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제 뉴스 몇가지 본 소감...
- 아침가리
- 1251
- 5
- 오늘 경제신문 기사중 백미는, 강만수 장관의 '대국민 협박' 이로군요.
석달전 말한 6% 경제성장은 텍도 엄꼬, 4%대로 폭삭 주저앉힌 성장 전망을 가지고
'고통 분담' 해 달라고 읍소 아닌 협박을 합니다.
- 불과 한 달 전까지도 주댕이로 '환율 주권' 운운하면서 물가 급등을 부채질 하던 기세가
무색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꼬랑지 팍 내렸습니다. 지랄은 지가 하고 국민에게 고통 분담
해 달라는 뻔뻔함에 울화가 치밉니다.
- 때마침, 명바기도 '3차오일쇼크 같다' 라고 거드는군요. 저 인간 말투는 늘 저런식입니다.
'~인 것 같다'... 말인 즉, 그런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거 같다...라는식입니다.
개뿔도 모르고 긴가민가 하는 인간이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앉았다니, 정책 실패 알아챌까봐
모두 국외 변수로 이유를 돌리려는 심뽀가 고약합니다. 그나저나 일국의 대통령이 저런 발언으로
국민들 경제 심리 꽁꽁 얼어 붙게 하고, 외국 투자자들 겁주면서 뭔 수로 경제를 살리겠다는건지...
- 어제 외환시장에서는 화려한 막판 뒤집기가 화제군요. 앞서 말 한 두 인간의 '대국민 협박' 직후
주식시장의 폭락과 환율 폭등에 놀란 정부가 막판에 20억~40억불로 추정되는 달러를 순간적으로
던져서 환율 하락을 유도했답니다. 얼마나 다급하면...어느 경제신문에선 '드라마틱' 이라고 까지...
지난주에 IMF로 부터 정부의 잦은 환율시장 개입에 대해 점잖게 '경고'를 받고서도, 그런거 신경
쓸 겨를도 없을 정도 인 가 봅니다. 불과 한달새 우짜다 그케 다급하게 됐다냐 그래...?
- 오늘, 경실련에서는 “지금은 헛공약이 되어버린 7%(추후 6%로 조정) 경제성장률에 대한 집착과
고환율정책 및 관치경제운영방식 등을 주도했던 현 경제팀이 마땅히 지금의 경제난국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을 촉구하는 시국 선언을 12년만에 했답니다.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데, 만수는 말그대로 만수무강 하겠습니다.
- 반포 GS자이 재건축 아파트의 40% 계약 포기 사태도 경제기사중 눈에 띄는군요.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 된다는 기사도 있고... 아무래도 현 정권에게
부동산 가격 연착륙을 기대하는것도 무리인가 봅니다.
- 종부세 아까워서 명바기 지지했던 분들중 상당수는 그 뜻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다만, 종부세 폐지가 아닌 아파트값 하락 덕분에 종부세 대상 주택에서 제외되는 방법으루다가...
어제, 청와대도 종부세 폐지는 아직 의사가 없다고 했다던데, 그럼에도 지지자들의 종부세를
안 내게 해주는 탁월한(?) 정책이라고 해야 하는지... 미치것다 정말~
- 매일경제 1면 탑기사는, 대출연체율 증가 입니다. 중소기업들이 원가상승+경기침체로 빚을
못갚는데다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자 개인들의 대출 이자 상환이 힘들어서 그렇답니다.
'한국판 서브프라임' 이 오는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하는걸로 봐서, 부동산 시장이 아무래도
죽어가는 경제를 아예 확인사살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외국인 투자자금이 아시아 시장에서 급속도로 회수되고 있답니다. 이머징마켓이라고 불렸던
개도국들 외에 한국, 대만, 일본등까지도 예외없이... 거대 자본을 굴리는 세력들은 뭔가 낌새를
채고 있는건 아닐런지...
- 정권 빨아주기에 급급한 보수신문중 유독 한곳은, 강만수 못 잡아먹어 안달이라는데... 말인 즉,
이 신문사의 오너 그룹이, 강만수의 '거꾸로 환율정책'으로 조 단위의 천문학적 환차손을 입으며
골병이 들었으며. 그래서 "강만수를 바꾸라"는 특명이 상부에서 내려졌고 매일같이 강 장관을
두드리고 있다는 게 이 '괴담'의 골자라는군요... 뭔 신문여 그거?...
- 미국 쇠고기 사태에서 보듯, 이놈의 정권은 문제를 감추기에만 급급해 하는게 더 불안합니다.
10년전, IMF 때도 불과 한달전까지 '한국 경제 이상없다' 라고 하다가 뒤통수 때리던데...
IMF 영접했던 정권의 재집권이고, 당시 IMF 영접 실무책임자가 또 경제장관이 되는 아이러니...
'잃어버린 10년' 되찾겠다는말이, 10년전의 'IMF 영접'을 다시 하겠다는 아니것죠 설마...?
9월 금융대란설, '주가폭락설' '부동산거품 파열설' 등 각종 흉흉한 '괴담'이 금융가에 파다하다
는 뉴스를 보면서, 정부가 제발 입 좀 열어줬음 싶은게 저 뿐 일까요? 제기랄~
석달전 말한 6% 경제성장은 텍도 엄꼬, 4%대로 폭삭 주저앉힌 성장 전망을 가지고
'고통 분담' 해 달라고 읍소 아닌 협박을 합니다.
- 불과 한 달 전까지도 주댕이로 '환율 주권' 운운하면서 물가 급등을 부채질 하던 기세가
무색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꼬랑지 팍 내렸습니다. 지랄은 지가 하고 국민에게 고통 분담
해 달라는 뻔뻔함에 울화가 치밉니다.
- 때마침, 명바기도 '3차오일쇼크 같다' 라고 거드는군요. 저 인간 말투는 늘 저런식입니다.
'~인 것 같다'... 말인 즉, 그런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거 같다...라는식입니다.
개뿔도 모르고 긴가민가 하는 인간이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앉았다니, 정책 실패 알아챌까봐
모두 국외 변수로 이유를 돌리려는 심뽀가 고약합니다. 그나저나 일국의 대통령이 저런 발언으로
국민들 경제 심리 꽁꽁 얼어 붙게 하고, 외국 투자자들 겁주면서 뭔 수로 경제를 살리겠다는건지...
- 어제 외환시장에서는 화려한 막판 뒤집기가 화제군요. 앞서 말 한 두 인간의 '대국민 협박' 직후
주식시장의 폭락과 환율 폭등에 놀란 정부가 막판에 20억~40억불로 추정되는 달러를 순간적으로
던져서 환율 하락을 유도했답니다. 얼마나 다급하면...어느 경제신문에선 '드라마틱' 이라고 까지...
지난주에 IMF로 부터 정부의 잦은 환율시장 개입에 대해 점잖게 '경고'를 받고서도, 그런거 신경
쓸 겨를도 없을 정도 인 가 봅니다. 불과 한달새 우짜다 그케 다급하게 됐다냐 그래...?
- 오늘, 경실련에서는 “지금은 헛공약이 되어버린 7%(추후 6%로 조정) 경제성장률에 대한 집착과
고환율정책 및 관치경제운영방식 등을 주도했던 현 경제팀이 마땅히 지금의 경제난국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을 촉구하는 시국 선언을 12년만에 했답니다.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데, 만수는 말그대로 만수무강 하겠습니다.
- 반포 GS자이 재건축 아파트의 40% 계약 포기 사태도 경제기사중 눈에 띄는군요.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 된다는 기사도 있고... 아무래도 현 정권에게
부동산 가격 연착륙을 기대하는것도 무리인가 봅니다.
- 종부세 아까워서 명바기 지지했던 분들중 상당수는 그 뜻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다만, 종부세 폐지가 아닌 아파트값 하락 덕분에 종부세 대상 주택에서 제외되는 방법으루다가...
어제, 청와대도 종부세 폐지는 아직 의사가 없다고 했다던데, 그럼에도 지지자들의 종부세를
안 내게 해주는 탁월한(?) 정책이라고 해야 하는지... 미치것다 정말~
- 매일경제 1면 탑기사는, 대출연체율 증가 입니다. 중소기업들이 원가상승+경기침체로 빚을
못갚는데다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자 개인들의 대출 이자 상환이 힘들어서 그렇답니다.
'한국판 서브프라임' 이 오는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하는걸로 봐서, 부동산 시장이 아무래도
죽어가는 경제를 아예 확인사살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외국인 투자자금이 아시아 시장에서 급속도로 회수되고 있답니다. 이머징마켓이라고 불렸던
개도국들 외에 한국, 대만, 일본등까지도 예외없이... 거대 자본을 굴리는 세력들은 뭔가 낌새를
채고 있는건 아닐런지...
- 정권 빨아주기에 급급한 보수신문중 유독 한곳은, 강만수 못 잡아먹어 안달이라는데... 말인 즉,
이 신문사의 오너 그룹이, 강만수의 '거꾸로 환율정책'으로 조 단위의 천문학적 환차손을 입으며
골병이 들었으며. 그래서 "강만수를 바꾸라"는 특명이 상부에서 내려졌고 매일같이 강 장관을
두드리고 있다는 게 이 '괴담'의 골자라는군요... 뭔 신문여 그거?...
- 미국 쇠고기 사태에서 보듯, 이놈의 정권은 문제를 감추기에만 급급해 하는게 더 불안합니다.
10년전, IMF 때도 불과 한달전까지 '한국 경제 이상없다' 라고 하다가 뒤통수 때리던데...
IMF 영접했던 정권의 재집권이고, 당시 IMF 영접 실무책임자가 또 경제장관이 되는 아이러니...
'잃어버린 10년' 되찾겠다는말이, 10년전의 'IMF 영접'을 다시 하겠다는 아니것죠 설마...?
9월 금융대란설, '주가폭락설' '부동산거품 파열설' 등 각종 흉흉한 '괴담'이 금융가에 파다하다
는 뉴스를 보면서, 정부가 제발 입 좀 열어줬음 싶은게 저 뿐 일까요? 제기랄~
댓글 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먹고 살기 힘들지만...그래도 집값은 좀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름값이 비싸서 한 달에 한 번 주유하는 혜택도 주고...
아파트 값 넘 비싸요...특히 분양가...도대체 얼마를 남겨먹길래..
기름값이 비싸서 한 달에 한 번 주유하는 혜택도 주고...
아파트 값 넘 비싸요...특히 분양가...도대체 얼마를 남겨먹길래..
집값 내리면 좋겠지만, 단기간의 폭락은 안됩니다.
가깝게는 지금 세계 경제를 힘들게 만드는 미국의 사례가 그렇고,
멀게는, 90년대 일본의 사례가 그렇죠.
문제는,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이 현 정권에 있는냐는 겁니다.
가깝게는 지금 세계 경제를 힘들게 만드는 미국의 사례가 그렇고,
멀게는, 90년대 일본의 사례가 그렇죠.
문제는,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이 현 정권에 있는냐는 겁니다.
뭐..반포자이같은거야..
80% 지어논 후 분양한거라 잔금도 바루 들어가야되니..
현찰 쥔 사람 아니고서는 계약하기 힘들겠죠..
최고 큰 평수 분양가가 29억정도고 평당분양가가 3500정도인지라..
서민들에게 해당된 아파트는 아니죠..
정작 서민들에게 중요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계속올라가고..집값은 떨어지고..
정말 서민들만 죽어나는군요..
80% 지어논 후 분양한거라 잔금도 바루 들어가야되니..
현찰 쥔 사람 아니고서는 계약하기 힘들겠죠..
최고 큰 평수 분양가가 29억정도고 평당분양가가 3500정도인지라..
서민들에게 해당된 아파트는 아니죠..
정작 서민들에게 중요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계속올라가고..집값은 떨어지고..
정말 서민들만 죽어나는군요..
필히 아침 식사는 하세요.. 힘냅시다..저도 아침을 즐겨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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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는게 아니라..
부동산 하향 조정이었군요..^^;;;; 아 미치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