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차 출시 계획에 따르면 올해와 오는 2011년까지 나올 신차 리스트에는 경차, 준중형, 중형, 중대형, 대형세단

등 세단 전 차종은 물론 해치백, 스포츠 쿠페, SUV, 미니밴까지 거의 모든 차종이 망라돼 있다.

기아차 신차 일정을 보면 올해의 경우 지난 1월 대형 SUV 모하비를 내놓은 데 이어 8월 21일 준중형 세단 포르테와

9월 30일 국내 최초의 박스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쏘울이 선을 보인다.

내년 3월에는 중형 SUV 쏘렌토 후속모델인 XM이 소비자들을 찾는다.

다음달 21일 출시되는 준중형 세단 포르테의 스포츠 쿠페형 모델인 XK를 만날 수 있다.

당초 내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었던 그랜저급 중대형 세단인 VG는 내년 8월로 일정이 늦춰졌다.

기아차는 그동안 중형 세단 로체와 대형 세단 오피러스를 연결해줄 중대형 세그먼트 모델이 없었는데 VG가 나오면 승

용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된다. 연말에는 유럽형 소형 미니밴인 YN 출시가 예정돼 있다.

2010년 2월에는 소형 SUV 스포티지 후속인 SL이 나온다.
5월에는  로체 이노베이션 후속모델인 중형 세단 TF가 나와 로체를 대신한다.

대형 세단인 오피러스 후속인 CH의 경우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2010년 9월로 출시 시점이 늦춰졌다.

프라이드 후속인 UB(유럽형 모델)와 LB(북미ㆍ내수형 프라이드 후속)는 2010년 11월과 2011년 1월에 출시.

2011년 4월 경차모델 모닝을 대체하는 JA가 등장한다.

6월는 대형 미니밴 카니발 후속 YP가, 12월 씨드 후속모델 JD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