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생명에 98년부터 10년만기 월5만원씩 개인연금을 가입했습니다

가입당시 설계서에는 이율이 13%정도 될때라 연금개시시(60세)에 년 3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게 된다고 얘기를 하길래 가입을 하고 공들여 납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는 당시 변동금리라고 설명을 했고 지금 금리는 5%정도 되니 현재로 감안할때

년 70만원 정도 연금이 될거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98년 당시에는 변동금리라는 개념도 일반인에게 정확히 설명해주지 않았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10년 납입을 하게 되는데

60세에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문의하니 월6만원정도(년70만원정도)를 최저 보장해 주고

그때에 금리등 여러가지 변동성이 있어 지금은 얼마를 받을지 알수 없답니다...

제 계산으로는

월 5만 * 10년 =600만원(원금)

600만원을 복리로 년5%이율로 계산해서 현재37세니까

23년(60세가 될때까지 거치기간)을 하니 원금이 약 1500만원 정도가 되고

삼송생명말대로 1500만원에 연리5%를 하면 일년에 약72만원정도가 됩니다



그러면 저는 죽을때까지 최저보장 연72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게 된다는 것인데

그러면 원금 1500만원은 찾을수 없는 돈(보험회사에서 가져가니까)이 됩니다...



그러나 제가 위 방법대로 원금 600만원을 복리로 운영하면 23년후 원금 1500만원도 제 돈일뿐더러

연5%인 72만원정도도 이자수입으로 얻을수 있습니다...

제 단순한 계산이 틀린것인지

개인연금을 굳이 유지할 이유가 있는건지 생명보험회사
좋은 일만 해주는 건지 아리송합니다...

개인연금 가입하신분들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라고
전문가분 계시면 속 시원한 풀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