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선언관련]25분만 투자하세요, '운하'의 진실! 추가 수정함!
- [서경]블루리미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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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한 김이태 박사님 글에 언급된 자기가 말두안되는 말로 반박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정욱 교수님의 대운하관련 동영상입니다.(오마이뉴스의 동영상을 펌)
여기 한편의 '명강의'를 소개합니다.
명강의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운하와 상관없이 시간 투자를 해보시길~
뿌듯한 시간이 되리라 장담합니다.
만약 당신이 아직도 '이명박 운하'의 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이 동영상을 주목해주십시오.
약 25분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이 강연은 지난 1월 31일 김정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교수모임'의 긴급토론회에서 발제한 내용입니다. 그는 교수모임의 공동대표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에서 한 분들(발제자)보다 말이 거칩니다."
"(이명박 운하의 터미널 후보지를 프리젠테이션으로 가리키며) 여기에 땅을 사려는 사람은 특히 잘 보아주십시오."
"땅을 파면 땅을 12m 파야합니다. 그러면 지하수가 말라서 농사 못 짓습니다. 축대를 올리면 홍수가 나서 다 죽습니다."
"국토는 대통령의 것이 아닙니다. 낙동강과 한강의 모래가 대통령의 것이 아닙니다."
김 교수는 미리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보여주면서 '이명박 운하'의 허구를 강력 성토했고, 강의 중간에 번득이는 촌철살인으로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김 교수는 토론회가 끝난 뒤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이명박 운하는) 명백하게 거짓말에 기초한 사업이기에 근본적으로 반대한다"면서 "보통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또 "많은 사람들이 오늘 토론 내용을 보았다면 이것이 해서는 안될 사업이라는 것을 당연히 알게될 것"이라면서 "서울대 교수들도 수백명 참가할 것이고 전국의 교수사회와 협력해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반대운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짧고 강력한 웃음을 드리는 김정욱 교수님의 대운하의 실체 동영상 추가 합니다. 강추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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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보다보니 진지하면서도 재밌게 진행하시네여,,
요목조목 구체적인 논거도 제시하면서,,저도 환경공학도이지만,,,
김교수님 밑에서 한번 배워보고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보다보니 진지하면서도 재밌게 진행하시네여,,
요목조목 구체적인 논거도 제시하면서,,저도 환경공학도이지만,,,
김교수님 밑에서 한번 배워보고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제가 요즘 가장 겁나는게 뭐냐면요...
국민들 90%가 반대해도 들은척도 하지않고 5년동안 밀어 붙이는 겁니다...
한 6개월 정도는 지금처럼 촛불문화제도 하고 인터넷 덧글도 달겠지만
국민들도 결국은 MB를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될거고.... 5년후 그 댓가는 국민들이 떠맡게 되겠지요...
아마 MB나 여당, 그 지지자들은 이럴껄 벌써 알고 콧방귀 뀌고 있지 않나 하는.... 젠장
국민들 90%가 반대해도 들은척도 하지않고 5년동안 밀어 붙이는 겁니다...
한 6개월 정도는 지금처럼 촛불문화제도 하고 인터넷 덧글도 달겠지만
국민들도 결국은 MB를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될거고.... 5년후 그 댓가는 국민들이 떠맡게 되겠지요...
아마 MB나 여당, 그 지지자들은 이럴껄 벌써 알고 콧방귀 뀌고 있지 않나 하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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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좀 별로 이지만, 훌륭한 강연이었습니다.
더 추가된 심각한 내용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