
땅이 좁으니깐 가는곳도 한정되있는것 같군요;;
아무리 그래도 해운대는 좀 -_- 사람 너무 많아요
정말 언니반 변태반 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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