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휀님들~
다름이 아니라 연휴이고해서
3일에 모처럼 마눌님과 딸아이를 데리고 단양팔경을 돌아 충주호 유람선 함 타보고
수안보온천물에 좀 지지러 갔더랬죠.
저녁때가 되어 근처 음식점에 들렀는데 꿩도리탕이 있어 어렸을때 먹어보고 첨이라
비싸지만 꿩 한번 먹어보자해서 먹었더니
어라!
아니 왜 이렇게 질긴거에요?  먹다가 힘빠져 도로 배가고플지경?이더라구요~
나 참~
그래서 쥔장한테 물었더니 꿩이 원래 질기다나요?
또 삶을수록 더 질겨진다나요?
아니 그럼 먹기전에 얘기를 좀 해주던지....
이거 뭐 꼭 속는 느낌도 나고 이왕 놀러온거니 기분상하지 말아야지 하고
그냥 대충 먹고나왔죠. 도저히 아까워도 다 먹지 못할 정도였으니까요.ㅠㅠㅠ
그리고 온천욕하고 나서 저녁이 시원치않으니 편의점가서 우동사먹었지 뭐에요~
나 참 이런것도 추억이라고.....
암튼
울 휀님들~
수안보가서 꿩요리(도리탕) 드시는건 갠적으로 비추하고 싶네요.
먹는데 고생 딥다해요^6^
뭐 재밌게 잘 놀다는 왔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