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0시 25분에 서울대 여학생을 군홧발로
무자비하게 폭행을 한 전경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통화를 했습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 나도는 자료들이 있길래 유심히 보았습니다.
좀 신빙성이 있는 자료에, 전화번호까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너무 화도나고 해서, 좀 몇마디하려 했지요~!

나 : 여보세요~ 전화받으시는분 직업이 뭔가요~?
상대 : (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전경인데요~
나 : 이번 여대생 폭행 당사자 맞나요?
상대 : 혹시 블로그에있는 글 보셨어요~?
나 : 네, 그래요!
상대 : 그건 서울에서 있는 일이고, 저는 현재 지방에서 아무 관련없는 일 해요~
        참 죄송한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중략)
나 :  상부의 지시가 있었던 없었던간에, 최소한 자신의 상황 판단과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상대 : 네에~(침묵)
나 : 모든게 확실치는 않지만, 댁이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니 더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만일 그쪽도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는거라면 참 안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잘 근무하길 바랍니다.
상대: 네~죄송합니다.
- 통화 종료 -

(((전화를 받은 친구가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두 최대한 진정을 찿고 통화하려했고~
사실 전화를 걸은 자체가 조금은 흥분된 상태였겠지요~!
요새 너무 모든사람이 힘들게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모두 다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되는것 같네요~!
좀 더 신중하게 모든일에 대처하도록 해야겠습니다.(시민, 정부, 경찰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