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전 가끔 이동영상...... 폰에 넣어두고... 가끔 봅니다......

남자가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아빠를 보아가며.. 살아가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나이를 먹어서.. 또다시... 자신이 아빠가 되어...생을 마감한다는게.......

정말 힘들때도 있고......

하지만... 자신과 똑 닮은.. 아들,딸을 낳고.... 또 그걸 보며..... 지치고 힘들때.. 위로가 되고.....

직장 생활에 까이고... 집에서 자식들 보며.. 위안이 되고......

항상 같은 일상이 반복되지만.....

참... 어머니 또한.. 대단하지만..... 아버지또한...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평생을.. 가족을 위해..... 젊은 시절을 보내고....

그냥..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ㅎ ㅎ

일을 하시며.. 직장상사.. 거래처 사람들에게... 굽신거리며.... 지금껏 우릴 위해서...

하루도 쉬지 않고.. 여태껏 달려오신게... ㅠㅠ

정말... 어렸을적엔... 정말. .. 크게만 보이던.. 아버지인데....

요즘은.... 정말.. 작게만 느껴집니다.... ㅠㅠ

비록.. 만화의 한장면이지만..... ㅎ ㅎ

나 또한.. 앞으로.. 이런 삶을 살아야 하기에... 정말 ..... 휴휴......

보통의.. 대한민국의 아버지는.. 이런 삶을 살고 계시겠죠....

왁스의 황혼의 문턱 가사


축복 받으면서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받으며 나 자라왔어
교복을 입던 날 친굴 알게됐고
우연히도 사랑이란걸 알게됐어

그렇게 처음 사랑을 하고
그러다 아픈 이별을 하고
맘이 아파 몇날 며칠을 울던 내가
어느새 키큰 어른이 되어
험난한 세상을 겪어보니
산다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더라

평범한 사람과 사랑하게 됐고
눈물겨웠었던 청혼을 받고
결혼식 하던날 눈물짓고 있는 내 부모님
어느새 많이 늙으셨네

그렇게 나는 결혼을 하고
날닮은 예쁜 아이를 낳고
그 녀석이 벌써 학교에 들어갔네
어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
옛 추억에 깊은 한숨만 쉬게 하네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니 많이도 변했구나
할 수 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렇게 나는 결혼을 하고
날닮은 예쁜 아이를 낳고
그 녀석이 벌써 학교에 들어갔네
어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
옛 추억에 깊은 한숨만 쉬게 하네

어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와
옛 추억에 깊은 한숨만 쉬게 하네

나 후회는 없어 지금도 행복해
아직도 나에겐 꿈이 있으니까

[펌 : 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