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가 실망이라는데...
- 아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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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쪽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한국에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출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조처를 마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 청와대의 발표에 상당한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협의돼야 할 사항을 합의한 것처럼 기정사실화해 미국 쪽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미국 쪽의 이런 불쾌감이 11일 추가협상이 이뤄지지 못한 큰 이유"라며 "부시 행정부가 10년 만에 복귀한 한국 보수정권에 걸었던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백악관은 "쇠고기수출업자들이 쇠고기 교역에서 한국 수입업자들과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에 도달하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통화내용을 공개해 청와대 발표와 차이를 보였다.
미국 쪽의 냉담한 반응을 감지한 당·정·청 대표단은 10일 밤(현지시각) 면담 상대와 역할을 분담하고, 뒤늦게 한국 쪽 요구사항을 조정하는 촌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후략)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2929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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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형이랑 직통으루다가 통화해서 확답 받았다더니, 그 발표도 뻥이었나보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도 모자라 컨테이너로 막아야 할 정도로
발을 내 딛는 족족이 모두 수렁일세...
한 소식통은 "미국 쪽의 이런 불쾌감이 11일 추가협상이 이뤄지지 못한 큰 이유"라며 "부시 행정부가 10년 만에 복귀한 한국 보수정권에 걸었던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백악관은 "쇠고기수출업자들이 쇠고기 교역에서 한국 수입업자들과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에 도달하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통화내용을 공개해 청와대 발표와 차이를 보였다.
미국 쪽의 냉담한 반응을 감지한 당·정·청 대표단은 10일 밤(현지시각) 면담 상대와 역할을 분담하고, 뒤늦게 한국 쪽 요구사항을 조정하는 촌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후략)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2929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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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형이랑 직통으루다가 통화해서 확답 받았다더니, 그 발표도 뻥이었나보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도 모자라 컨테이너로 막아야 할 정도로
발을 내 딛는 족족이 모두 수렁일세...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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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동안 정직하게 살아오신 사기꾼 이명박선생입니다.
이제 곧 부시정권도 끝일텐데요...ㅎ
하는게 다 그렇지 뭐~
아... 숭미사상에 쪄들어 미국가서 퍼주고 온갖 아양을 다 떨구와서 국민에겐 강력진함 운운하며 지랄하더니
이젠 그마저 토사구팽이라... 이건머 완전 병신이네요...
이넘들은 할줄 아는게 없어요...
이젠 그마저 토사구팽이라... 이건머 완전 병신이네요...
이넘들은 할줄 아는게 없어요...
혹시나..인데요..-_-;
오바마가 당선되면,
지금의 정부 완전 개박살 날거 같은 느낌이..-_-;;;;;
이래저래 고전을 면치 못할 듯 싶군요..-_-;
오바마가 당선되면,
지금의 정부 완전 개박살 날거 같은 느낌이..-_-;;;;;
이래저래 고전을 면치 못할 듯 싶군요..-_-;
아마도 그 점쟁이 말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겠군요..하하
美 쇠고기 문제 오판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책임론'에 행적까지 묘연
[CBS정치부 구용회 기자]
미국과 쇠고기 문제를 추가협의하기 위해 방미한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워싱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9일부터 정부측 대표단 그리고, 한나라당 대표단과
별도로 워싱턴으로 떠났지만 그의 자세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워싱턴 동선과 관련해 알려진 것은 그가
"지난 11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미국산 소고기
수입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조속히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미국 측의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 뿐이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병국 수석은 워싱턴에서 학계와 의회 인사들을
열심히 만나며 쇠고기 문제와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김 수석의 귀국시점에 대해서는 어떤 당국자는
"주말쯤 돌아올 것"이라고 하고 다른 당국자는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귀국시점을 파악하기도 힘들다.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의 방미는 준비되지 않은 채 돌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그가 워싱턴을 방문하는 동안 쇠고기 문제 협의 파트너인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과
수전 슈워브 무역대표부는 조지 W.부시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동행한 상황이었다.
특히 워싱턴에서 만난 힐 차관보는 그의 직급과도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쇠고기 문제와도 직접 관련이 없는 인사다.
이때문에 청와대와 외교가 안팎에서는 "쇠고기 문제를 오판한 김 수석에 대해
'책임론'이 고조되자 여론에 떠밀려 김수석이 부랴부랴 워싱턴으로 떠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퇴론'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김 수석이 무슨 힘으로 교섭을 하며 설사 누구를 만나더라도
미국도 (현상황을) 다 알고 있는데 무슨 조율이 되겠냐, 정말 힘빠지는 상황이다"
라고 개탄했다.
청와대와 정부는 김 수석과 정부대표단, 한나라당 대표단을 방미시켰지만,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금지'라는 성과를 내지 못하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급파해 추가협상에 나서게 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 올 대통령 외교안보 핵심 참모의 어깨를 보며 국민들은
또다시 실망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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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구걸하고 다니는 청와대수석과 정부 협상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CBS정치부 구용회 기자]
미국과 쇠고기 문제를 추가협의하기 위해 방미한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워싱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9일부터 정부측 대표단 그리고, 한나라당 대표단과
별도로 워싱턴으로 떠났지만 그의 자세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워싱턴 동선과 관련해 알려진 것은 그가
"지난 11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미국산 소고기
수입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조속히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미국 측의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 뿐이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병국 수석은 워싱턴에서 학계와 의회 인사들을
열심히 만나며 쇠고기 문제와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김 수석의 귀국시점에 대해서는 어떤 당국자는
"주말쯤 돌아올 것"이라고 하고 다른 당국자는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귀국시점을 파악하기도 힘들다.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의 방미는 준비되지 않은 채 돌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그가 워싱턴을 방문하는 동안 쇠고기 문제 협의 파트너인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과
수전 슈워브 무역대표부는 조지 W.부시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동행한 상황이었다.
특히 워싱턴에서 만난 힐 차관보는 그의 직급과도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쇠고기 문제와도 직접 관련이 없는 인사다.
이때문에 청와대와 외교가 안팎에서는 "쇠고기 문제를 오판한 김 수석에 대해
'책임론'이 고조되자 여론에 떠밀려 김수석이 부랴부랴 워싱턴으로 떠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퇴론'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김 수석이 무슨 힘으로 교섭을 하며 설사 누구를 만나더라도
미국도 (현상황을) 다 알고 있는데 무슨 조율이 되겠냐, 정말 힘빠지는 상황이다"
라고 개탄했다.
청와대와 정부는 김 수석과 정부대표단, 한나라당 대표단을 방미시켰지만,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금지'라는 성과를 내지 못하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급파해 추가협상에 나서게 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 올 대통령 외교안보 핵심 참모의 어깨를 보며 국민들은
또다시 실망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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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구걸하고 다니는 청와대수석과 정부 협상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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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시가 우리국민들의 맘을 정확하게 짚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