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강호동이 드디어 아빠가 된다.

22일 측근에 따르면 강호동의 아내 이효진씨는 현재 임신 6주 상태로, 강호동은 기다리던 2세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측근은 "강호동의 아내가 산부인과 검진 결과 현재 임신 6주라는 결과를 듣고 부부 모두가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호동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를 위해 백두산을 다녀온 뒤 아이를 얻게 돼 더욱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측근은 "강호동이 오랫동안 아이를 기다려 왔는데 더욱이 백두산에 다녀온 뒤 바로 아이가 생겼다"며 "백두산의 정기로 2세가 탄생한 셈이어서 부부가 더욱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2006년 11월 2년여의 열애 끝에 9살 연하의 대학원생 이효진씨와 결혼식을 올려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강호동은 현재 '1박2일' 외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스타킹'에 이어 새로 시작하는 SBS '야심만만2'를 진행하며 최고 MC로 활약을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