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높여 서민 잡고, 환율 내리려고 외환보유고 축내고...
- 아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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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린다던 2MB정부가 들어서자마자...성장율 장부상으로 맞추려고
끌어올린 환율덕에, 기름값 따따블로 오르고...각종 서민 물가 폭등하고,
삼성전자 같은 대 기업들은 환차손만 2개월간 각각 수천억원씩 떠안고...
중소기업들은 환헤지 한답시고 가입한 '통화옵션'상품으로 두달간 날린 돈이 3조여원...
국제 환투기 자금이 속속 들어오는 바람에, 조만간 순채권국에서 순채무국이 될 형편에,
9월 위기설등이 금융가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금융 및 언론에서 그렇게 우려를 표명해도 귀 닫고 명바기만 바라보던 고집불통 강만수...
물가 폭등에 화물차 운송 중단에, 지지율 끝없는 추락에,
기업들 조차도 겉으로 웃지만 속으로 부글 부글 끓는 속내등...
미련하게도 이제서야 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지,
급기야, 두 달 만에 고환율 정책에서 한 발 물러서긴 하려나본데...이게 또 맨 입으로 안되니...
환율 떨어뜨리려면, 달러 열심히 팔아대는 방법 밖에...
생 지랄도 이런 생 지랄이 없습니다...
농식품장관, 외교장관, 환경장관, 교육장관...좀 나중에 짜르더라도
부디, IMF 주역이던 기획재정부 강장관, 최차관 좀 먼저 짤라줬음...
고집불통 초딩에게 국가 경제를 맡겨놓으니...불안해서 원~
아직도, 명바기가 경제를 살린다는 말을 믿고 계신분은 없겠죠?
세계 11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가 7% 성장을 한다면 그건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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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나간 환율정책이 외환보유액 축내…2달새 60억달러 줄어
2008년 6월 4일(수) 0:14 [경향신문]
정부 외환당국자들이 ‘입’으로 급등시켜 놓은 환율을 다시 안정시키는데 외환보유액이 축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582억달러로 전달 말에 비해 22억8000만달러 줄었다. 전달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상환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인 37억6000만달러가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급감세를 보였다.
한은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크게 감소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유로화와 엔화 약세로 이들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고, 통화 스와프 시장에 참여해 은행권에 달러를 공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요인은 급등하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헐어 외환시장에 대규모 달러 매도 시장 개입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외환당국은 실제 외환시장에 개입했더라도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는 것이 관례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환율 조작국’으로 인정돼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실제 외환당국은 지난달 21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57원까지 오르자 10억달러가량의 달러를 매도하는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해 1040원대로 끌어내렸다. 지난달 27일에도 20억달러가량의 달러를 팔아 환율을 1030원대로 낮췄고, 이후에도 소규모 개입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연초 936.90원이던 환율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환율 상승을 통한 수출 증대 및 성장률 높이기 정책을 펼치면서 지난달 중순 장중 1050원대 이상까지 치솟았다. 이 과정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중경 제1차관 등 정부 당국자들이 “환율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등 환율 상승을 유도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환율이 급등세를 탔다.
하지만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환율마저 상승세를 보이면서 소비자 물가가 크게 오르자 정부는 지난달 하순부터 고환율 정책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급등하는 환율을 낮추기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섰고, 이는 외환보유액의 급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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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설이 9월 쯤이라..
1997년 IMF때도 그쯤이었던것 같은데..
정부에서야 10월이 되어서야 언론을 통해 발표했지만..-_-;
아..제2의 금융위기 정말로 올려나 봅니다.
참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엿같은 정부에 말이죠.-_-
1997년 IMF때도 그쯤이었던것 같은데..
정부에서야 10월이 되어서야 언론을 통해 발표했지만..-_-;
아..제2의 금융위기 정말로 올려나 봅니다.
참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엿같은 정부에 말이죠.-_-
S&P 나 무디스 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발표하지 않더라도 "환율조작국"으로 이미 알고 있어요. ^^
또한 국제무역사무국(OIE)에서도 한국이 광우병 발생국가 였지만 내부적인 통제로 발표를 안하고 있는 위험 국가 라고 인터뷰 하더군요. 사실 한우나 돼지의 항생제 남용은 장난 아니라함. 그것도 발표안함. 국민들만 알게 모르게 골병 드는거죠. ㅠㅠ
음~
니가 하는게 다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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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만 덩달아 고환율을 유지하면서..
자국의 통화가치를 깎아먹구있네요..
당최 뭔생각으로 사는지..
계속 이런 환율정책쓰다간 물가 오르는거 손놓아야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