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있었던 일입니다..
파킹해 놓은 차를 빼려구 마술이로 시동을 걸었죠..
근대 어키된 일인지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ㅡ_ㅡ++
그래서 걍 1번키를 눌러 문을 열었죠..
그리고 도어를 여는 순간..
저의 스퐁이 난리가 났습니다..
울고 불고..
ㅡ.ㅡ;;;
다시 문을 닫고 스퐁이 진정 시킨다음에 또 문을 열었죠..
글쎄 또 울고 난리입니다 ㅜㅜ
첨엔 이게 마술이 경보기 작동하는 줄 알았는대..
마술이 경보가 아니더군요..
순정 경보기가 울더라구요..
일단 본넷을 열구 순정 경보기 혼(?맞나 몰겠네요..암튼 경보기 우는 넘)을
콘넷트에서 빼거 ㅡㅡ;
조용히 긴급출동에 연락했습니다..
약 20분쯤 Q에서 기사분이 오셨더군요..
이렇궁 저렇궁 살피시더니....
혹시 마술이랑 순정이랑 같이 사용하세요?라고 묻길래..
순정 버렸습니다라고 말했죠..
그니깐 이런일이 없을껀대 하면서 거 뭐죠..?
차량 검사하는 컴터로 체크를 하시더군요..
결론은...
분명히 P에 기어가 들어가있었는대
3단에 기어가 들어가 이 난리를 쳤다고 하더군요..
ㅡ.ㅡ^
기어가 잘못들어가면 무조건3단에 들어간다고 ㅡㅡ;
만약 한번 더 이런일이 생기면 일단 기어를 P에서 D까지
와따리 가따리 한 다음 가까운 정비소로 찾아가 점검 받어보라고
그러시더군요 ㅡㅡ;
넘 황당한 일을 당해서 일케 글을 올려 봅니다..
혹시 여기 계신 회원님들도 이런 일 당해보셨는지 몰겠네요..
전 06년 3월식 2발 오토입니다..
ㅜㅜ
당연한 결과지만 그당시 시동도 안 걸렸다는...
이런 무지함의 끝은 어디까지 ㅜㅜ
즐거운 휴일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