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부위비교[일본 : 노무현 : 이명박] 굴욕외교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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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잘못해서 더 망신에~, 참으로 코미디를 능가하는 현실입니다.
중학영어도 모르고 쇠고기 협상?…野 ‘오역 파문’ 추궁
경향신문 기사전송 2008-05-12 15:50 | 최종수정 2008-05-12 15:50
정부가 동물성 사료금지 완화조치를 담은 미국 연방관보 내용을 잘못 번역한 이른바 '오역파동'과 관련, 단순한 해석상의 실수라기 보다는 의도적인 은폐 또는 묵인행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FDA 보도자료가 난해한 영문도 아니고, 해석상 오류도 한 명이 아니라 동시통역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실력을 인정받은 재원 2명에 의해 반복해서 일어났다는 점 때문에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미 FDA는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조치를 공포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30개월 미만(the cattle are less than 30 months of age) 혹은 뇌와 척수를 제거한(the brains and spinal cords have been remove) 소가 아니라면(unless), 도축 검사를 받지 않아 식용으로 쓰일 수 없는 소는 사료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즉, "30개월 미만 혹은(or) 뇌, 척수를 제거한 소는 주저앉는 소라도 사료로 쓸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30개월미만 소라 하더라도(even if the cattele are less than 30months)'로 받아들이고 지난 2일 기자회견 문답자료에서 '30개월미만 소도 사료사용을 금지한다'고 인용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아니라면(unless)'을 '~하더라도(even if)'로 잘못 번역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명했다. 즉 '~아니라면(unless)'을 '~하더라도(even if)'로 잘못 번역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농심품부 관계자는 "미국 FDA는 2008년 4월 공포한 최종 규정에서 도축 검사에서 불합격된 30개월 이상의 소만 뇌, 척수를 제거하라고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30개월 미만 소의 뇌, 척수는 (국제수역사무국 기준대로라면) 광우병 특정 위험 물질(SRM)이 아니므로 실제적으로는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12일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며 "처음에는 미국 식약청 보도자료가 잘못됐다고 얘기하더니 결국은 영문번역을 잘못했다고 실토했다"고 지적하고 "한 입으로 두 말, 세 말 계속해서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농림장관을 지낸 박홍수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순한 해석상 실수라기 보다는 급하게 졸속 추진하다가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하고 "지난달 중순 협상과정이 대단히 이상하고 현재 협정문과 입법예고안 사이에 다른 부분도 21곳에 달하는 만큼 국정조사를 통해 전과정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정부가 또 다시 국민을 속인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정부가 해석을 잘못했을리가 없으며 의도적인 묵인 또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은폐행위일 것으로 본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현 상황을 즉각 해명하고 당장 재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진보신당 이지안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중대한 실수가 밝혀지고 협상전제가 뒤바뀐 상황이니 이제 재협상은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수조건이 됐다"며 "정부는 정운천 농수산 장관을 즉각 파면하라"고 지적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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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돼지고기 값이 쇠고기를 뒤집을 듯.. 경유값이 휘발류값을 뒤집듯이..에휴..
에고 이제 소고기는 안녕이구나~
오늘 소고기 좀 배불리 먹어둘걸...
이제 탕집, 고기집, 인스턴트, 피자, 햄버거 등등 다 아웃이군요..
해물관련 가게 새로 오픈하는곳 많을 듯.
해물관련 가게 새로 오픈하는곳 많을 듯.
소고기는 끊기로 했습니다..
한우라도... 그냥 안먹기로.....
한우라도... 그냥 안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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