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커버가 폭발로 열리면서 전면 윈드쉴드 글라스를 충격하여 깨지는 경우입니다.
이런식으로 설계된 차량 굉장히 많습니다.
즉.. 보조석 에어백이 터지면 전면 윈드쉴드 글라스가 깨질수밖에 없는 차량들이지요..

전에 이런 내용으로 제가 글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북미 수출차량에는 패신져 기능이 있어서 조수석 무게 감지후 작동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와 몸무게가 아주 작게나가는 성인 여성에게서도
이상작동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작동되어서 글라스가 깨질정도면 설계 불량으로 보이는군요.

본넷 쇼바 때문에....
본넷이 비 정상적으로 찌그러 졌네용~~

앞쪽이 ㄱ자로 꺽여야 하는뎅....
쇼바가 받쳐주고 있으니까.... 뒤가 꺽이네용...

제 생각은..
동승석 에어백이 운전석 에어백보다는 상대적으로 크고 그정도 크기의 에어백이 시간 내에 안전하게 완전히 펴지려면
데쉬보드에서 찢어지는 부분 면적도 상당할 거라 사료됩니다.
게다가 사고 후의 사진만으로는 유리가 깨지는 게 신기할지 모르지만
당시의 상황으로는 에어백이 1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완전히 펴지는지라.. 그 힘이 엄청나겠지요..

동승석 에어백 작동으로 인해 앞유리가 안 깨지게 하려면 데쉬보드와 유리 각도가 상당히 커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트럭정도 ㅡㅡ;;; 각이 아니면 데쉬보드 앞쪽 손잡이를 제거하고 그 부분에 넣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어백이 터질 정도의 사고 충격이라면 절반 이상은 앞유리에 교체할 정도의 어떠한 손상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 봅니다..
(결론적으로다가 제 검댕이는 동승석 에어백이 없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