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어머니 핸드폰 수리하러 청담동 애니콜센타에 갔습니다.

수리 맡긴후 주자장에서 나오는데 왼쪽도로에서 차량이 우회전으로 오더라고요

그래서 전 스톱을 했고 완전 정지상태에서 대기하는데 그차량이 제 앞범버를 밟고 쾅 사고가 났습니다

아줌머니가 내리시길래 ( 못보셨서요?)하는데 , 대뜸 ( 왜 내밑으로 들어와서 쳐박아!)

하는겁니다 . 아 순간 황당해서  어이가 없더군요.

침착하게....김여사라서 지가 박았는지 내가 박았는지 모를수도 있겠다하고 제가 말싸움 포기했습니다.

주변에 안내요원 3명이나 있었으니까 봤겠지 하고

목격자찾는데 할아버지 안내원들 전혀 못봤다고 합니다.

제 보험회사 불르고 김여사님은 112에 전화 하더군요.... 진짜 억울합니다

지금 상태로 가면 제차는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고 김여사 차는 일반 도로이기 때문에

제 과실이 80~90% 나옵다고 합니다. 저는 만약 제가 불리하다면 주차장측 잘못도 있는거 아닌가요?

안내받고 나가라구 해서 나가다가 차 오길래 스톱 했는데 . 제 잘못이라뇨 ㅜㅜ

그리고 할아버지 안내원들 차 나가라고해놓고 사고 난것은 전혀 못봤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어르신들 참견하기 시러서 그런것 같기두 하고 ㅡ.ㅡ

무슨방법 없을까여 ? (수리비-앞범퍼, 안개등) 돈도 돈이지만 ,  아니걸 인정하고 살기싫어서요


------------------------이상 보배에서 펌----------------------

참 아이러니한 사고상황입니다만, 옴팡 뒤집어 쓰게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네요..

사고난 모습또한 그러하고...

울 스포넷가족분들도 항상 조심 또 안운하세요... 무서버라..김여사.. -_- 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