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때문에 어려움 좀 겪으시겠네요.
예약 없이 당일 숙소를 이용할 경우 여행자 대상의 숙소(한국인들 많이 이용하는 민박포함)
비용이 더 비쌉니다.

2인이라면 민박의 특성상 다인실(5-6인)이기에 많이 불편하실테고
큐슈 지방은 도쿄와 달리 민박이 별로 없습니다.

민박이라 적은신게 다인실이라면 위와 같은 어려움이 있을테고
토속적인 민박(= 료칸) 등이라면 가격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겁니다.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방이 없을 수 있고 숙소 만만하게 봐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겁니다.

언급한 모텔은 우리나라처럼 장급 여관을 말씀하시는건지요?

도쿄쪽이나 번화가(윤락가)쪽은 빈번합니다만,
그날 상황봐서 잘만한 곳이 후쿠오카 쪽을 제외하고 얼마나 있을까요?
차라리 역근처 쪽으로 비지니스급 호텔이라도 예약하세요.

흔히 생각하는 모텔은 일본에서 몇시간 쉬다가는 러브호텔 개념이 강합니다.
남자 두분이서 들어가면 모양새도 좋지 않고 1박시 요금은
조식제공되는 비지니스급 호텔보다 비싼게 대부분입니다.

준비 많이 하셔야 여행 가셔서 낭패 안봅니다.
28일.29일.30일은 짐을 계속 들고 다니실듯 싶고
27일 숙박지와 31일.1일 숙박지를 함께 묶으면 27일 숙소에 짐을 맡기는게 현명하겠네요.

네티러브님 말씀이 완전 맞습니다.

저도 6월 6일~7일 유후인쪽 료칸을 다녀왔는데요..
최고 저렴하게 (물론 석식,조식 포함이긴하지만) 18만원이었습니다. (1인당)

그리고 ... 여행객들이 많아서 사전 예약 없이는 방도 없었구요.
요즘은 비가 와서 잘 모르겠지만, 미리 예약하고 가심이 좋을 듯해요..

일본 국내 여행은 물가도 비싸고, 차비도 비싸고..경비가 만만치 않게 드실껍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