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려하니 와이프가 갑자기 차 괜찮아 하길래 왜 하고물어보니

새벽에 경보기가 울어서 나한테 얘기했는데 내가 경보기를 해제 하면서 괜찬다고하고 잤다네요 ㅡ.,ㅡ;;

혹시나하고 베란다로보니 별문제 없어보이길래 괜찬아 큰차가 지나가서 그랬나보지..했는데..이게웬일 ㅡㅡ;

출근준비를 하고 차를타려고 보니 앞범퍼에 큼지막한 상처가..ㅠㅠ

얼마전에도 옆쪽에 살짝 긁혔는데 걍 구찮아서 넘어갔는데 이번엔 큰상처가 ㅠㅠ

도저히 출근할 의욕이 없어서 옆에 주차장 라인을 싹 훓어봤습니다..그런데!! 검은색 EF 한대 옆쪽에 흰색

페인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페인트가루가 남아있더군요..그래서 얼른 사진 찍고

자세히 보니 평소에는 제차 옆에 자주 주차되있는 EF인데 그날은 아주 먼~곳에 주차를 해뒀더군요 ㅡㅡ;

제가 알기론 사장님 여비서 차량인데..일단 전화번호 저장해두고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새벽4시경에 경보가

울렸다고하길래 일단 회사로 출근했습니다..점심시간에 전화해서 어제 새벽4시경에 주차하셨죠 물어보니

그렇다고하네요;;그래서 제차 긁고지나가서 범퍼 가 휘어지고 많이 상처입었다고 말하니 잘몰랐다며 보상해

준다하길래 일단 통화는 끝냈습니다..ㅠㅠ 유리막 코팅한지 얼마안됐는데..그것까지 보상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상처나 있는 스퐁이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