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4개월째 입니다.
오늘 갑자기 CD가 먹통... -.-;; CD는 들어가 있는데 노디스크 라고 뜨고, 초기화 해도 안되고...
결국은 A/S쎈터 갔습니다. 뜯더군요...  열어서 한참 보더니... 자기도 이런경우 처음 이랍니다. -.-
뒷쪽 수리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이동해서 테스트 하려고 하는지 케이블을 연결하더군요...
그래서 옆에서 보고있으려고 하는데.. 나가있으라고 하네요~ 이런경우 처음인데... 대부분의 오디오집에서는
옆에서 작업하는거 봐도 아무말 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던데... 순정이라서 그런건가... -.- 대략 어이없었습니다. 불친절 하고 인상까지 쓰고있는데... 제가 좀 늦은 시간(저녁7시45분경)에 가서.. 좀 미안하기도 해서
그냥 참았습니다. 일부러 할말 없었지만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대부분 설명도 잘해주시는데...
인상쓰면서 단답형... 저도 할수있는 대답만 합니다. 결론은... A/S불가능... 부품쎈터에 CD룸 부분만 주문한다고 합니다. 그것만 새걸로 교체한다고... 아마 이것도 제가 먼저 동호회에서 이런일 있었는데 대부분 교체 하더라~ 이렇게 먼저 말했더니 .... 수리해도 돈도 안되고 교체 하는게 편하니깐 (무상A/S) 교체하려는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더군요~-.-
다음에 부품 주문한거 오면 연락 준다고 합니다. 다시 재조립 하면서.. 조심히 잘하면 되는데...
무식하게 밀어넣고 손으로 탁탁 치더니.. 중간부분의 안쪽 클립이 대시보드 쪽을 찍어버렸습니다. ㅜㅠ
지금껏 물세차만 한차였는데... 기스도 하나 없었는데.... 정말..정말이지 짜증이 확 납니다.
첨에는 자기가 안그랬다고 합니다. 자기는 기스 안나게 하려고 안쪽으로 퍼티넣어서 열었다고... 주저리주저리..
그제서야 말이좀 많아지면서 웃습니다. 미안하게 됐답니다. 근데... 전 기분이 더 나쁘네요~-.- 그사람... 좀만 친절하게 해줬어도 기분 덜나뻤을듯 한데 말죠... 그사람 사제 카오디오도 같이하는 사장입니다.
돈좀 벌어서 대충해도 먹고 살만 한건지... 맘 같아서는 정말 대시보드 새걸로 갈아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담에 부품 왔을때 열어서 다시 조립 할때도 걱정되는데...어쩌죠..? -.-  작은소도시 라서 A/S하는곳이
한곳뿐이네요~-.- 그것도 현대, 기아, 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