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4:30


시민들이 경찰병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수적열세에 의해 시민들이 계속 연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대책위 담당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토끼몰이식으로 무조건 연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복궁 역에 있던 전경 다수가 광화문으로 이동배치되고 있습니다.

연행차를 호위하기 위해!

그리고 연행차를 저지하기 위해 시민들도 함께 있습니다.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는 지금 전경들에 의해 모두 막혔습니다.





pm 4:00

몸싸움이 격력해 지고 있습니다.

사정없이 들이대는-_- 전경들.

아직까지는 다친 사람은 없지만

경찰 간부의 입에서 직접 들은 얘기

"조금이라도 밀리면 현쟁에서 바로 검거하라"



전경들이 인도까지 올라와 시민들을 밀치고 있습니다.

사진채증도 시작했습니다.



15명(여7,남8)의 시민들이 연행되었습니다.

여성 남성 할아버지들 할 것 없이

현장에서는 "폭력행위자 무조건 검거"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그 중에는 열 두살 여자아이도 있었는데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바로 풀어줬다고 합니다.

한편 연행된 사람들을 싣고 떠나려는 전경차를

시민들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4시 24분 속보 _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보좌관과 함께 연행











pm 3:30

경복궁에 시커멓게 깔린 전경들

500여명이 저지선을 만들고 있고

계속해서 병력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통로를 모두 차단하려던 전경들과 시민들사이에 몸싸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좌농성을 하고 있던 시민들을 전경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당장 해산 하시오"라고 해산명령도 떨어졌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나오셔야 촛불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 오실 분들은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대오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pm 3:00

시민100여명 모여 있고

전경차와 전경들이 길목을 차단하고

경복궁역으로 모이는 시민들을 막아섰습니다. (지하도도-_-)



경복궁 역에서 청운동 사무소로 가는 길목을 모두 차단한

경찰들과 이들의 광잉 저지가 있는 상황이라

몇몇 사람들은 경찰들과 대치중이고

50여명의 시민들은 연좌 농성 중입니다.

구호는 "폭력경찰 물러가라" "고시철회"  



현장에서 요청해 왔습니다.

"지금은 더 많은 시민들이 신속하게 모여야 할 때이다! "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경복궁역으로!! 갑시다






출처 : 촛불소녀의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