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토요일 쉰다..'노 홀리데이 폐기'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8.07.20 19:47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청와대가 다음 달부터 토요휴무제를 시행하기로 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지속돼 온 '노 홀리데이(No Holiday)' 원칙을 사실상 폐지했다.

청와대는 20일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비서관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요 휴무제는 현 정부 출범 후 5개월 동안 청와대 직원들이 1주일 내내 쉬지 않고 강행군을 계속한데 따라 누적피로가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해 결정됐다. 청와대 직원들은 그동안 평일은 오전 7시에 출근해 저녁 늦게나 퇴근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도 계속 근무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왔다는 지적이 안팎에서 제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평일과 일요일에 정상 근무하고, 토요일에도 상당수 직원들이 출근하는 강행군이 계속되면서 오히려 일의 효율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며 "청와대 차원에서 토요 휴무제 원칙을 정해 휴식시간을 주는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는 청와대 전 건물에 냉,난방이 가동되지 않고 전등도 소등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토요일에 근무해야 할 경우 각 방에 지급된 스탠드를 사용토록 했다.

이번 토요휴무제 결정에는 고유가 등 에너지난도 감안됐다고 한다. 토요휴무제가 청와대는 물론 전 부처로 파급될 경우 출퇴근 비용과 사무실 전기 사용료, 냉방비 등의 절감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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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ㅋㅋㅋㅋ
이제 쉴때도 됬지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을 했는데~
숨가쁘게 국민들 쥐잡듯 잡느라 고생했는데~ㅆ 8
이제 청와대 전기라도 아껴야쥐~!
이제 국민들 더욱 만만해져서 토요일까지 일 안해도 커버된다는 것이쥐~! 그런거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