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때 항상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품바공연단이자나요~~

그동안 여러축제때 여러 품바공연단들을 봤는데 멤버구성이나 레파토리는 거의 비스무레하더군요.

대장격되는 각설이옷을 입은 남자 (주로 이사람이 진행을 하고, 조롱박을 허리춤에 메어놓고
                                               약간은 민망한 퍼포먼스를 하는 역할...)

여장옷을 입은 남자 ( 주로 노래를 도맡아 부르며, 차력 및 코믹쇼를 맡아 하더군요)

그리고 가장 어려보이는 남자가 여장을 하고 짧은 치마를 입은 남자 ( 주로 치마 속에
  여러 겹의 팬티를 입고 다리를 찢어가면서 팬티를 벗는 퍼포먼스를 하거나 불쇼를 도맡아 하더라구요~)

주로 위의 세명의 각설이들이 주축이 되어서 거의 비슷비슷한 공연들을 하는데 제가 궁금한것들은요...

왜 각설이들은 여장을 하고 공연을 하는것일까요??

처음 품바공연을 봤을때는 여장을 하고 있어서 트랜스젠더는 아닌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그런쪽은

아닌것 같구요.. 여장을 했다고 여자목소리 흉내내는것도 아니고...

네이버에 찾아보니깐 이거에 관한 기원이나 설명들을 찾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혹시라 품바공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1. 품바공연때 각설이들은 왜 여장을 할까요??

2. 이런 사람들은 항상 엿을 팔거나 자칭 무명가수라면서 가수협회에 등록되어서 유명 트로트들의 곡을
   리메이크해서 정식판 발매한것을 씨디 4장 혹은 테이프 4개에 만원에 팔던데 그런 씨디나 테이프를보면
   모양이나 표지가 똑같거든요. 혹시 이런 공연을 하는사람들이 어떠한 품바협회나 회사에 소속된 사람일까요?

3.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축제쪽에서 초청되어서 왔다고 하는데 정말로 돈을 받고 초청받아서 오는걸까요??
    아니면 말만 초청되었다고 하는거지 엿이나 씨디를 팔아서 출연료 및 경비를 마련하는걸까요??

이상 궁금한것이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