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짓들이 볍신짓들이니까요

이젠 2mb 쓰는것도 잡아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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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2MB' 등 대통령 인격 폄하하지 말라"
(프레시안 기사전송 2008-05-29 19:24 )

다음 '이명박 탄핵 카페'에 '표현 자제' 권고 [프레시안 채은하/기자]

방송통신심의원회(위원장 박명진)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카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에 올라온 게시글을 심의해 '언어 순화와 과장된 표현의 자제 권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카페의 일부 게시글에 심의한 결과 해당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권고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심의위가 문제 삼은 글은 지난 3일 올라온 "이명박 아주 지능형입니다"라는 글로 이명박 정부의 의료보험 민영화 시도를 우려하는 내용이다. 심의위는 이 글에서 이 대통령의 영문 이니셜 MB를 컴퓨터 메모리용량에 빗대 '머리용량 2MB', '간사한 사람'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인격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은 미국산 쇠고기 논란과 관련 인터넷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표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 후 첫 인터넷 게시글 심의 대상을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로 삼은 것도 석연치 않다.

심의위 관계자는 "오래 전에 들어온 신고에 따른 심의 결과"라며 "정부에 대한 비판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저속한 언어나 사실을 과장하는데 대한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어디서 신고가 들어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박명진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28일 첫 기자 간담회에서 "통신에 대해선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통신심의소위가 매일매일 열려 문제되는 콘텐츠를 차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원봉사단으로 '사이버 패트롤'을 구성해 보다 철저한 실시간 심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인터넷 심의를 강화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채은하/기자 (bluesky@pressian.com)



"노구리"나 "놈현"보다 "2MB"가 훨 나은 표현 아닌가?????????????
"노구리"나 "놈현"보다 "2MB"가 훨 나은 표현 아닌가?????????????
"노구리"나 "놈현"보다 "2MB"가 훨 나은 표현 아닌가?????????????

내가 당원이다 잡아가라
무슨 시대를 꺼꾸로가냐 맹박이

2mb 잡아간다..ㅋ

놈현스럽다는 되고 2MB는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정말 웃기는 짬뽕들이야...
열라 짬뽕나...

2MB가 폄하라고라...?
아니, 신문지들도 죄다 MB 라고 하던데... 그럼 '2' 가 문젠가?
'2'가 끝수가 맘에 안드나?...그럼 '9'로 하면 되나?
대체 뭐가 폄하라는건지...당최~
2MB = 2048 Byte 인데... 2048이 적나?...ㅋㅋ
그럼 2048 Byte = 16,384 Bit 인데...
그건 좀 낫나?....
'놈현'에 들어간 '놈'은 누구나 알만한 단어임에도
국어대사전에 실리는 영광을 누렸는데, 뭐하는 짓거리라는겐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그런 장난질 할땐 좋았는데,
지금은 당하는 입장이다보니 별로 기분이 안좋은가 보죠..ㅋㅋㅋㅋ

작년에, '놈현스럽다'가 국어대사전에 올랐던 일로, 조선일보 박선이 기자가
기자수쳡이라는 칼럼에 청와대가 권위적으로 사전 출판사에 출판금지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쓴 적이 있습니다.(물론, 허위기사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당 기자에게 따지는 메일을 보냈더니,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냈더군요... '시대정신' 운운하면서...
시대정신이 살아있는 조선일보의 박기자 같은 여자가 있으므로
조만간 '방통위'를 엄중히 꾸짖어 주겠지요...
<작년처럼 똑같이 꾸짖어 달라고 방금 메일 보냈습니다>

2007년 10월 15일 (월) 오후 2:04, 박선이 님이 작성한 메시지:

이멜 감사합니다.

이번 글의 주제, 혹은 소재는 너무도 많은 의견들이 있을 법한 내용이죠.

한가지, 저는 이 글을 쓰면서 모니터에 머리를 처박은 것 사실입니다만, 음흉한 미소를 지을^^ 여유는 없었습니다.
제가 굳이 음흉한 미소를 지어야할 이유도 없고요.
글에 쓴대로, 좀 안타깝기는 했습니다.
놈현스럽다가 분명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원수 모독'이라는 표현은 정말 참여 정부의 청와대에서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부시스럽다'에 대해서는 외교 문제를 걱정해야 합니까?

저는 언중(言衆)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에 대해 비하적인 표현이 존재한다면,
그것 자체로 한 시대 조선일보가 일부에겐 어떻게 여겨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되겠지요.
저는 '놈현스럽다'는 말이 신조어 사전에 올라간 것 자체가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학자와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를 책이라는 결과물로 내놓은데 대해
청와대가 극히 권위적인 태도로 반응한 것,
또 그것이 배포중지, 재판 발행 시 삭제 등으로 연결되는 데
대한 걱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 일은 우리 시대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모자라는 글을 읽고 고견 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선이

조선일보에 대해 비하적인 표현이 존재한다면,
그것 자체로 한 시대 조선일보가 일부에겐 어떻게 여겨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되겠지요.
--> ㅈㅗㅅ선찌라시....일부가 아니라 전부가 그렇게 여기구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