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7월 7일 주요국정상회담 확대회의 참석을 앞두고
일본 신문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독도 문제만큼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이내용들이 7월 8일자 일본신문들에 실렸었는데..

두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 1.역사인식의 골을 넘는 수단의 하나로서 든 것이 독일과 프랑스, 폴란드 간에 이루어진 역사공동연구와
교과서 제작. 이를 현재 제2기에 접어든 전문가 한일역사공동연구의 활동을 들며 "양국정부가 공통된 역사인식에
근거하여 교과서를 만드는 레벨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 2. 한편 일본이 중학교 신 학습지도요강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기술을 검토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경제면에서는 연간 300억 달러의 대일무역 적자의 존재를 강조. 하였더랬습니다.

1번은 뉴라이트에서 처절한 식민사관에 근거한 한국내 교과서 개정 부분이겠고
굴욕적인 외교력의 한국에서 일본과 동등한 위치 또는 객관적인 교과서를 만들리 없겠지요.

2번이 오늘 터졌더군요. 바로 일본 중학교 신 학습지도요강 해설서에 독도 관련 기술입니다.

- 교과서에 실린 일본의 역사 인식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일제강점기내 한국에서는 민족독립투사인 윤봉길 의사가
일본에게는 한낱 테러리스트로 인식 될 수 있겠지요.

양국의 입장이 다르기에 일본 교과서 문제는 현 시점에서 아무리 항의한들
큰 변화가 있을꺼라 보지 않습니다. 주일대사를 소환하고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해도
별로 달라질꺼 없는 쇼(Show)일뿐이라는 거죠.


결국 진부하고 단골소재이긴 하지만,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시작 되었습니다.

- 일본 교과서 파동.
- 국내 보수언론의 국민 간보기 시스템 작동. (#1)
- 청와대 강경자세 천명. (#2)
- 당분간 언론매체 헤드라인 장식.
- 한나라당과 정부의 강경대응 의지 표명
- 민주당등 야당도 조연 배우로 끌려감
- 시민단체와 보수단체에서도 쇼맨쉽 발휘 할꺼고
- 일반 국민들도 애국심 발동하여 現정부를 중심으로 목소리 올라갑니다.
- 대통령 지지율 30%이상 회복하게 될 것이고
- 마무리는 적당한 선에서 ..

덕분에 미국 쇠고기 문제등을 포함하여
현 정부의 큰 실책등은 모두 묻히게 됩니다.

하다못해 강만수 장관이나 어청수 청장의 경질 문제까지도
사그러 들게 됩니다.

자칫 일본과 무역마찰과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전쟁이라도 날 분위기까지
몰더라도 이미 가이드라인이 정해진 시나리오라는 것이지요.

짧으면 2주. 길면 두어달 진행해도 정해진 가위바위보' 라고 생각됩니다.

일본 중등학습서 문제 보다  뉴라이트의 친일교과서의 국내 채택이 더 큰 문제 아닐까요?

또 다시 우매한 국민들로 간보며 따가운 눈총에서
이명박정부의 총체적 위기를 한방에 벗어날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