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고속 소고기 협상...
- 아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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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5년간 유리한 협상과 국민 안전 보장을 이끌기 위해
이런 저런 조건과, 수입거부를 반복하며 노력했던것에
비하면, 현 정부의 협상재개 일주일만의 초고속 협상 타결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그 와중에,
수입소 월령제한도 포기하고,
검역조건도 포기하고,
수입금지 조건도 다 포기하고
미국소 수입국중에서 세계 유일의 '무조건 수입'이라는
금자탑을 이루었군요...
그런데, 얻은것도 없이 다 받아주기만 한 이런 걸 협상이라고 해야 하나요?
우리의 친절한 명박씨,
캠프데이비드에 초청해 준 고마움에 겨워
부시 태우고 한시간 넘게 카트 운전기사 해 준것만으로도
모자라, 미국 출발하기전 소고기 협상 재개해서 미국 떠나기전
미국 요구조건을 모두 수용하여, 지난 몇 년간 미국을 골치아프게 했던 문제를
초고속으로 말끔히 해결하고 캠프데이비드 숙박료를 두둑히 부시에게
상납하고 만 꼴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